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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사귀는 두달 동안 단 한 번도 실제로 만난 적 없는 SNS상 여자친구에게 돈을 송금한 직장인 A씨(26)는 그가 사기를 당한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해 10월 A씨는 랜덤채팅 앱을 통해 ‘수원에 사는 22세 여대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람에게 메시지를 받았다. A씨가 메시지에 답장하자 여성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SNS 메신저 아이디를 보내며 연락을 이어가고자 했다. 처음에 A씨도 자신에게 낯선 사람이 관심을 보이자 의심했다. 그러나 여성은 자신의 주민등록증과 손글씨를 촬영한 사진까지 보내며 A씨에게 신뢰를 얻었다. ‘보고싶다’ ‘사랑한다’며 메시지를 보내는 여자친구가 좋았던 A씨는 매일 메신저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았고 실제로 직접 만나보지 않은 채 교제를 시작했다. A씨는 같은 해 ..
특히 나이가 30대 이상인 사람, 그 중에서도 남성들은 밀당을 싫어할 확률이 매우 높다. 안 그래도 10~20대에 여성의 밀당으로 상당한 감정 소모를 겪으면서 부정적인 경험이 쌓인 남성이 많고, 나이가 먹을수록 직장과 생존을 위해 신경 쓸 곳도 많으므로 밀당을 할 심적 여유도 없다. 더구나 나이를 먹을수록 연애 경험이나 사람 보는 눈이 성장하는지라, 상대가 밀당하려는 행동이 눈에 훤하게 보이므로 역효과가 날 뿐이다. 게다가 30~40대에서 잘 나가는 남성들은 경제적으로 기반이 잡혔을 경우엔 한창 물오른 연애권력을 가진 상태이므로, 여성이 밀당을 시전하면 너 말고도 주변에 여자는 많다는 식으로 그냥 밀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경제력이 있고 혼자 즐기는 취미를 가진 남성들도 밀당 등으로 감정소모를 하기 ..
측정기기에 나타난 패스트푸드점의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m³당 151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이었다. 이 수치를 확인한 신준영 씨(20)는 옷 주머니에서 마스크를 다시 꺼내면서 “마스크를 쓰고 햄버거를 먹어야겠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 패스트푸드점 바로 앞 도로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93μg으로 실내보다 높았지만 실내라고 ‘청정지역’은 아니었다. 오히려 실내 역시 ‘매우 나쁨(76μg 이상)’ 수준이어서 사실상 실외와 큰 차이가 없었다. 문을 여닫으면서 외부 공기가 계속 유입되는 상황에서 공기청정기가 제 기능을 못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1시 반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승강장에서 측정한 초미세먼지 농도는 239μg까지 치솟았다. 환경부 관계자는 “외부에서 들어온 초미..
과거에 사립 유치원 허가를 많이 내준 이유는 정부가 예산이 없어서 돈 있는 사람들(건물주)를 끌어 들여 허가권을 남발했고, 이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들어왔음. 비영리 법인은 맞지만 틈새 시장이라 사학법 관리도 안 받음 그 때문에 한 지역 독점이나 각종 세제 혜택 받음. 각장 지원금 주고 정부 돈 받아 쓰니 에듀 파인 설치로 투명성 높이고, 차량 문제 발생시 정원 감축 등 페널티 엄격함 대충 이렇고요. 한유총 주장은, 비영리 법인은 맞지만 돈 벌려고 들어온 사람들이라는 것 정부 지원금이나 세제 혜택은 안 받아도 되는데 강제로 덮어씌운다고 주장함. 특히나 어차피 학부모한테 받을 수 있는 50만원 중 20만원 정도를 정부가 준다고 해봤자 그들 입장에서는 같은 수입이라 의미 없음. 세제 혜택이니 기타 지원금..
오전 10시 연대 입학 등록 전용계좌 발금 학생어머니(이하 어머니) 계좌로 등록금 이체 받음(470여만원) 어머니는 ATM작동이 어려워 지인인 우체국 직원에게 부탁함 하지만 보이스 피싱 예방대책으로 100만원 이상 이체시 30분 지연 이체로 이체가 안된 상태에서(어머니 계좌에 이체가 안된상태) 이체를 한거라 이체 자체가 안됬고 우체국직원인 지인은 이걸 확인하지못함. ATM영수증도 발급받지 않은터라 전혀 몰랏음. 오후1시경 연대에서 납부마감시간이 다가오니 납부해달라고 문자가 옴 이를 확인한 학생이 어머니한테 확인 어머니는 지인인 우체국 직원에게 다시 전화 확인.. 우체국직원은 보냈다라고 재차 확인 하지만 오후 7시경 등록금 미납으로 입학 취소.. 사건의 흐름은 이렇습니다. 음 일단은 국가 시책으로 인해서 ..
높은 업무강도와 낮은 임금, 그리고 같이 으쌰으쌰해도 모자랄 판국에 계속해서 태움.. 근무표도 거지같이 나오고 오프 때도 계속해서 불러대고 개인시간도 없으니 하나둘씩 퇴사... ㄷㄷ 뭐 빠지게 일하나 편하게 일하나 임금 차이는 10-20만 정도밖에 안 나니 누가 퇴사 안 하고 베기나유.
1) 아베노믹스는 결국 일본의 헬1조선화를 의미함 아베노믹스는 기존의 내수중심 경제를 수출중심경제로 재편하는 과정인데 양적완화로 엔저를 유도->수출기업 경쟁력 확보->구조조정 및 체질개선->디플레이션 및 저성장 탈출 이걸 목표로 삼고 있는것 같습니다 왠지 데자뷰가 느껴지시죠? 엔저를 통해서 수출하는 일부 대기업이 이득을 독점하고 국민 모두는 물가상승으로 고통받는 현상ㅋㅋ 일본의 헬1조선화입니다 최근에는 외국인 노동자(일본의 기능실습생제도, 한국의 고용허가제도)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입관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고용허가제도를 대단히 많이 참고했는데 이 또한 일본의 헬1조선화에 박차를 가할것으로 저뿐만 아니라 많은 일본인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베노믹스를 하면서 기업주가는 3배가 뛰었지..
인천 중학생 추락사 사건이 전국적 공분을 사게 된 계기는 피해자 A 군(14)의 베이지색 패딩 점퍼였다. 피의자 무리 중 1명이 인천 남동경찰서 유치장을 나서면서 A 군의 패딩 점퍼를 입고 나타났기 때문이다. ‘소년법을 없애라’, ‘사람이 아니라 악마‘라며 여론은 분노했다. 그런데 베이지색 패딩 점퍼를 뺏은 사람과 입고 나타난 사람은 달랐다. 이날 패딩 점퍼를 입은 가해자는 무리에서 가장 낮은 서열에 속하는 학생이었다. 애초 A 군의 패딩점퍼를 뺏은 건 서열 1위인 남자(14)였다. 그는 사건 발생 이틀 전 A 군을 집으로 불러 자신의 흰색 패딩과 A 군의 베이지색 패딩을 바꿨다. 가해자들은 경찰조사에서 “빼앗은 것이 아니라 교환했다”고 진술했지만 ‘빼앗아 교환한 것’에 가까웠다. 의문점은 정작 경찰서에..
논산에서 고등학교 여교사가 남성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썰 푸는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충북 논산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 기간제 여교사인 30대 A씨가 불륜 혐의로 도마에 올랐다. A씨의 남편 B씨는 "아내가 지난해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C군과 다수의 성관계를 가졌다"라면서 "C군 친구인 D군이 이를 알고 협박하자 그와도 성관계를 했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썰 푸는 학교 측에 따르면 논산 여교사 A씨는 지난 4월 권고사직 처리됐다. 이후 8월 B씨와 이혼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만 학교 측은 "A 여교사는 C군의 폭행으로 인해 사직서를 낸 것"이라면서 "성관계 의혹은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학생이 일방적으로 지어낸 루머로 확인됐다"라고 썰 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