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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원래 치실만 쓰다가 워터픽을 알게 되면서 구입에 많이 고민을 했었습니다. 찾아보면 치실이 더 낫다는 얘기도 있고 호불호도 상당히 있는거 같더라고요. 괜히 삿다는 분들도 있고... 그러다가 결국 구입을 했습니다. 먼저 한줄평은 "대만족!" 이라고 할 수 있네요. 일단 양치를 하고 치실을 해야 나오는 음식물이 있는데 치실을 쓰면 덩어리가 나오면서 치실에 근처 이물(aka 이똥)이 같이 묻어 나오잖아요. 양치를 열심히 해도 이렇게 사이사이가 더럽구나 싶은데 워터픽은 이물 뿐만이 아니라 그 이똥까지 같이 시원하게 세척해주는 느낌이라 더 개운함이 큽니다. 워터픽은 그냥 음식물 건더기 뿐만 아니라 구강 안 어딘가에 짱박혀있는 고춧가루나 미세 이물도 씻어줘서 만족감이 커요 특히 자기전에 하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날때 ..
텔레그램 N번방에서 조주빈의 오른팔로 활동했던 부따 강훈이 포토라인에 섰다. 강훈은 17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기 전 마스크를 벗고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죄송하다”라는 말만 남긴 채 호송차량에 올랐다. 지속적으로 무표정으로 바닥을 응시하며 “혐의를 인정하느냐” “미성년자로서 첫 신상 공개 대상인데 부당하다고 생각하느냐” “조주빈의 지시대로 움직였느냐”라는 질문에는 묵묵부답의 태도를 일관했다. 강훈은 텔레그램에서 ‘부따’라는 대화명을 쓰며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의 참여자를 모집 및 관리하고 범죄수익금을 조주빈에게 전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강훈은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현금을 넣어두면, 다른..
신천지 ‘슈퍼 전파자’ 논란에 휩싸였던 31번 확진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현재 31번 확진자 A 씨는 무려 ’56일째’ 병원에 입원 중이다. 국내 최장 입원 환자가 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부본부장은 지난 8일 정례브리핑에서 “50일까지는 31번 환자 외에도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 환자가 가장 오래 입원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1번 환자에 앞서 입원한 1~30번 환자는 모두 퇴원했다. 31번 환자는 지난 2월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천지 신도로 알려진 후 이 환자가 참여했던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를 중심으로 전국에 신천지 관련 집단감염 사례가 폭증했다. 이 환자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었음에도 예배에 참여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도 쏟아졌다. 질병관리본부와 대..
우크라이나 미녀와 결혼해 많은 남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낸 중국 남성이 화제를 모았다. 중국 샹하이에 거주 중인 핑웨이(Pingwei)는 지난 2016년 1월 미모의 우크라이나 여성 이네사를 만나 2017년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들은 주위 사람들은 “남자가 돈이 많아서 결혼한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핑웨이는 풍부한 재력을 지니지 않은 평범한 남성이었다. 실제 핑웨이는 이네사와 그녀의 가족들에게 어떠한 결혼 선물도 하지 못했다. 물론 이네사와 가족 역시 핑웨이에게 금전적인 것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네사는 중국 베이징에서 통역사로 일을 하다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서로 호감을 쌓고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7..
봄철엔 특히나 환경이 많이 변하면서 춘곤증이 몰려오기도 하죠. 졸음이 쏟아지는 현상인데요~ 춘곤증은 일시적인 것이지만 밤에 잠을 잤는데도 낮시간 주간졸음증이 병적으로 생기는 기면증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요즘은 워낙 다들 어릴때부터 심한 경쟁을 거치고 성인이 되어 직장을 다니면서도 스펙을 더 쌓기위해 학원을 다니는 등 굉장히 바쁘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아서 피로감 때문에 졸린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녁에 잠을 충분히 자고나서도 낮시간에 참을 수 없는 졸림과 더불어 렘수면 증상을 보이는 것이 기면증입니다. 우리는 잠을 잘 때 렘수면과 비렘수면을 주기적으로 돌아가며 겪습니다. 렘수면일 때 꿈도 꾸게되는데요! 기면증은 밝을 때 졸음이 너무 심하게 찾아오고 잠이 드는 순간이나 깨는 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은 정말 재밌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사태를 피하려는 노력은 가상한데 자기들은 안 웃기나보죠? 얘네들은 중국과는 또 다른 의미로 판타지 국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마스크도 안 쓰고있는 교수들 ㄷㄷㄷㄷ
입주자 대표에게 ‘거수경례’를 해야한다는 아파트가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9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에 있는 A 아파트의 입주자 대표는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점호’를 돈다. 대표는 경비대장과 함꼐 차를 타고 순찰을 돌며 점호에 나서며, 이때 아파트 경비원들은 일제히 거수경례 혹은 90도 인사로 대표를 맞이해야만 한다. 군부대를 연상케 하는 상황이 평범한 아파트에서 벌어지고 있던 것이다. 심지어 이 대표의 가족 특혜와 불투명한 회계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주민들의 원성이 빗발치자 관할구청은 조만간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해당 아파트의 전·현직 경비원들은 이 대표를 ‘대통령’에 비유했다. 한 전직 경비원은 “그곳에선 회장이 마치 대통령과 같은 존재라 누구도..
긴급재난지원금은 복지성격의 돈이 아니쥬. 멈춘 경제를 시동거는 마중물인데 경제를 시동 걸기 위해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되지 않는 수준이어야 해유. 코로나19가 아직도 어디선가 숨어서 숙주를 찾고 있는데 코로나의 숙주이자 잠재적 확진 가능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다시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라며 독려하기 위해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뿌리는 건 정부가 코로나19를 다시 퍼트리는 짓이나 마찬가지쥬. 그러니, 긴급재난지원금을 빨리 받고 싶다면 한시라도 빨리 확진자 발생을 멈추는 게 중요하고 그러자면, 마스크를 확실히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야 해유. 코로나19가 완전히 소멸되지 않으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기가 어려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