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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역대급 평창올림픽 개막식을 하루 앞두고 평창 전역이 의문의 노로바이러스로 비상이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질병관리본부는 평창올림픽 지역의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추가 확인돼 확진자가 8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체 검사대상자 약 1500명 중 1102명에 대한 검사가 완료된 시점에서 나온 결과라 추가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의문의 노로바이러스는 비세균성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보통 상한 음식물로 전염되는 세균성 식중독과 달리 여러 감염경로를 가지고 있어 확산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추운 겨울철에 잘 활동하지 못하는 세균과 달리 영하 20도 이하의 한파 속에서도 무서운 확산력을 가지고 있어 자칫 선수들에게까지 감염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
독일 유투버 파리나 벰은 2년간 한국인 남자친구와 교제하면서 겪은 고난과 차별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에 따르면 파리나의 남자친구 동인은 독일에서 자랐기 때문에 서로 문화의 장벽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파리나를 화나게 하는 것은 둘의 인종이 다르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몇몇 무지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파리나는 남자친구와 함께 있으면 길에서 주로 노인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지만 그 외에는 특별히 큰 차별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익명에 가려져 수많은 차별적 언행을 들어야했다고 한다. 그 중 가장 최악의 경우는 파리나의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한 스토커가 살해협박을 전한 것이다. 파리나는 “그는 나의 직장 이메일까지 알아내 매일 20통 정도의 메일을 보내며 그가 우..
과거 검찰 고위 간부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인사 불이익까지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올린 서지현 검사(창원지검 통영지청)가 자신이 검사 생활 동안 의문의 남성 검사들로부터 당한 또 다른 성폭력 경험들도 폭로했다. 서 검사는 29일 ‘나는 소망합니다’라는 글 마지막에 “위와 같은 일(2010년 장례식장서 겪은 성추행)로 매우 큰 심적인 고통을 당하던 중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소설 형식으로 작성한 개인적인 글”이라며 “100% 실제 사실을 내용으로 쓴 것으로 추행 부분에 관하여 진술하는 것에 심리적으로 큰 괴로움이 있어 이 글로 대신한다”며 자신이 경험한 성폭력 사례들을 적었다. 서 검사가 쓴 글 중 일부를 발췌한 내용을 원문 그대로 적는다. 다시 한번 부장으로 만난 호리호리한 ..
손님 마음대로 가격을 지불해도 되는 의문의 카페가 있다. 카페를 찾는 손님들은 같은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적으면 1달러 많으면 100달러까지 지불하고 있어 그 액수도 천차만별이다. 28일(현지시간) 썰 푸는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산타 모니카 근처에 ‘자발적 지불’(PWYW, Pay What You Want)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역대급 카페가 있어 화제다. 언뜻 보면 여느 카페와 다를 것이 없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격’이 어디에도 쓰여 있지 않다. 씐난 고객은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고 내고 싶은 만큼만 내면 된다. 따라서 카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1달러를 내도되고 100달러를 내도 상관없다. 운영한지 2년 된 이 카페는 지난해 10월, 모든 메뉴에 가격을 ..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에 “최소한 일주일에 세번은 반드시 운동하는데 보통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운동한다”고 밝혔다. 트위터와 모바일 결제서비스 스퀘어의 최고경영자(CEO)인 잭 도시는 하루에 18시간 일하는 일벌레로 알려졌는데 기술 소개 사이트인 프로덕트 헌트에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30분간 명상하고 운동하러 나간다”며 “매일 똑같다”고 말했다. 누구보다도 바쁜 세계적인 사업가들은 아침잠을 줄여 운동한다. 이렇게까지 운동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커버그는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어떤 일을 하든 에너지가 필요한데 탄탄한 몸을 유지할 때 더 많은 에너지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도시는 “그렇게 하는 것(일찍 일어나 명상하고 운동하는 것)이 꾸준한 상태를..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김소연씨가 서울에서 역대급 불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했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전 총리(74)가 통역가 출신인 김소연씨(47)와 올해 안에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슈뢰더 전 총리와 김씨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이고 한국과 독일 양국을 오가며 거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김씨 슬하의 딸과 함께 거주할 계획이다. 썰 푸는 슈뢰더 전 총리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알아나갈 것이 기대된다"며 "이것은 저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김씨가 옆에서 잘 도와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의 유구한 문화와 미술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다"면서 "평범한 이웃아저씨 같은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얇은 기계식 시계는 두 종류가 있죠. 정확도나 내구성이 떨어지거나, 엄청 비싸거나. 지금까지 가장 얇은 기계식 시계 타이틀은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의 Master Ultra Thin Squelette가 지니고 있었습니다. 무브먼트의 두께가 1.85mm에 불과했죠. 물론 케이스를 포함한 두께는 3.6mm지만 어쨌든 엄청난 두께죠. 새로운 세상에서 가장 얇은 기계식 시계 타이틀이 바뀌었습니다. 피아제(Piaget)가 선보인 Altiplano Ultimate Concept이 그 주인공이죠. Altiplano Ultimate Concept의 두께는 2mm. 무브먼트가 아닌 케이스를 포함한 전체 두께가 2mm입니다. Master Ultra Thin Squelette보다 1.6mm나 얇죠. ..
‘떡볶이 논란’에 대해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답한 내용이다. -여러 전문가로부터 미각의 절대적 기준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학습’이라고 한다면 떡볶이와 치킨만이 학습된 것이 아닐 것이고, ‘세뇌’는 전혀 다른 얘기다. ‘사회적 세뇌 ’라고 말하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다 . =“최 대표의 의견에 동의한다. 인간이 태어나서 맛있다고 느끼는 것은 단맛 , 감칠맛 , 짠맛 세 가지뿐이다 . 그 외의 쓴맛 신맛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음식에 대해 한 취향은 7살 이전에 어떤 향과 음식에 쾌락을 붙였느냐에 따라 세팅이 된다고 본다. 7살은 홀로 먹이활동을 하기 시작하고 부모 객체와의 ‘심리적 유기’ 가 일어나 독립된 개체가 되는 시기다. 인간은 어느 인종이건 어느 국가의 국민이든 간에 감..
사주팔자가 소름돋을 정도로 똑같아 동일한 인생을 살고 있는 두 남자. 심지어 두명 다 전남 순천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임 생년월일, 혈액형, 직업, 군입대, 결혼일, 신혼여행 비행기까지 모두 동일하고신혼여행갈 때 같은 비행기를 탔다는 사실ㄷㄷ 2009년 이영선 경위가 순천 경찰서 발령받기 전 까지는 서로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는데 서로 다른 팀에서 근무하면서 같은 나이, 동기라는 사실만 알고있던 두 사람. 1년 후 선거사범 합동수사를 하면서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나가기 시작 1970년생으로 동갑인 이 두명은 1991년 1월 4일 함께 입대했고 1996년 7월 27일 경찰학교에 함께 임용, 또한 1999년 4월 5일 순천에서 각자 결혼식을 하고 같은 비행기로 제주도 신혼여행을 갔음….. 더 신기한건 이..
당신은 상대방과 첫 번째 데이트에서 그가 나르시스트인지 아닌지를 구별할 수 있을까? 생각보다 어려운 과제다. 나르시즘 증세는 다양하다. 임상학적으로 나르시스트라고 구별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르시즘 증세 일부만 보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심리학자 크렉 말킨에 의하면 상대방이 나르시스트인지 아닌지를 쉽게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신호가 있다. 1. 데이트 과정을 미리 치밀하게 계획해 놓는다. 당신은 나르시스트와의 첫 만남을 대단한 날로 기억한다. 레스토랑은 물론 저녁 식사를 마치고 갈 바(bar)까지, 모든 게 그의 계획에 따라 시계처럼 움직였다. 그런데 말킨 박사에 따르면 이렇게 모든 걸 미리 준비하고 계획한 상대방을 무조건 고맙게 여기기 전에 그의 동기가 무엇이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