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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2018년 새해 첫 날, 네이트 판에는 ‘2년 만난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여자였어요’라는 충격적인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이게 진짠지 아닌지 솔직히 아직 실감도 안나요”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남자친구와 ‘처음’ 사귄 것은 지난 2016년 여름이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A씨는 남자친구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A씨는 “처음부터 말하자면 거의 1년 넘게 알던 사이였어요. 또 사귄 건 500일이 넘고요”라고 남자친구와의 사이를 설명했다. 그러고 보면 남자친구는 주변에서 참 ‘곱상한’ 외모라는 얘기를 많이 듣곤 했다. 남자친구를 몇 차례 본 A씨의 주변인들마저 “외모가 예쁘장하다”라는 말을 했을 정도였으니. 하지만 그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사실 A씨는 그간 모르는 사람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시누이의 ‘남자’ 타령에 미칠 것 같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는 최근 네이트 판에 ‘세후 월급 천만 원 이상인 남자 찾는 시누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로, 새언니 A씨는 요즘 들어 시누이 때문에 ‘미칠’ 지경이다.34살의 시누이는 계약직 공무원으로 일하던 중 힘들다는 이유로 그만둔 후 현재 다른 일자리를 찾는 중이다. 사실상 일을 하지 않고 있는 것.문제는 시누이의 눈이 높아도, 너무 높다는 점이다.한번은 친구를 통해 36살의 9급 공무원을 소개시켜주려고 하자 시누이는 “나이 서른 여섯에 7급도 아니고 9급인 남자 소개시켜주겠다고요?”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특히 시누이가 내건 미래의 남편 조건은 다름 아닌, 월급 천만 원 이상의 남자다. 좀 더 엄밀히 말하자면 ‘세후’란다...
네이트판에는 ‘최악의 소개팅.. 날 이길 사람이 없을듯‘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궁금증을 자아냈다.황당한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일단 저는 24이고, 소개팅남은 27.. 건너건너 소개된거라 주선자도 소개팅남에 대해서는 잘 몰랐던 상태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평일 저녁에 만나는거라 조금 피곤했지만 혹여 잘될까 하는 기대감에 나갔는데…”라고 설명을 이어나갔다.다음은 그녀가 직접 전한 당시 상황이다.일단 자리에 앉자마자 인사하는 저에게 자긴 여자친구가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처음엔 뭐 잘못 들었나?? 해서 예?? 하고 있는데 계속하는 말이 근데 여자친구가 미성년자라 자주 못 만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이거 완전 잘못 걸렸구나’ 싶고, 그냥 기분 나쁜 걸 넘어서 사이코한테 험한 꼴 당하는 거 아닌..
소개팅하기 좋은 맛집을 검색해보면 죄다 파스타 맛집인 경우가 많다.그래서인지 아무래도 소개팅-파스타의 궁합은 특별하기보다는 안전하다, 라는 말이 더 알맞을 듯 싶다.물론 이에 대해 몇몇 남자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대해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BJ 부부 대도서관-윰댕이 직접 입을 열었다.그들이 말하는 ‘소개팅에서 파스타집을 가는 이유’.대도서관 : 인터넷에서 보면 맨날 무슨 남자들이 여자 소개팅 받으면 남자 커뮤니티 사이트에 뭐라고 올라오는 줄 알아?윰댕 : 뭐라고?대도서관 : “왜 여자들은 맨날 파스타만 먹나요? 저는 김치찌개가 더 좋은데!!”대도서관 : ? 여자도 좋은데. 여자도 김치찌개 더 좋아하는데!윰댕 : 맞아!대도서관 : 남자들이 착각하는 거라니까윰댕 : 김치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경 신고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글을 쓴 누리꾼은 한 여경이 경찰차를 세워놓고 분식집 앞에 서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경이 업무 태만을 했다며 이 장면을 촬영한 후 생활민원에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원제기 사유도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불철주야 나라를 위해 애쓰시는 공무원에게 감사하지만 일부 몰상식한 행동을 전체가 욕을 먹는 것 같다”며 “업무중에 경찰 공무원이 일방통행 길에 정차하고, 핫도그 가게에 주문하러 들어가는 걸 목격했다”면서 “도대체가 여경들은 업무라는 걸 지각조차 못하는 것 같다. 일벌백계를 본보기로 꼭 여자 경찰 공무원들 기강을 바로 잡길 바란다”고 적었..
배우 박수진에 대한 다급한 특혜 논란에 휩싸인 삼성서울병원 측의 쥐랄발광 대응이 더욱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박수진이 지난 27일 SNS를 통해서 세간에 논란이 된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중환자실(NICU) 특혜 의혹에 대해서 “저희 부모님이 함께 동행한 것은 사실입니다. 저에게는 첫 출산이었고,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 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습니다.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수습불가 박수진이 일부분 병원 측이 제공한 특혜 부분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한 반면 문제가 된 삼성서울병원 측의 해명은 정반대였다. 병원 측 엉뚱한 관계자는 SBS funE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날 “연예인으로서의 특혜는 없었다.”고 잘..
박수진이 첫째 아들 출산 당시 병원에서 인큐베이터 특혜를 받았다는 역대급 논란이 불거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28일 방송된 채널A ‘뉴스특급’에서는 박수진의 ‘병원 특혜’와 관련해 썰 푸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복준 한국범죄심리학 연구위원은 “이 사건을 보면 박수진 측이 문제가 아니라 병원 측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썰 푸는 김 교수는 “기본적으로 중환자실에는 부모 이외에는 출입할 수 없는데 박수진의 조부모가 들어간 건 사실이다. 병원 측에서 면회 횟수 편의도 많이 제공한 것 같다”라며 “ 병원 측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다급한 병원 측은 이날 “연예인 특혜가 아니었다”라며 “의료진의 판단하에 조부모 면회를 허락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논란의 내용..
배우 황보라가 '보그맘'에서 함께 열연중인 배우 박한별의 임신을 축하했다. 오늘(24일) 황보라는 박한별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한다 별아. god bless you. 넌 최고의 맘이가 될거야"라며 임신을 축하하는 글을 남겼다. 박한별과 황보라는 MBC 금요드라마 '보그맘'에서 보그맘과 구설수지 역으로 함께 출연 중이다. 한편 이날 박한별은 자신의 SNS로 동갑내기 금융업 종사자 남편과의 혼인신고와 곧 임신 4개월로 접어든다는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그는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다 돼가는 예비엄마! 보그맘이 진짜 맘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마음이 아주 멋지신 예비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고요. 식은 우선은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했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습니다”고 말하..
주옥같은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은 해양과 대기 상태를 조사-예측하는 미국 상무부 산하 기관이다. NOAA는 특히 지구 변화에 대한 연구와 지원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이 기관의 지원을 받는 연구단체 중 하나가 콜로라도대와 공동으로 설립한 CIRES(Cooperative Institute for Research in Environmental Sciences)다. 썰 푸는 CIRES가 설립된 것은 1967년이다. NOAA는 2012년 9월 30일 홈페이지에서 “파트너십 대상으로 콜로라도 대학을 선정했다”면서 “이는 우리가 CIRES에 대한 자금을 계속 지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NOAA와 협력을 ..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Daily Mail)은 평생을 생선냄새증후군 때문에 고생한 36살 여성 켈리 피도 화이트(Kelly Fidoe-White)의 사례를 전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몸에서 나는 ‘생선 썩은 냄새’ 때문에 큰 고통을 받아왔다고 한다. 친구들로부터 “너한테서 생선 썩는 냄새가 난다”며 따돌림을 당했기 때문. 하루에 네댓 번씩 샤워하고 옷을 수차례 갈아입었음에도 그녀의 ‘생선 썩은 냄새’는 사라지지 않았다고. 먼개소리야 연구 결과 켈리가 현재까지 겪고 있는 생선냄새는 ‘트리메틸아민뇨증’이라는 이름의 질환이었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생선 썩는 냄새를 내는 트리메틸아민(TMA)이라는 몸 속 화학물질이 간으로 운반되어 FMO3 (flavin-containing monooxygenase3)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