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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가 가져올 시장 충격을 언급했다. GBTC를 사들인 투자자들이 락업(보호예수) 기간 해제를 앞두고 시장에 대규모 물량을 쏟아낼 수 있다는 예측이다. GBTC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상승세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집중 매수에 나섰다. JP모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는 20억 달러(약 2조2600억원), 올해 1월에는 17억 달러(약 1조9200억원) 규모의 GBTC 매수가 이뤄졌다. 해당 기간의 매수 물량만 시장에 풀려도 3조원 이상의 비트코인이 시장에 쏟아지는 셈이다. 시장에서는 올해 3월과 4월, 비트코인 시세가 폭발적으로 상승할 때도 비트코인 고래(대량 보유자)의 시장 매도가 이뤄지면 시세가..
기본급 5040만원 생산격려 (PI) 510만원 교섭타결 250 만원 성과급 (PS) 2520만원 (예상) 복지포인트 300만원 자사주 510만원 9130만원 (이중 자사주, 교섭타결, 복지포인트는 일회성)
비트코인 시장에서 데드크로스가 발생,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데드크로스는 주가의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했을 때를 말하며, 이는 매도 타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비해 골든크로스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했을 때를 말하며, 매수시점을 의미한다. 그런데 비트코인 시장에서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10% 가까이 급락, 3만2000달러대까지 내려가자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것. 최근 비트코인이 급락을 거듭하며 지난 50일 동안의 이동평균선이 200일 동안의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데드크로스를 경험한 것은 지난 2019년 11월이었다. 비트코인은 이를 통과한 ..
전세계적 가상화폐 폭락은 중국 정부가 가상화폐 채굴장을 전면 폐쇄한 데 따른 것이다. 중국은 지난달 가상화폐 채굴을 금지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네이멍구자치구를 시작으로 칭하이성, 신장위구르자치구, 윈난성 등 성(省)급 행정구역이 속속 가상화폐 채굴장 폐쇄에 나섰다. 마지막으로 남은 쓰촨성도 전날까지 관내 가상화폐 채굴장을 모두 폐쇄하고 25일까지 그 결과를 보고하라는 내용의 문건을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대안금융센터(CCAF)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비트코인 채굴의 65%가 중국에서 이뤄졌으며, 쓰촨성은 중국에서 두 번째로 비트코인을 많이 채굴하는 지역이다. 아울러 중국은 이날 은행 등 금융권과 알리페이 등 지급결제 기관을 총동원해 자국민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 행위를 색출하기로 ..
7만원 가까이 거래되던 가상화폐가 말 그대로 하루아침에 거의 0원으로 대폭락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뉴스위크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까지 코인당 60달러(약 6만7천920원)를 넘었던 '아이언 티타늄 토큰'(일명 타이탄)이 17일 오전 0달러대로 급전직하했다. 18일 오전 10시 현재 0.000008411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1.11% 반등했지만 여전히 '제로'에 가까운 가격이다. 타이탄은 가상화폐의 가격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아이언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아이언파이낸스와 연계된 코인으로, 미 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리스의 구단주인 유명 투자자 마크 큐번이 매수한 것으로 잘 알려졌다. 전 세계 가상화폐 중 최초로 추정되는 뱅크런(대량 인출 사태) 발생이 타이..
브레이브걸스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작곡가 용감한 형제의 재산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브브걸’ 역주행 신화를 쓴 작곡가 용감한 형제의 재산 수준을 다루는 글이 여럿 올라왔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역주행에 성공하자, 용감한 형제는 ‘롤버지’라는 타이틀까지 얻으며 함께 유명세를 얻고 있다. 용감한 형제는 손담비의 ‘미쳤어’, 씨스타의 ‘나혼자’, 빅뱅의 ‘마지막 인사’, AOA의 ‘짧은 치마’, 그리고 최근 들어 인기를 받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등 수많은 히트곡을 썼다. 저작권 협회에만 400여 곡 이상 등록되어 있다는 그의 저작권료는 기본 10억부터 시작해 많이 나온 해에는 20억이 넘게 나온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
-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하면서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다. -> 강남을 중심으로 매물 부족이 심화되면서 거래는 절벽상황까지 내몰리고 있다. -> 반면, 매수심리는 점차 오르더니 강남권에서는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뛰어올랐다. - 서울 5개 권역 중 강남권인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경우 112.6을 기록해 지난주(110.1) 보다 2.5포인트 상승 -> 2019년 12월 넷째 주(115.7) 이후 가장 높은 것 -> 서남권이 107.6으로 지난주(106.3)에서 1.3포인트 오르며 두 번째로 지수가 높았다. -> 나머지 도심권(102.0→107.4)과 동북권(101.6→106.3), 서북권(100.6→103.3) 등도 매수심리가 강해졌다. - 동남권에서는 압구정동이 지난 4월 말 토지거..
-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영등포구 여의도아파트지구와 인근지역·성동구 성수동 전략정비구역에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이후 이들 지역에서 아파트 거래가 단 1건도 없었다. -> 양천구 목동재건축 단지 일대에는 7건의 거래가 있었다. -> 토지거래허가제 시행을 예고한 지난달 21일부터 시행 전날인 지난 26일까지 압구정 15건, 목동 신시가지 57건, 여의도 12건 등 거래가 이뤄졌던 것과 대조적 - 목동 신시가지는 토지거래허가제 발효 전날인 지난 4월 26일 14건의 거래가 몰리기도 -> 2단지 전용면적 95.4㎡는 19억9500만원에 거래됐고, 14단지 전용면적 71㎡형이 16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10단지 54㎡도 12억1000만원에 거래 -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대부..
AFP통신은 홍콩의 '빅토리아 피크'내 12.5평짜리 주차장이 130만달러(약 14억5145만원)에 팔렸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홍콩의 부유층이 모여사는 곳이자 전망대로 유명한 빅토리아 피크의 꼭대기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 중 하나로 손꼽힌다. AFP는 빅토리아 피크의 주차 공간 판매 소식을 전하며 홍콩 내 심각한 빈부격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홍콩 부유층은 자신들이 소유한 수백만달러짜리 집 값이 떨어질 것을 걱정하지 않는 반면 대다수의 홍콩 주민들은 주차 공간보다도 훨씬 작은 아파트의 임대료를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스위스 금융기업인 UBS는 2019년 발표한 보고서에서 홍콩의 근로자들이 18평 규모의 아파트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22년이 걸린다고 밝혔다. 같은 ..
최근 고액 자산가는 안전자산인 금과 달러를 사들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공포가 엄습하는 가운데 테이퍼링 우려까지 점점 커지고 있어서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더 커질 것을 대비해 부자들이 발 빠르게 자산 재조정(리밸런싱)에 나선 것이다. 주명희 하나은행 아시아선수촌PB센터지점장은 “이미 올해 초부터 주식·펀드를 차익실현해 위험자산 비중을 낮춘 고객이 많다”며 “이들은 대신 금이나 달러 등 안전자산은 전체 자산의 10% 가까이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응 우리은행 영업본부장도 “자산가들은 재산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 현금 보유를 늘리고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자산가가 선호하는 1kg짜리 골드바는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송종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