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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경기도는 3월2일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89)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강제 검체 채취에 나섰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직접 이 총회장을 만나기 위해 이날 오후 7시 20분경 경기 가평군에 있는 평화의 궁전(신천지 연수원)으로 향했다. 경기도는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 총회장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하려 했으나, 신천지 관계자에 의해 저지됐다. 9시20분경 평화의 궁전에 도착한 이 경기지사는 “금일 오후 1시40분부터 검체 채취를 요구했다”며 “확인 결과 이 총회장이 9시15분 과천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신원 확인 후 검체를 채취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경기지사는 “일단 필요한 검사는 했다고 판단된다. 아쉬운..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에서 40대 어머니와 20대 아들에 이어 80대 친정어머니까지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모자가 휴일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 보건당국이 방역과 함께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 모자는 신천지 신도가 아닌 일반 개신교 교인인 데다 대구를 방문한 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남구 양림동에 거주하는 A(48·여)씨와 아들 B(21)씨가 전날 오후 전남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오전 2차 정밀조사에서도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전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함께 동거하는 A씨의 친정어머니 C(83·여)씨도 이날 오후 1시께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
지금까지 사이비 종교에 대한 기사를 볼때마다 생각했다. 그래도 사이비 교주들은 어떤 카리스마와 대중을 사로잡는 말 솜씨 혹은 무언가 보이지는 않지만 느낄 수 있는 위압감 같은게 있는게 아닐까 하고. 10만원 짜리 돈 꾸는것도 힘들고 힘든데 무려 자신을 지구 종말을 막을수 있는 선지자라던가 메시아 같은걸 칭하기 위해서는 어떤 우리가 모르는 능력같은게 있는게 아닌가? 그런데 오늘 인터뷰에서 보여준 모습은 생각보다 많이 달랐다. 생각 이상으로 기자회견 장소는 난잡하고 중간에 누군가 소리지르는 소리도 들리고 사과를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니고 변명을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니고 무언가 정리되지도 않은 발언을 횡설수설하는 느낌이었다. 너무 사태가 사태인지라 당황스러워서 그런거였는가? 아니면 동정언론을 받기위한 고도의 심..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가 2일 오후 3시께 경기도 가평에 있는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야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장에는 마스크를 쓴 경찰과 취재진이 몰렸다. 앞서 신천지는 이만희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라고 발표했다. 신천지 관계자는 또 “현재 이 총회장은 비서와 함께 서울과 경기 등 지역을 오가며 지내고 있다“라면서, “여론을 의식해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여전히 신천지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자 이만희는 직접 나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후 3시 15분께부터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만희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와 “신천지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힘이 되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정부에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정부가 신천지교회 신도 중 일부가 지난 1월 중국 우한을 방문한 사례가 있음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1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법무부를 통해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결과 신천지 신도 중 일부가 1월 중 중국 우한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는 사례가 나왔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우한을 방문한 신도 규모 자체는 크지 않다고 보이고, 아직 조사 중이어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신천지 교인과 관련해 면밀한 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연..
프란치스코 교황이 건강상의 이유로 공식 일정을 취소 후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건강상의 이유로 이틀 연속 공식 일정을 취소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활동을 재개했다. 이날 4건의 개별 알현 일정을 소화했으며 관저인 산타 마르타 영빈관 예배당에서 정례 새벽 미사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단체 알현 일정은 취소됐다. 앞서 교황청 대변인은 전날 교황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예정된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교황의 질환이 단순한 감기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병명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지난 26일 사순절 행사인 ‘재의 수요일 예식’을 하면서 교황은 기침하는 등의 감기 증상을 보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아니냐는 억측이 나오기도 했다. 교황청이 위치한 이탈..
이란 국회부의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고 이란 반관영 파스통신이 보도했다. 이란에선 최근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되면서 부통령과 국회의원, 시장 등 요직 인물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이란 파스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알리 라마자니 다스타크 이란 의회 의원 겸 부의장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졌다. 이날 알아라비야에 따르면 파스통신은 무하마드 미르 모함마디 국정조정위원회 위원도 코로나19에 감염돼 현재 의식 불명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란 국정조정위원회는 이란 최고지도자를 보좌하고 중장기 국가정책을 입안하는 주요 기관이다. 위원은 39명 뿐이다. 알아라비야는 "이란 국가안보정보부에서 요직을 역임한 무스타파 푸어모하마디 전(前) 법무장관도 코로나19에 걸렸다는 미확인..
도대체가 뭘배우는지 에휴... 죄책감 따윈 없고 해열제 먹고 출근이라니... 역추적을 계속해서 어디 서 걸렸나 밝혀지면 신천지인거 걸리니 그러는군요.. 역학 조사 그만 한다고 해야 기어나오려는지.. 저런거 볼때마다 열불이나네요.
이탈리아 방문자 두번째 확진자인가 보네요. 저기도 이미 오래전에 퍼졌나 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고 블룸버그·AP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州) 샌타클래라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이날 여성 주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환자는 "여행이나 이미 알려진 감염자와의 긴밀한 접촉을 통한 바이러스 노출이 없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여성은 고령에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고 샌타클래라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설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미국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또 다른 징후"라고 평가했고 뉴욕타임스는 "캘리포니아에서는 이미 코로나바이러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