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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오늘 저녁 구로쪽의 한 사업장(콜센터)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각기 다른 거주지역에서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확진자의 직장이 같음을 의심한 역학팀에 의해 해당 사업장내 직원 1/3 가량인 50여명을 조사한 결과 총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앞으로 더 환자가 나올 수도 있다는거죠. (정확하고 자세한 내용은 내일즘 정리되어 발표되는 것을 봐야 알거 같아요) 콜센터 직원들 대부분 자차가 아닌 버스나 지하철등을 이용해 출퇴근을 해왔음을 감안하면 정밀한 역학조사가 불가능할 정도의 대규모 접촉자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의료시설과 종교시설을 제외하고 이렇게 일반 사업체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난 케이스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콜센터의 근무환경은 1인당 60센티 정도로 좁고 밀접합니다..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오후 6시 기준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천375명, 사망자는 366명에 이른다. 지난달 21일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 지역에서 첫 지역 감염이 확인된 이래 16일간의 누적 수치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461명, 사망자는 23명씩 발생하는 셈이다. 특히 최근 들어선 하루 기준 확진 및 사망자 증가 폭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우려를 키운다. 7∼8일 이틀 연속 하루 확진자 증가 규모가 1천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현지에선 '국지적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자 대응 수위를 점점 높이고 있지만 좀처럼 상황이 진정되지 ..
비정상회담에 와이프와 같이 나와서 폐렴 걸렸는데도 애기들이랑 격리 안했다고 와이프가 계속 잔소리하는데도 되려 괜찮다고 무시하면서 되려 안하무인인 태도인것 같던데 그런 사람이 전염성 질환에 대해서 의사랍시고 떠든다고요? 자격이 없어보이는데 정치하고싶어서 이러는건가요?
서울백병원이 거짓말한 코로나19 환자에 대해 고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백병원은 지난 8일 78세 여성 환자인 A 씨 때문에 발칵 뒤집혔다. A 씨는 지난 3일 구토, 복부 불편감 등으로 병원 내과에서 외래 진료를 받고 입원했다. 병원 측은 A 씨에게 대구 방문 여부를 5차례나 물었지만 A 씨는 모두 부인했다. 그러나 A 씨의 집은 대구다. 그는 대구에 머물다 지난달 29일 딸이 사는 서울 마포로 올라왔다. 원래 A 씨는 서울의 다른 대형 병원에 갈 생각이었으나 대구에서 왔다는 이유로 거부 당했다. 다른 동네병원을 거쳐 보건소에 갔으나 소화기 증세라는 이유로 코로나 검사를 받지 못했다. 3일 서울백병원에 왔을 때 그는 대구에서 왔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고, 주소를 딸의 마포 집으..
일본은 진짜 국제적으로 손 좀 봐야 합니다 유럽과 미국도 난리이고 미국 CNN도 일본 노골적으로 지목해서 비판했죠 일본이 너무 대놓고 은폐하고 있다가 이제 부랴부랴 검사하는데 147명 검사에 47명 확진 만명 단위로 검진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코로나19 전세계 현황 지켜보다 보면 문득 공포가 느껴집니다. 이탈리아와 이란은 이미 창궐수준이고 유럽이 들끓고 있고 미국과 인도 호주등 중국과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에도 무서운 기세로 퍼져가는걸 알수 있죠. 아니 퍼져간다기 보다.. 이제 발견하기 시작한 것에 가깝겠지만.. 이집트는 15명 수준이다가. 어제만 33명이 새로 발견되었네요. 2배가 늘은거죠. 중동과 유럽에 가까운 나라이니 숙명일런지도 모르겠어요. 무서운건.. 따듯한 나라와 추운 나라를 가리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코로나19의 감염력은 감기의 그것을 넘어선다는 느낌입니다.
감염된 것은 어쩔 수 없다쳐도 마스크도 하지 않고 계산대에서 근무했다네요. 2주 전에 발열 증상 있었는데 계속 근무 버스하고 지하철 이용해서 출근 정말 노답입니다. 접촉자가 몇 명이나 될지 감도 안 잡히네요.
대구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0여명이 대거 쏟아져나와 코호트격리에 들어간 '한마음아파트' 입주민의 3분의 2가 신천지 교인이다. 이 아파트는 대구시가 운영하는 임대아파트다. 그런데 왜 이렇게 신천지 교인이 집중적으로 살게 됐을까? 대구MBC에 따르면 권영진 시장은 입주자에게 종교를 확인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입주자들 이야기는 달랐다. 이 아파트의 운영주체인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직원이 입주 당시 종교가 있는지를 물어 봤다는 것. 또한 아파트 인근 주민에 따르면 신천지에서 이 아파트 정문 바로 앞에서 포교활동을 거의 매일 했다는 것.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측은 종교를 질문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하필 신천지 교인들이 입주민의 70% 가까이 된다는 점을 설명할 수 있는 답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한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