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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이 특정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유튜브로 방송한 혐의를 받는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45)씨 재판에 나와 엄벌을 요청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박창희 판사는 25일 오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김씨의 3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조 전 장관은 "제가 어떤 특정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것은 허위"라며 "(김씨에 대한)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제가 (방송) 당시 공인(법무부 장관)으로 비판은 가능하고, 비판 일부가 사실에 부합하지 않아도 감수는 필요하다"면서도 "하지만 이런 문제는 공적 업무와 관계가 없고,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음에도 허위사실이 사실인 것처럼 말했다"고 했다...
김학범 감독 일문일답 - 이강인 선수가 처음으로 발탁됐다. 이강인 선수는 이번에 처음으로 발을 맞추게 됐다.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 선수들과 조합, 우리가 올림픽에 갔을 때 어떤 현상이 일어날 것인가를 전반적으로 체크할 것이다. - 만약 2차예선에서 최종예선 진출이 조기에 확정될 시, 선수들이 넘어올 수 있는가. 조금 더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겠다. - 이승우가 올림픽 팀 훈련을 같이 하게 됐다. 경기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어떤 점을 보고 싶은가. 백승호도 뛰고 있지만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어떤 점을 주로 볼 생각인가. 이강인, 이승우, 백승호 모두 마찬가지다. 최종이라는 성격을 띄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마지막 평가를 한 뒤, 와일드카드를 결정해야 한다. 모든 것을 검토할 생각이다. 어느 누가..
회담 내용도 그렇지만... 대한민국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미국이 일본이 아니라 한국의 손을 잡는 것에 더 무게를 둘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역사적인 회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황혼과 한국의 절정기를 앞두고 있는 거 같네요... 문프 끝까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차리라 민주당아 노무현 대통령 12주기가 내일이다.
외신에 따르면 도쿄 치과대학·의과대학 연구진이 쥐, 돼지의 직장을 통해 산소를 공급, 장 호흡을 입증하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해당 연구결과는 과학저널 메드(Med)에 게재됐다. 일본 연구진은 포유동물이 장호흡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먼저 쥐를 통해 실험을 진행했다. 저산소 환경에서 쥐의 직장을 통해 산소를 공급하고 산소가 심장에 도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산소를 잘 흡수하는 액체인 과불화화합물을 통해 산소를 공급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장 환기 장치’(EVA)를 만들어 항문을 통해 산소를 공급한 결과 11분 이상 생존할 수 없는 저 산소 조건에서도 75%가 50분 이상 생존했다. 연구진은 산소 흡수가 잘 되도록 쥐의 장 점막을 비벼 혈류량을 증가시켰다. 연구진은 돼지를 통해서도 실험을 진행..
아침에 일찍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졸음을 쫓고 정신이 번쩍 깨어나게 하는 이유는 커피가 뇌 연결망 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덕분이라는 포르투갈 미뉴대 의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뉴대 의대 학장이자 신경 방사선학자인 누노 수사 교수팀은 연구 참가자 56명을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그룹(32명)과 커피를 마시지 않는 그룹(24명)으로 분류했다. 연구팀은 두 그룹의 휴식ㆍ작업 수행ㆍ커피 섭취 직후의 뇌 혈류와 신경세포의 활성도 차이를 밝히기 위해 기능성 자기공명영상 장치(fMRI)를 사용했다. 연구팀은 뇌 MRI 분석을 통해 커피를 마시면 뇌에서 신경 세포가 더 효율적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모닝 커피를 마신 후 경각심을 느끼는 이유가 뇌의 연결망 변화에 있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배우 구혜선의 그림에 혹평을 남긴 홍대 이작가(이규원)를 비판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5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구혜선과 홍대 이작가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앞서 홍대 이작가는 지난 6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 조영남 하정우 구혜선 솔비 등 연예인 화가들의 작품에 대해 언급했다. 홍대 이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영남대 회화과 객원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다. 특히 홍대 이작가는 "구혜선은 말할 가치가 없다. 본인이 방송에서 예술 고등학교 입시에서 떨어진 일화를 말한 적이 있다. 구혜선이 미술 작가도 하고 영화감독도 하고 글 쓰는 작가도 하고 하지만 적어도 미술 하나만 봤을 땐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며 비난했다. 이어 "개인적인..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의 갑작스런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의미심장한 글이 주목받고 있다. 제이윤은 지난 3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혹시 내가 지켜줄 수 없더라도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반려묘로 보이는 고양이 두 마리가 잠든 모습을 게재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어쩔 수 없는 힘듦이 내게 찾아왔다면’이라는 책을 태그하며 “제목이 내가 할 말 다했으니 읽어봐야지”라는 심경을 남기기도 했다.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는 1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우리 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
구미 3세 여아 사건과 관련해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 검찰이 구미 친모가 남편이 아닌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정황을 확보했고 친모가 '나홀로 출산'앱을 깔았다가 삭제한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1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날 2차 공판 때 검찰이 제시한 새로운 증거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문제는 (3세 여아가) 딸이려면 출산 증거를 확보를 해야 하는데 지금 정황적인 사실들만 내세우고 있는 상황이다"며 검찰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그 점이라고 했다. 다만 "검찰이 아이의 아버지가 친모 석씨 남편이 아니기에 사망한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냐 하는 것을 밝히려고 노력, 어느 정도 정황을 확보한 것 같다"며 그 노력을 어제 공판에서 제시했다고 밝혔다...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투표에서 서예지가 여자 인기상 부문 첫 날부터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투표 마감일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1시 현재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는 60만 표 이상을 획득해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뒤이어 tvN ‘철인왕후’ 신혜선이 약 53만 표로 2위, KBS2 ‘달이 뜨는 강’ 김소현이 약 18만 표로 3위를 잇고 있다. 이번 ‘인기상’ 투표는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 부문 후보자들인 남자 35명, 여자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투표 기간 내(3~10일)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남녀 각각 1인이 인기상을 수상한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을 이용하는 만큼 전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틱톡 가입자들은 하루 세 번 투표..
배우 배진웅이 후배 여배우와 쌍방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배진웅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후배 여배우 A와 쌍방 성추행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며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먼저 배진웅을 성추행 했다는 것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A씨가 했던 말 중 상당수가 허위"라며 "A씨가 목격자가 있었다고 주장했는데 현장 목격자는 없었던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밝혀졌다"고 전했다. 앞서 여자 후배 A씨 측은 배진웅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스포츠경향은 지난해 12월 23일 모 지역에서 배진웅이 알고 지내던 여자 후배 A씨를 성추행해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배진웅 측은 A씨의 주장을 모두 부인하며 "고소 내용이 허위사실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