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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유퀴즈'의 한 출연자 발언이 방송 후 돌연 편집됐다. 시청자들의 항의 때문이었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문제 많아 보이는 유퀴즈 7년의 밤 정유정 작가 출연분'라는 제목의 게시 글이 올라와다. 이 글의 작성자는 지난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정유정 작가의 발언 일부를 지적하면서 실망감을 표출했다. '7년의 밤', '종의 기원' 등 스릴러 작품의 대가로 꼽히는 정유정 작가는 '유퀴즈' 출연 방송에서 '7년의 밤' 모티프가 된 사건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실제 있던 사건을 모티프로 만든 작품이었다고 밝히면서 자신의 속 이야기를 들려준 것. 정 작가는 "당시 가해자가 마침 옆 아파트에 살고 있어 동네 주민을 취재..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배우 구혜선의 그림에 혹평을 남긴 홍대 이작가(이규원)를 비판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5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구혜선과 홍대 이작가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앞서 홍대 이작가는 지난 6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 조영남 하정우 구혜선 솔비 등 연예인 화가들의 작품에 대해 언급했다. 홍대 이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영남대 회화과 객원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다. 특히 홍대 이작가는 "구혜선은 말할 가치가 없다. 본인이 방송에서 예술 고등학교 입시에서 떨어진 일화를 말한 적이 있다. 구혜선이 미술 작가도 하고 영화감독도 하고 글 쓰는 작가도 하고 하지만 적어도 미술 하나만 봤을 땐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며 비난했다. 이어 "개인적인..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의 갑작스런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의미심장한 글이 주목받고 있다. 제이윤은 지난 3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혹시 내가 지켜줄 수 없더라도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반려묘로 보이는 고양이 두 마리가 잠든 모습을 게재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어쩔 수 없는 힘듦이 내게 찾아왔다면’이라는 책을 태그하며 “제목이 내가 할 말 다했으니 읽어봐야지”라는 심경을 남기기도 했다.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는 1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너무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우리 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투표에서 서예지가 여자 인기상 부문 첫 날부터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투표 마감일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1시 현재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는 60만 표 이상을 획득해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뒤이어 tvN ‘철인왕후’ 신혜선이 약 53만 표로 2위, KBS2 ‘달이 뜨는 강’ 김소현이 약 18만 표로 3위를 잇고 있다. 이번 ‘인기상’ 투표는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TV·영화 부문 후보자들인 남자 35명, 여자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투표 기간 내(3~10일)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남녀 각각 1인이 인기상을 수상한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을 이용하는 만큼 전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틱톡 가입자들은 하루 세 번 투표..
배우 배진웅이 후배 여배우와 쌍방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배진웅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후배 여배우 A와 쌍방 성추행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며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먼저 배진웅을 성추행 했다는 것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A씨가 했던 말 중 상당수가 허위"라며 "A씨가 목격자가 있었다고 주장했는데 현장 목격자는 없었던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밝혀졌다"고 전했다. 앞서 여자 후배 A씨 측은 배진웅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스포츠경향은 지난해 12월 23일 모 지역에서 배진웅이 알고 지내던 여자 후배 A씨를 성추행해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배진웅 측은 A씨의 주장을 모두 부인하며 "고소 내용이 허위사실이며..
지난 5일 라이프플러스의 유튜브 채널에는 ‘세기의 단타 대결 : 슈카 vs 종민 vs AIㅣ LIFEPLUS X 오늘도 개미는 뚠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초아는 노홍철이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며 근황을 묻자, “3년 동안 쉬면서 안 해본 것도 하고 주식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투자 스타일에 관한 질문을 받고 “저는 사실 단타를 진짜 안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가가 많이 떨어지지 않았나. 그때 전 남은 돈을 전부 넣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시점으로) 수익률이 55%”라고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노홍철은 “(부러움에) 배가 아프다”며 “많은 분이 초아가 왜 방송에 안 나오지 했는데, 안 나올 만 했다. 더 안 나왔..
1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상가에서 며느리 친구를 우연히 만난 오정태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친구는 오정태 아내인 아영을 만나 "나 사실 아까 오는 길에 (마트 앞에서) 어머님 만났다"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이어 "어머님이 네가 정태한테 신경을 너무 안 쓴다고 하더라"고 전했고, 이를 접한 패널들은 "그걸 (친구한테) 얘기한다고?" "그 짧은 시간에?"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오정태의 어머니는 마트 앞에서 아영의 친구를 만나 "애기 얼마나 낳았냐"고 물으며 "아이고 잘했네. 세 명은 낳아야 한다. 그런데 우리 며느리는 (아기를) 안 낳았다"고 했다. 당황한 아영의 친구는 고개만 끄덕였고, 오정태의 어머니는 "내가 한 마디 하면 열 마디 한다. 남편은 안 챙기고..
200억 기부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김장훈이 생활고를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에는 김장훈이 출연해 자신의 작업실을 소개했다. 김장훈은 "할 수 있는 모든 게 다 있는 곳이다.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로 사는 중"이라며 "가끔 강연과 비대면 공연으로 돈을 버는데 (월세가) 밀릴 때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현재는 준수하다. 두 달 밀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장훈은 "몇 년 전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돈 걱정을 하기도 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해 11월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쩐당포'에서 총 기부금액이 200억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전성기 시절 1년에 3~400개 행사를 소화했고,..
서예지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은 2014년 3월 최초 글이 작성된 이후 최근까지 여러 차례 불거졌다. 데뷔작 MBC '감자별 2013QR3'가 방영될 당시 한 누리꾼은 서예지의 중학교 졸업사진과 함께 "중학교 때 나를 포함해 여러 명을 괴롭히고 돈을 빼앗고 일진놀이 하던 애가 연기자로 데뷔했다. 양심도 없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당시 서예지의 졸업사진이라며 나온 사진 속 인물이 현재의 서예지와는 전혀 다르다는 반론과 함께 당시 의혹은 자취를 감췄다. 이후 연예계에서 연예인의 과거 학교폭력 논란이 봇물 터진 듯 나오기 시작했던 지난 2월과 3월 서예지와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비슷한 피해를 주장하는 내용과 함께 항의성 글을 올려 눈길을 잡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예지 측은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으..
서예지가 김정현의 옛 연인으로 드라마 스킨십까지 관여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과거 서예지의 예능 출연 장면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과거 MBC ‘세바퀴’에는 개방과 보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짧은 치마를 입은 여자친구에게 남자친구가 ‘너 오늘 진짜 예쁘다’라고 한 상황극이 그려졌다.이날 서예지는 “개방적인 남자의 말에 비호감을 느꼈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서예지는 “개방적인 남자의 말에 비호감을 느꼈다”라며 “짧은 치마를 입으면 입지 마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이 의아해하며 “그럼 처음부터 안 입으면 되지 않냐”라고 하자, 서예지는 “예쁜 다리를 보여주고 사랑 확인도 하고..” 라고 답했다.이를 들은 낸시랭은 “정신병이잖아요. 왔다가 갔다가 하잖아”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