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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1. 2014년 8월 A 대표팀 수석코치 발탁 및 임시 감독으로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2. 2015년 2월 故 이광종 감독의 지병으로 인한 사임으로 올림픽 대표팀 감독 발탁 3. 2015년 4월 슈틸리케 감독 요청으로 U23 감독&A대표팀 코치 겸임 4. 2016년 8월 리우 올림픽 8강 5. 2016년 11월 안익수 감독 사임 이후 U19 감독 임명, A대표팀 코치 하차 6. 2017년 5월 U20 월드컵 16강 7. 2017년 6월 A대표팀 슈틸리케 경질, 이용수 기술위원장 사퇴 8. 2017년 7월 A대표팀 감독 선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9. 2017년 9월 히딩크 사태 10. 2018년 6월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1승 2패 탈락 아쉬운 과정도 있었지만 지난 4년동안 한국축구를 위해 가..
팀원들과 감독님의 얼굴조차도 보기 죄송스러워 PC방에 왔네요. 참.... 팬여러분들에게 죄송하고 주변사람들 볼 면목도 없고 참.. 미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연습한성과를 그렇게 보여준다고 다짐하고 다짐했는데 이런 경기만 펼치고 가뿐하게 2:0으로 떡하고 지니, 이젠 그냥 멍 하네요. 멍 합니다.. 프로로써 상대의 모든 빌드와 전략을 연구해 나만의 빌드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데 상대의 빌드와 전략을 예측하면서도 이기기위해 그렇게 밖에 할수 없었던, 다른 방법을 찾지못했던 저 자신에게 너무 나도 화가 납니다. 이기기위해선, 어쩃든 할만하기위해선 센터를 확보해야해. 본진플레이나 세트피스론 이기기 힘들어. 제발 페날 나와라.... ..라고 아무리 연습해도 결국은 초반 운에만 의존할수밖에 없었던 부족한 제 자신의 ..
-소감. ▲성적이 안좋아 즐길 수 없었지만 마지막 경기서 즐기려고 했다. -첫 월드컵 마무리. ▲어떤 대회보다 뜻깊은 대회였다. 결과가 좋든 안좋든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정말 힘들었다. 너무 축구 생각을 많이 했다. 이 경험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경기장 분위기도 정말 좋았다.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은 편했나. ▲편하고 말고는 그런 건 없었다. 이 자리에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열심히 뛰고 뒤에 선수들에게 볼이 안가게 부담을 덜어주고, 희생정신을 갖고 뛰려고 했다. -오늘은 안 울었나. ▲눈물의 의미가 있겠지만 팀원들에게 정말 미안하게 됐고 고맙기도 하다. 정말 마지막까지 1경기를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했던 게 지나치면서 행복의 눈물을 흘렸다. -2차전 뒤 믹스트존 인터뷰를 안했는데. ▲미디어 팀에서..
일본 - 콜롬비아 48.7 일본 - 세네갈 30.9 브라질 - 코스타리카 18.3 포르투갈 - 모로코 15.4 벨기에 - 튀니지 12.4 스웨덴 - 한국 11.2 한국 - 멕시코 10.2 한국 인기 좋네요
외국 배팅업체의 경우 한국 1-0 승 = 독일 6-0 승 > 독일 7-0승 > 한국 2-0 승리 순으로 한국의 승리확률을 점치고 있네요. 일부 업체의 경우 한국이 2-0으로 승리할 확률이 독일 7-0보다는 좀더 높다고 위로해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가장 유력한 예측은 독일의 2:0 or 3:0 승리입니다. 딱 보면 우리가 독일을 이기는 일은 어지간해선 일어나지 않겠구나 싶은데..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독일이 우리를 6-0이나 7-0으로 이기지 못하리라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 무려 브라질도 7-1로 두들겨패는 축구도사들인데요. 독일이 6-0으로 이길 확률과 우리가 1-0으로 이길 확률이 같다는 거는 둘다 쉽지는 않지만 충분히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일이라고 해석하면 될 거 같습니다. 그동안 한국이 독일 상..
그럼 이제 주장완장은 누가 찰지 감이 안잡히네요 지금 부주장이면 장현수 선순데 설마 주장직을? ... 신태용 감독은 "기성용의 부상이 가장 큰 고민이다. 주장의 역할을 100% 해줬고, 선수들의 정신적인 지주다. 다만 선수들이 성용이와 주호가 없는 것에 대해 더 의지를 강하게 불태웠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부주장에 대해서는 "우리 팀의 부주장은 장현수다. 그러나...상황이 아쉽다"며 말끝을 흐렸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국이 스웨덴전이후 정신무장을 잘해 온거같다. ㅡ 손흥민을 스웨덴전에서 이렇게 사용했다면 결과는 바뀌었을수도 있다. 문선민 가속과 활동량에 대해서..한국은 꾸준히 좋은 윙어가 나오는거 같다 ㅡ장현수 패널에 대해서 저 수비수는 기본기를 배운거 같지가 않다. 장현수 패스 미스이후탄식.. ㅋㅋㅋㅋ 한국은 투박하지만 위협적인 유효슈팅을 성공시키고있다 전반전에 만회골이 들어가면 이게임은 모른다. ㅡㅡㅡㅡㅡㅡ 후반시작 2번째골 심판은 var을 안돌렸다. 이건 명백히 파울이다 좋은경기를 심판이 망쳤다 장현수 패스미스 허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다는 반응.. 손흥민 득점이후..이게 손흥민한테 기대하는 퍼포먼스다 그러나 한국은 이런 공격수를 보유하고 전술에 너무 구속되있는거 같다 한국감독은 전술을 너무 복잡하게 짜는..
-멕시코전 소감은. 더 잘 했어야 한다. 우리가 강팀이 아니니까 찬스를 해결했어야 한다. 세종이 형, 희찬이, 선민이, 승우 등 월드컵을 경험해보지 못한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맙다. 팀원으로 미안하다. -방송 인터뷰에서 울었다. 울지 않으려고 했다. 나보다 어린 선수들도 있고, 내가 위로해주는 위치라고 생각한다. 다들 아쉬울 것이다. 내가 눈물 보여선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쉽지 않더라.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는 생각이 너무 들었다. 조금 더 했다면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경기 뒤 동료들 다독여주던데. 어린 선수들이 위로를 해줘야 했다. 내가 어릴 때 그 만큼 잘 했나란 생각이 들었다. 성용이 형에겐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 짐을 나눠야 했다. -독일이 스웨덴을 잡아주면 16강..
책임을 장현수에 떠넘기는 이런 정치적 멘트들로 보면 그는 분명 훌륭한 인터뷰어입니다. 물론 오늘 게임에 장현수는 커다란 구멍이었지만 감독이 이런식으로 교활한 말을 하는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더구나 1차전 기괴한 작전을 들고나와서 가장 중요한 경기를 망친 장본인이.. ...장현수만 아니었어도 2무로 행복회로 돌리고 있겠죠 3차전 세계최강 수준의 독일이지만 역대 A매치 전적을 보면 한국이 독일 상대로 실력에 비해 많이 잘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경우의 수 계산이 가능했는데 '장 현 수' 한 명이 말아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신태용. 시간이 없었다느니, 부상으로 선수가 없었다느니 변명이 안됩니다. 충분히 해볼만한 전력으로 허탈한 경기를 만든 사람입니다. 욕 좀 먹어야죠. 장현수는 1,2차전 통틀어 결정적인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으므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건 피할 수 없겠네요. 나머지는 그래도 칭찬해줍시다. 열심히 뛰었습니다. (김민우는.. 그냥 신체능력이나 기량 자체가 미달인걸로...) ... 우선은 독일이 스웨덴 1:0 으로 이기길 바래야 하는거지요? 그리고 마지막은 멕시코가 스웨덴 잡고 우리나라가 독일을 2골차 이상으로 이기면 16강 가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