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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50대 신천지교회 교육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숨졌다. 코로나19 사망자가 대구 88명, 전국은 125명으로 늘어났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53세 남성이 사망했다. 신천지교회 교육생인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자가격리됐으며, 이달 3일 증상이 없는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6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자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그러다 지난 18일 갑자기 의식을 잃은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됐다. 이 남성은 기저질환으로 당뇨를 앓고 있었다. 이날 대구에서 58세 여성과 81세 남성, 86세 남성 확진자가 잇따라 숨지는 등 하루 동안 4명이 사망했다. 하아.................
N번방 박사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그의 개인 SNS도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다. 23일 SBS 8뉴스에서 조주빈의 신상을 공개한 후 SNS와 커뮤니티에는 그의 과거 행적과 SNS 계정과 관련한 정보가 올라왔다. 특히 조주빈은 인스타그램에서 오로지 ‘여성들만’ 팔로우했으며 그 수만 5000명에 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계정이 알려지면서 여성 이용자들이 차단해 현재는 약 900명 팔로우를 하고 있는 상태다. 조주빈은 인스타그램에서 ‘일탈’이라며 음란 행위를 하는 여성들 계정뿐만 아니라 여자 연예인, 아나운서, 유명 일반인들을 팔로우한 것으로 드러났다. 걸그룹 모모랜드 연우는 조주빈이 자신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팬의 쪽지에 “걱정마세요. 차단했습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라는 말을..
서울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을 포함해 피해자가 무려 70여명에 이르는 등 범죄가 중대할 뿐 아니라 구속영장이 발부되고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며 "국민의 알 권리, 동종 범죄의 재범 방지, 범죄 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해 피의자의 성명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25일 오전 8시께 조씨를 검찰에 송치하면서 그의 얼굴을 공개하기로 했다. 조씨는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낸 뒤 이를 빌미로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하고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지난 19일 구속됐다. 조씨가 악랄한 수법으로 피해자들의 성을 착취하고, 이를 이용해 억대 수익을 얻은..
중국에서 정부의 공식 통계에서 빠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환자가 4만3천여 명에 달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 보도했다. SCMP가 확보한 중국 정부의 기밀문서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지난달 말까지 다른 질병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나타내지 않은 무증상 환자는 총 4만3천여 명에 이른다. 이는 전날까지 발생한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8만1천93명의 절반에 해당한다. 이를 합하면 중국 내 코로나19 환자가 12만명을 훌쩍 넘어선다는 얘기다.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은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집계 기준이 세계보건기구(WHO)나 한국 등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WHO는 증상이..
척척석사도 박사 못 땄는데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95년생 인하공전 정보통신과 18년도 졸업
다수의 여성을 노예화 해 성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이 비밀방의 3대 운영자로 꼽히는 일명 '와치맨(watchman‧텔레그램 닉네임)'이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23일 뒤늦게 확인됐다. 와치맨은 n번방 창시자인 '갓갓'으로부터 방을 물려받아 운영한 인물이자, 박사방을 운영한 '박사' 조모씨보다 이 바닥에서 먼저 이름을 떨친 이로 알려져 있다. 와치맨과 박사 등 핵심인물을 검거한 경찰은 이제 '갓갓'으로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다. 이날 경찰청 등에 따르면 텔레그램에서 와치맨으로 불린 n번방 사건 핵심 피의자는 이미 지난해 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검거돼 구속됐다. 와치맨은 지난해 2월 갓갓으로부터 n번방을 넘겨받아 운영하다가 돌연 자취를 감춰 행방에 물음표가 붙었던 인물이다...
다수의 여성을 노예화 해 성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이 비밀방의 3대 운영자로 꼽히는 일명 '와치맨(watchman‧텔레그램 닉네임)'이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23일 뒤늦게 확인됐다. 와치맨은 n번방 창시자인 '갓갓'으로부터 방을 물려받아 운영한 인물이자, 박사방을 운영한 '박사' 조모씨보다 이 바닥에서 먼저 이름을 떨친 이로 알려져 있다. 와치맨과 박사 등 핵심인물을 검거한 경찰은 이제 '갓갓'으로 수사망을 좁혀가고 있다. 이날 경찰청 등에 따르면 텔레그램에서 와치맨으로 불린 n번방 사건 핵심 피의자는 이미 지난해 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검거돼 구속됐다. 와치맨은 지난해 2월 갓갓으로부터 n번방을 넘겨받아 운영하다가 돌연 자취를 감춰 행방에 물음표가 붙었던 인물이다...
미쳤구나 애들이 무증상으로 감염되어서 가족에게 전파 시키는 것은 안중에도 없나보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세계 여러 나라가 휴교령을 내린 가운데 싱가포르가 23일 예정대로 개학을 강행해 눈길을 끈다. 이날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옹 예 쿵 싱가포르 교육부 장관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학교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장소"라며 개학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옹 장관은 "코로나19는 어른들에 비해 젊은 사람에게 영향을 덜 미친다는 과학적인 증거가 있다"며 "반면 젊은 사람이 코로나19의 매개체라거나 전파자라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젊은 사람이 집에서 어른들에게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런 맥락에서 ..
이탈리아가 한국의 대응 모델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조금이라도 늦추려면 감염자를 접촉한 이를 정밀하게 추적해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양성이 나오면 즉각 격리하는 한국 방식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판단이다. 월터 리치아르디 이탈리아 보건부 자문관은 21일(현지시간) 발간된 일간 라 레푸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대응 모델의 세부 방식을 연구하기 위한 스터디 그룹을 가동했고 밝혔다. 민간 차원이 아닌 이탈리아 정부 차원의 한국 사례 연구팀이 구성됐다는 의미다. 세계보건기구(WHO) 이사회 일원이기도 한 리치아르디는 "최근 며칠간 이탈리아와 한국의 코로나19 관련 그래픽을 비교·분석해왔다. 보면 볼수록 한국의 대응 전략을 따라야 한다는 확신이 든다"며 "보건 장관의 동의를 구해 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