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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몽골 사람들 사이에서 김치를 조심한다는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피해야하는 음식 조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았는데요. 해당 글에는 몽골의 전통 음식인 '보즈'와 김치의 궁합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몽골의 요리인 '보즈'는 중국에서 유래된 양고기 찐만두인데요. 몽골의 설날 '차강사르'에 사람들이 즐겨 먹는 명절 음식인 '보즈'는, 주 재료가 양고기여서 한입 베어물면 양고기와 양기름 육즙이 입에 가득차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과 몽골이 교류를 하면서 몽골에 전해진 한국 음식이 많이 늘었는데 그 중에는 역시 한국의 대표적인 반찬인 김치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치가 몽골에 전해진 후 몽골에서는 '보즈'와 김치를 함께 내놓으면..
학대로 인해 입안이 찢어진 정인이에게 구내염 진단을 내렸다며 거센 비난을 받은 소아과 의사가 입장을 밝혔다. 6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해당 소아과 의원 원장은 "진료 당시 정인이의 입 안 상처와 구내염, 체중 감소에 대해 모두 소견을 밝혔다"고 해명했다. 구내염으로만 오진한 게 아니며, 허위 진단서를 발급했다는 의혹도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소아과 원장은 "정인이 양부가 지난해 9월23일 아동보호소 직원과 함께 병원을 찾았을 당시 정인이에게 구강 내의 상처, 구내염 및 체중 감소가 관찰됐다고 분명히 전했다"며 "구강 내 상처와 구내염에 대해서는 치료를 진행했고, 체중 감소에 대해선 대형 병원의 별도 검사가 필요하다고까지 언급했다"고 전했다. 또 보도에 따르면 진료 당시 정인이의 구강 상처를 이유를 물었..
일본의 부유층들은 코로나19 감염 공포 때문에 확인되지 않은 중국산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으로 백신을 밀반입해 들여온 중국인 컨설턴트는 작년 9월 중국 공산당 간부로부터 "우리나라(중국) 제약회사와 협력해 일본에서 중국 백신의 지지를 넓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아직 일본 정부가 최종 승인하지 않은 중국산 백신을 맞은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일으키는데요. 2020년 11월 7일 이 백신을 처음 접종한 남성은 평생에 걸쳐 대기업을 일군 기업가였습니다. 그의 접종 소식을 통해 중국산 백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희망자 또한 늘었다고 합니다.2020년 11월 22일과 12월 19일 부인과 함께 2회에 걸쳐 이 백신을 맞은 금융회사 사장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자기관리의 허술함을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