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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국회 차원의 방북단 구성을 재차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5당 대표 오찬 간담회에서 "어제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동시에 열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마련됐다"며 "세기의 만남이라 할 만큼 감동적인 장면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러면서 "여야 5개 정당도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해 힘을 모아가길 염원한다"며 "국회 차원의 방북단을 구성해서 남북 국회회담, 한반도 비핵화, 대북인도적지원,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전적으로 환영하고 찬동한다"며 "5천만 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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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회담이 생각보다 길어지는데, 회담 길어질수록 대한민국의 안보이익을 해치는 합의 있을수도 있다. 회담시간 길어지면 대한민국에게 불리할 가능성 높다. 문대통령 패싱하는거나 다름없다. 문대통령의 중재자론에 근본적인 문제가 생기는 것. 김정은은 미국만 설득하면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문재인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제안도 무시하면 안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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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일본을 떠나면서 SNS에 "우리는 거대한 물줄기를 바꾸고 있다. 두렵지만 매우 보람된 일이 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외견상으로만 보면 남북미 모두가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기간 판문점 혹은 인근 DMZ에서 남북미 정상이 참석하는 '깜짝 만남'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서로에게 보내고 있는 모양새다. 남북 분단의 상징이자 전쟁의 상흔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간 만남이 이뤄진다면, 향후 비핵화 방법론에 대한 구체적인 실무 협의와는 별도로 그 자체만으로도 또 하나의 상징성을 갖는다. 지난해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이후 기대를 모았던 종전선언 논의에 다시 불을 당기는 것은 물론 정전협정을 거쳐 평화협정 체결로 가는 중대 계기로 작용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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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시점으로 요약하면.. 주인장이 뭐 좀 해보려고 파티를 열고, 손님을 초대했는데.. 손님들이 북치고 장구치고 자기들끼리 파티를 열고 더 돈독해짐.. 파티가 끝날무렵.. 실질적인 주인공이 마지못해 초대한 사람(문프) 잘 보이고 싶은 사람(트럼프) 초대하지 않은 사람(김정은) 으로 되어가고 있음.. 주인장은 장소제공한 댓가로 사진만 찍히고 있는데, 그 와중에... 껄그러운 사람(시진핑)에겐 엿(후쿠시마 인근 쌀)을 선물함... ㅋㅋ 정작 잘 보이고 싶었던 사람(트럼프)은 마지못해 초대한 사람 집(문프, 대한민국)에 가서 더 놀다 간다고 함... ㅋㅋㅋㅋㅋ 초대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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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도로 불법 점용 혐의로 소송 중인 사랑의교회 헌당식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주민감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황일근 전 서초구의원 등 주민들이 “도로점용 허가 의사를 사전에 공표한 것은 법령 위반”이라며 낸 주민감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시 시민감사민원조사팀 관계자는 “지방자치법에 의거해 감사청구심의회를 열고 청구인 적격 여부(인원 수 200명 이상) 등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주민감사 청구 자격이 있는지 가리는 감사청구인 대표자 증명을 위해 청구인에 대한 적격 여부 검증을 전날 서초구청에 요청한 상태다. 위원회는 검증 후 적격한 경우 감사청구심의회에 안건을 상정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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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팬들을 향한 조롱에 대응을 예고했다. 이승환은 6월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너희들을 욕되게 하는 건 참을 수가 없구나"라는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승환은 "내 편을 건드려?"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사진자료들을 공개했다. 이승환은 이 글을 통해 자신이 올린 글을 향해 분노의 글들이 일제히 올라왔다고 밝혔다. 그는 "나경원씨가 달창을 달빛 창문인 줄 알았다고 해명했을 때 풍자하며 올렸던 게시물인데 문재인 대통령님과 문파들을 조롱했다며 또다시 주어를 내놓으라고 하셨다"며 도시아이들 '달빛 창가에서'를 추천곡으로 올렸던 페이스북 캡처도 게재했다. 이승환은 이어 "그분들은 지난해부터 저를 이재명 지지자(찢빠)라며 몰아세우시던 분들이었다. 아니라고 해도 계속 쌍욕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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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물정에 어두운 듯한 황교안 대표의 잇따른 구설수 논란, 그리고 한 시간만의 일방적인 국회 정상화 파기 등 자유한국당은 스스로 여론의 매를 벌고 있다. 게다가 옥중에 있는 박근혜가 개입하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이는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까지. 골수친박 표심까지 이탈할 가능성까지 있어 자한당의 내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여성당원들이 당 공식행사에서 바지를 내리고 속옷 차림으로 엉덩이춤을 추는 엽기적 추태까지 부리면서, 자한당은 역시 수준과 민낯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자한당은 사과는커녕 역시나 변명으로 일관하며 더 큰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이에 대한 파장이 거세지고 있는 만큼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체제가 그대로 붕괴할 거란 전망도 나온다. 27일 여론조사기관 ..
미국 정치.사회 소식을 알려주는 워싱턴 뉴스 입니다 김동석 대표의 워싱턴 뉴스 19.6.24 - G20을 앞둔 시진핑의 북한 방문의 의미와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이 가져 올 결과는? (요약) 1:01 G20 제2차 대전 이후에 교통,통신의 발달로 냉전 해체 이후에 그런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이제는 국경이 없는 시대에 살고있는데 이러한 국제사회의 질서가 필요한데 각 나라의 울타리는 무의미하면서 동시에 각 나라의 자기 이익은 엄연히 존재함. 국제사회에서 질서를 만들고 규율을 만들기 위해 원래는 G7였는데 G20으로 확대하게된 배경 3:30 -이제까지는 북한 문제가 남북미 3자가 가운데서 진행되어서 꽤 심플하게 빠른속도로 진행되었는데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복잡해지는 양상을 띄고 있다고 분석 - 사실 이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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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 시절 세월호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설치된 세월호 특조위 설립과 활동을 훼방한 혐의로 기소된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영석 전 해수부장관, 윤학배 전 해수부 차관 등이 1심에서 줄줄이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아 유가족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2부(민철기 부장판사)는 25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영석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윤학배 전 차관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조윤선 전 수석과 이병기 전 실장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겐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은 해수부 소속 공무원들에게 특조위 동향을 파악해 정부나 여당에 불리한 결정을 사전에 차..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보좌관에 이명박(MB) 정부 시절 공익제보자인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임명됐다. 24일 행안부에 따르면 장 보좌관은 이날부터 진 장관 정책보좌관(별정직 3급 상당)으로 근무에 들어갔다. MB정부 민간인 사찰 사건을 폭로했다가 2013년 대법원 판결로 파면된 지 약 6년 만이다. 대기발령 기간까지 합하면 9년 만에 관가로 복귀하는 셈이다. MB정부 시절 민간인 사찰 사건은 2008년 7월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에서 당시 이명박 대통령을 희화화한 '쥐코' 동영상을 블로그에 올린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를 불법 사찰하면서 불거졌다. 검찰은 당시 야당인 민주당의 문제 제기로 2010년 1차 수사를 벌여 불법 사찰이 실제로 있었음을 확인했지만 장 전 주무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