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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한국인 남편이 베트남 출신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 구속수사 등 신속한 조처가 이뤄지고 이낙연 국무총리까지 나서서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베트남 국민의 여론이 달라지고 있다. 관련 뉴스가 처음으로 베트남 현지 매체에 보도된 지난 7일에는 피해자를 위로하는 글과 함께 가해자는 물론 한국과 한국인을 비난하는 댓글이 넘쳐났다. 그러다가 8일 가해자가 구속됐고, 민갑룡 경찰청장이 엄정한 수사를 약속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지인의 분노가 다소 누그러지는 기미를 보였다. 여전히 비난 글이 대세를 이뤘지만, "어느 나라에나 좋은 사람이 있는 반면 나쁜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내가 아는 한국인은 남을 잘 배려하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는 글도 보였다. 이어 진선미 여성가족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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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자리를 두고 자유한국당의 집안싸움이 점입가경이다. 현 위원장인 박순자 의원이 홍문표 의원과 1년씩 번갈아 가며 국토위원장을 맡기로 한 당내 합의를 깨고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동료 의원들 사이에서도 욕심이 과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당 지도부는 박 의원이 국토위원장에서 물러나지 않을 경우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박 의원은 9일 국회 출입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배포하고 “전임 김성태 원내지도부와 1년씩 상임위원장을 나눈다는 데 합의한 적이 없다”며 국토위원장 직을 계속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전날 국토위 전체 회의에서도 “국회법에선 상임위원장의 임기를 2년으로 정하고 있는데, 저의 임기가 1년이라고 말한 분은 없었다”고 항변했다. 지난달 말부터 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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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변호사 소개 의혹과 관련해 위증 논란이 일자 당사자들이 잇따라 해명에 나섰다. 윤 전 서장의 동생인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은 9일 오전 기자들에게 “이남석 변호사는 중수부 과장일 때 수사팀 직속 부하였다”며 “소개는 내가 했고 윤 후보자는 관여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윤 후보자가 에 그렇게 인터뷰 했다면 나를 드러내지 않고 보호하기 위해 그런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소개받은 당사자인 이남석 변호사 역시 “윤 후보자가 아니라 윤대진 검찰국장(당시 대검찰청 첨단범죄수사과장)이 소개한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해명했다. 그는 “2012년 윤대진 당시 과장이 ‘윤 전 서장이 경찰수사로 매우 힘들어하고 있고 수사 배경이 좀 의심스럽다’, ‘윤 서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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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에서 오히려 자한당 자기들이 요구했던 것 되려 하나씩 양보하면서 역으로 끌려가는 느낌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로 고집이 강하네요 진짜 기대됩니다 야권은 윤석열 후보자 관련 각종 의혹들을 집중 질의했지만 결정적 한 방이 없었다. 날짜를 넘겨서야 윤 후보자가 뇌물수수 혐의를 받았던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사 출신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내용의 녹취록이 공개돼 청문 국면이 전환됐다. 윤 후보자는 8일 오전부터 해당 의혹에 대한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윤 전 세무서장은 후보자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이다. 윤 전 세무서장은 2013년 육류 수입업자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은 바 있는데 한국당은 그가 해외 도피를 전전하다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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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한 내용이 공개됐다. 조국 수석 측이 여당 법사위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보면 크게 3가지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조 수석 측은 논문표절, 자녀 학교폭력 사건 무마, 배우자 사학재벌 의혹 등에 대해 언론 기사 링크를 인용해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논문표절과 관련해 이미 보수 인사들이 조 수석의 논문 표절과 관련해 제소를 했으나 관련 대학에서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며 학교 홈페이지 링크를 첨부했다. 또 조 수석은 자신의 자녀가 외고 시절 학교 폭력 문제에 연루된 것에 대해서도 "아들은 학폭 ‘피해자’로 사건이 덮이는 것에 대하여 부모가 항의하여 ‘가해자’들이 제재를 받도록 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선일..
결론 1. 통상적인 규제들은 소비자가 판매자의 물건을 안사겠다는 불매운동이다. 소비자가 갑, 판매자가 을 이라서 그렇다. 2. 일본의 이번 규제는 판매자(을)가 소비자(갑)에게 물건은 안판다고 하는 것이다. 슈퍼을이거나 미치거나 둘 중 하나다. 3. 무엇이든 이런 일은 경제사적으로 유래가 없는 바보짓이다. 빙신. [ 불매운동 ] 어떤 기업 혹은 어떤 나라가 마음에 안든다. 소비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니꺼 안써” 그래서 불매운동을 한다. 일본이 마음에 안든다. 나베도 마음에 안든다. 그러면 유니클로 안입는다. 이런 식이다. 아주 상식적이다. (다만 .... 거... 사나는 애국노형님이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 그러면 유니클로 매출이 줄어들고 똥줄이 탄다. 왜? 소비자가 갑, 판매자가 을 이라서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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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의 근시안적인 무리수는 과거 태평양전쟁 당시 희대의 무능멍청했던, 졸장 무다구치 렌야의 임팔 작전만큼이나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유에서 비현실적입니다. 첫째, 아베의 경제보복은 글로벌 경제시스템의 생리를 정면으로 무시하고 부정했기에 실효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일부 국내 언론들이 반쪽짜리 한국 반도체 산업의 부실을 운운하고 있지만, 21세기 기업 중에 혼자서 모든 부품의 수급과 생산과 유통을 총괄하는 회사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모두가 철저하게 상호의존과 보완의 관계에서 이윤을 극대화하고 있은 지 오랜데 무슨 잠꼬대입니까? 요컨대 우리가 반도체 생산이 차질을 빚게 되면 그 반도체를 받아서 피시와 스마트 폰을 만들어야 하는 일본기업들도 같이 힘들어지게 됨은 물론이고 일본의 이런 시도에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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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법원이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 판결을 내린 지 8개월만에 일본 정부가 사실상 수출규제를 통한 경제보복에 나섰다.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2일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불만으로 경제 보복에 나선 것과 관련 "용납할 수 없는 억지"라고 밝혔다. 광복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의 대법원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강제 노동으로 부를 축적한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른 일본 기업이 손해배상을 하도록 판결한 것은 국경을 초월한 21세기 문명사회에서 통용되는 기본적인 법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대 친일 반민족 정권의 대일 저자세 외교로 잘못 길들어진 일본의 억지에 문재인 정부는 뒷걸음치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기회에 일본이 한국을 깔보는 버릇을 고쳐놓아야 ..
국내 조선소들이 카타르에서 24조원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잭팟'을 터뜨릴 전망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는 카타르 국영석유 산하인 카타르 가스에서 실시한 LNG운반선 수주 입찰에 40척씩 총 120척을 응찰했다. 1척당 선가가 20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규모는 24조원대에 이른다. 조선산업 사상 단일계약 가운데 최대다. 애초 경쟁사로 꼽혔던 미츠이 E&S 조선 등 일본 조선소들은 입찰을 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단가 경쟁력에서 뒤처진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중략.. 다른 조선업계 관계자는 “한국과 LNG수입량 1, 2위를 다투는 일본이 카타르 정부에 LNG 수입계약 시 LNG운반선 신조를 포함하는 조건을 내세울 수 있다”면서 “하지만..
ID : SwaLYbjG0자민당에 불리해졌네 ID : l0IXiolx0트럼프 멋져~ 아베 신조는ㅋ ID : ThJvEdKv0김씨도 키타━(゚∀゚)━! ID : h+5KGVsS0문재인 "득의양양" ID : T+V59VfW0이놈의 실행력은 대단하다 ID : cVfMlqVg0( '· ω ·`) 오늘밥은 찰밥 먹나요? ID : q6FTyZSm0하지만 문재인의 모습은 없음 ID : KeDPFkgx0한국 대승리잖아 ID : ou+5E8o20문재인은 왕따냐ㅋㅋㅋㅋㅋㅋ ID : ppKGePLG0넷우익의 흐느껴 우는 소리가 들려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 : s8Wqipjq0G20은 아무것도 없었는데 ID : Ven0Cuwu0아베 신조의 존재 의의가 추궁받아 마땅한 사태에 ID : IE3Dlunf0조금 감개무량 I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