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배기자가 일본의 현재 규제조치들이 미친 짓이라는 증거를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결론
1. 통상적인 규제들은 소비자가 판매자의 물건을 안사겠다는 불매운동이다.
   소비자가 갑, 판매자가 을 이라서 그렇다.
2. 일본의 이번 규제는 판매자(을)가 소비자(갑)에게 물건은 안판다고 하는 것이다.
   슈퍼을이거나 미치거나 둘 중 하나다.
3. 무엇이든 이런 일은 경제사적으로 유래가 없는 바보짓이다. 빙신.

[ 불매운동 ]
어떤 기업 혹은 어떤 나라가 마음에 안든다.
소비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니꺼 안써” 그래서 불매운동을 한다.
일본이 마음에 안든다.
나베도 마음에 안든다.
그러면 유니클로 안입는다. 이런 식이다. 아주 상식적이다.
(다만 .... 거... 사나는 애국노형님이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
그러면 유니클로 매출이 줄어들고 똥줄이 탄다.
왜? 소비자가 갑, 판매자가 을 이라서 그렇다.

 

[ 일본의 안팔아짓거리 ]
일본을 보자.
일본이 한국에 반도체 소재/부품류 3종을 안판다.
일본은 판매자다. 을이다.
그런데, 소비자/사용자인 한국의 기업/갑에게 물건을 안판다.
뭐지.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역사를 찾아보면 이런 개또라이짓을 한 경우가 있기는 하겠지만)
을이… 갑에게… 물건을 판매중지하는 행위는 둘 중 하나이다.
슈퍼”을”이거나 미치거나.
그런데, 뭐가 되었든 분명한 사실은 이런 짓은 병신짓이라는 것이다.

 

1. 슈퍼슈퍼을이라고 하여도… (이완배기자의 설명 들으면 이해가 쏙)
일본이 소재/부품류는 세계 시장에서 슈퍼을이다.
상상이상으로 기술력 좋고, 품질 좋고, 가격 싸다. 인정할 것은 인정한다.
한국의 소재/부품기업이 국산화 노력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시장에 일본제품이 떡하니 있으니 당연 뛰어넘기 어렵다.
(한국의 소재/부품기업을 키우고 싶으면 보호무역을 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보호무역하면 작살난다)

 

그런데….
일본이 스스로 물건을 안판다고 한다.
한국의 소재/부품기업은 이제 반강제적으로 보호무역상태가 되어버렸다.

정부도 한국의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해서 엄청나게 돈도 넣고 지원을 한다.
초반에는 빡셀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찌될까?
점점 품질이 올라가고 가격이 내려가고. 소재/부품류 시장에서 일본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일본 스스로 병신을 인증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다)

2. 미쳤다면? (어제 이완배기자는 얘기하지 않은 영역)
아베가 정치적으로 미친 것 같다.
한국을 때려서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고
한국과 북한을 공동의 적으로 만들려는 것 같다. 그래야 오래 써먹을수 있으니...
뭔가 병신같은 광기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