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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8일 "조만간 앞으로의 행보와 계획을 말씀드리겠다"면서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 대해선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별 강연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금요일 충북 음성과 외가인 충북 진천을 방문한다"며 "정치 일정에 대한 나름대로 결정하기 전에 고향에 가서 어른들도 찾아뵙고 의견을 청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제3지대의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 전 부총리를 두고 그동안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협력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김 전 부총리는 일단 선을 그었다. 그는 "(안 대표를) 만날 계획이 없다"며 "여러 차례 말했지만 제가 추구하는 것은 정권 교체와 재창출 차원을 뛰어넘는 정치 세력의 교체로 판 자체를 바꾸겠다는 것"이라고 말했..
지금 오고가는 이야기 다 빼고 이야기 하면.. 사실상 타의로 이재명의 대리인이 되버린(?) 황교익 vs 이낙연인데 잃을게 별로 없는 황교익씨가 손해일까요. 민주당 대선 후보 2위인 이낙연씨가 손해일까요.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지만 대리인이라는 포현은 현재 프레임 짜여진게 그런 모양새라는 뜻입니다. 이낙연 캠프에서 간과한게 여느 인사들 처럼 ‘이정도면 나가 떨어지겠지? 교이쿠상이라고 이미지도 별로던데.. 이재명 측에 공격도 할겸 해보자’ 했는데 오히려 역공을 당한거죠. 연미복 입고 일본간거 등등해서 과거 소환까지되는 이 상황, 도움이 될까요? 개인적으로는 빨리 일단락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낙연측이 국짐당 쪽이었으면 모를까 어찌되었든 민주당 사람이고 집안싸움으로 보일까봐 걱정이네요. 가뜩이나 국짐당 아사리판..
뉴스타파가 정말 열심히 보도하는데 기레기들은 다 뒤졌는지 아무일도 없는 척하면서 조용하더니 한국일보가 무슨 보도인가 했나 봅니다. 의미심장하네요 '서초동이 시끄러워질것 같다....' ㅎㅎㅎ
맛 칼럼리스트인 황교익씨가 17일 경기관광공사 내정 논란과 관련, "나는 이재명 지지자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황교익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보은 인사라고 말들이 많은데, 문재인 지지자인 제가 문재인 정부에서 보은을 받으면 받았지 이재명 경기도 정부에서 보은을 받을 일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재명을 이해하자'는 발언은 2018년도의 일이고, 이재명은 도지사로 있으며 그동안 제게 특별난 제안을 한 적이 없다.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오랫동안 공석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채널에 이 지사가 출연한 것과 관련해선 "는 다른 정치인에게도 열려 있다"며 "제게 영상물 출연 제안을 했던 한 대선예비후보에게 이재명 후보와 똑같이 황교익TV 출연을 제안한 적이 있다. 이재명은 출연했고 그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책 ‘조국의 시간’과 관련해 “책을 쓰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재개한 재단 유튜브 ‘알릴레오’ 방송에서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어떻게 사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이사장은 “조 전 장관이 책이 인쇄되자마자 자신에게 한 권을 보내줬다”며 “제 얘기도 나오는데, 거기 포스트잇을 붙여서 보냈더라. 이 책이라도 썼으니 살지(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보통 시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만나는 대부분의 이야기는 초기 검찰발 기사와 검찰발 정보를 토대로 해서 언론인이 쏟아낸 비평이었고 정치적 반대 세력이 쏟아낸 저주의 언어들”이라고 한 유 이사장은 “음습한 통로를 통해 나간 정보를 토대로 쏟아낸 저주의 언어들과 함께 본인의 육성..
중국의 도약으로 북한의 몸값이 올라간게 사실. 국제사회에서는 냉정하게 현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미국은 북한의 정당한 몸값을 인정하고 댓가를 지불한 다음 북한을 친미국가로 만들어야 합니다. 미국은 북한과 남한을 비교하여 북한을 공산주의 실패사례로 규정하고 남한을 민주주의 성공사례로 규정하여 미국의 팽창주의를 선전하는 도구로 삼으려고 하지만 한국을 제외하고 미국이 개입한 모든 나라에서 실패 쿠바 실패, 이라크 실패, 베트남 실패, 소말리아 실패, 아프가니스탄 실패. 그 외에도 소소한 분쟁 개입에서 다수 실패 한국 외에 성공사례가 없는데 미국의 국제사회 개입을 정당화 하는 증거로 삼을 목적으로 북한을 계속 고립시키면 중국만 개이득. 미국은 북한을 동맹으로 삼을 때가 되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9일 국민의힘 입당 여부와 관련, "국민의힘과 손잡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상태에서 선거에 나가도 나가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밝혔다. 입당 시점에 대해선 "입당 전에 어떤 활동을 하고, 얼마나 많은 분과 소통하고, 판단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 주시면 제가 지루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르면 다음 주 입당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다'는 사회자 질문에는 "그 보도가 틀렸다고 볼 수도 없고 맞는다고 확인하기도 어려운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나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연대를 모색할 가능성에 대해선 "모두 다 원팀이 돼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윤 전 총장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두 차례 만난 사실을 확인했다. 김 전 위원장이 꺼낸 '..
심재철은 전노 13년의 시발점이 됐고 윤호중은 개혁정치 실패의 시발점이 됐네요. 서울역 회군, 여의도 회군.... 민주주의 역사의 오점입니다. 이 시발점들...
전에 이동형 작가가 잠깐 얘기하긴 했었는데.. 놀랍게도 여당의원들 상당수가 동의하고 있다고 했구요. 그리고 어떤 후보가 다음 대선에 유력해지면 노골적으로 움직일거라고.. 조만간 추호할배가 개헌 타령하면서 등장하겠네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 추이에 대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진단하며 "최근에 발언하시는 걸 보면 광주에 가선 물론 전향적 발언했지만, 대구에 직후에 가선 대구 정서에 부합하는 발언을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가 대구연설때) 대구 시민들께서 '이준석 탄핵에 대한 생각에 동의해주신다면 과거 박근혜 정부랑 이명박 정부 수사했지만 문재인 정부에 맞섰던 어느 검사는 용기를 잃지 않고 우리와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얘기를 했다"며 "그런데 그 검사가 용기를 좀 잃은 것 같다"고 윤 전 총장을 힐난했다. 그는 나아가 "아쉬운 지점이 뭐냐 하면 과거에 안철수 대표가 정치에 대해서 미숙했을 때,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