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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롯데그룹이 단기간에 4조원이 넘는 손실을 입었다. 이는 웬만한 기업으로선 감당할 수 없는 규모다. 롯데가 국내 부동산 매각을 서두르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출발점은 중국의 롯데에 대한 보복이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 경북 성주의 롯데 골프장에 사드 기지가 들어서게 되자 곧바로 중국 정부의 보복이 시작됐다. 롯데마트는 현지에서 1년여간 영업정지 등에 시달리다 결국 중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2008년 중국시장에 처음 진출해 한때 112개까지 늘렸던 점포를 단 한 개도 남기지 못했다. 롯데가 이 과정에서 입은 피해액은 적어도 1조2000억원이다. 롯데 관계자는 15일 “처음 1호점을 낼 때만 해도 중국은 롯데마트의 미래 먹거리였고 희망이었다”며 “현지 마트에 대한 영업금지로 큰 손실이 발생했고, 현지..
올 7월 쿠팡 본사에 입사한 계약직 여직원인 A씨는 지난 2일 사내 게시판에 팀장급 정규직 직원 B씨에게 수개월간 성희롱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쿠팡은 B씨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지난 1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정직 3개월' 징계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다루는 사측의 행태가 무성의하다고 느낀 A씨는 지난 18일 사내 메신저에 또 한 번 호소문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피해 사실을 공개한 이후 회사가 피해자인 자신이 아니라 오히려 B씨를 보호하고 있다'고 했다. A씨는 쿠팡이 피해 사실을 각기 다른 사람에게 세 차례 진술하게 해 2차 가해를 했으며, B씨 징계 결과를 알려주지도 않았고, 의사소통 자체를 거부했다고 비난했다. A씨는 "'(사측은) 가해자의 일이기 때문에 징계 결과는 알려줄 수..
뉴스에 나오네요. 74억짜리 세장 짜리 문서에 두 문장에만 밑줄쫙 이 약정은 법적 구속력이 없다. 이 약정은 페널티가 없다. 이거 조국 와이프가 투자 약정서 싸인 한다음에 본계약에는 결국 10억 투자했다가 지금은 손실상태 비즈니스 해본사람은 알듯 74억은 그냥 구속력없는 MOU 이걸 가지고 의혹제기하다니 웃기는 짜장들일세
딱히 내용은 없는데, 매출액도 100억원인데 실제 전체 매출액이 1조원이 넘는 기업이라고 하더라고요. 따라서 이 매출액이 없어도 회사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저런 발언을 계속하는 이유인 것 같네요. 근데 아마 DHC라는 거대 땔감으로 불매 운동은 엄청 활활 타오르네요.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외국에 인수된 기업들이 소개됐다. 알고보니 외국 기업인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1. 요기요&배달통 요기요와 배달통은 독일계 다국적 기업인 ‘딜리버리 히어로즈’의 자회사인 ‘딜리버리 히어로즈 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2. 린나이코리아 린나이코리아는 일본의 린나이와 합작 투자를 통해 세운 기업이지만 지난 2009년 경영악화로 일본에 지분을 대부분 넘겼다. 3. 옥션&지마켓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 옥션과 지마켓 모두 이베이에 인수됐다. 4. 아가방 아가방은 지난 2014년 중국의 라임패션이 한국에 세운 라임패션 코리아에 매각됐다. 5. 놀부 놀부는 지난 2011년 모건 스탠리에 인수됐다. 6. 에스오일 에스오일은 본래 쌍용양..
도날드 트럼프 관련된 다큐를 보고 있는데요.. 보통 정치인들은 유권자들 눈치를 보느라고 경기침체를 굉장히 두려워하는데 반해서, 트럼프는 경기침체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경기를 이용해서 원하는 것을 갖는 사업가 기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의 정치인이 내릴 수 없는 결정들을 내리는데요. 트럼프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고 상대방이 꺼려하는 아킬레스건인 경제문제를 통해서 우월적인 위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트럼프의 행동에는 이런 모든 상황에 대한 계산이 깔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거 행적을 보면, 여러가지 쟁점이 있을 때 불경기를 기다렸다가 자신이 취할 수 있는 이득을 취하면서 트럼프 왕국을 만들어 왔더군요. 트럼프의 성공에는 불경기를 잘 이용할 수 있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습니다. 쟁점..
삼성 이재용이 뿔났다. 7월 1일부터 시작된 일본의 수출 규제에 삼성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반도체 산업에서 기존 거래를 해오던 일본 소재 및 부품 수급에서 문제가 생겨났기 때문인데. 삼성은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서 일본 부품을 싹 다 빼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삼성 의지가 이재용 부회장의 강력한 입장이라고 보고 있다. 일본의 전격적인 수출 규제, 즉 경제 보.복 당시 이재용은 일본으로 급히 출장을 갔었다. 그러나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이재용은 일본 부품을 싹 빼버리겠다는 의지를 키웠다고. 실제 아베 정부는 기업들에게 “이재용 부회장을 절대 만나지 말라”고 말했다는 것과 실제 주요한 기업 관계자들의 얼굴 조차 보지 못하는 등 일본에서 푸대접을 받고 온 이재용..
삼성이 공급라인 바꾼 듯요 재드래곤찡... 일본 가서 기분 안좋은 일 있었나봐요 삼성이 할아버지 아버지는 와세다 라인, 이재용 본인은 게이오 라인인데, 보니까 그 라인들이 다 이번에 일본갔을 때 쌩깐 모양이더군요.
롯데 국적 관련해서 얘기가 정말 많은데 롯데의 설립자인 신격호가 한국사람이니까 한국기업이다? 라는 말을 하는 얘기가 자주 보이더군요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회사의 국적은 법인의 소재지가 중요한거지 회사사장이 어느나라 사람인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회사의 법인 등록을 어디서 했느냐가 중요한거죠. 인도인이 미국가서 회사 차리면 인도회사가 됩니까? 절대 아니죠. 인도인이든 한국인이든 일본인이든간에 미국가서 회사 차리면 무조건 그 회사는 미국회사인겁니다. 롯데를 신격호라는 한국인이 일본가서 차렸는데, 일단 롯데라는 회사를 일본에 가서 차렸으니 일단 일본회사인게 맞죠. 그리고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한국에도 법인들을 세웠습니다. 롯데칠성이나 롯데카드 같은 회사들이요 그럼 법인이 한국법인이니 롯데칠성이..
아시아나항공은 매각 가격이 최대 2조원이 넘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SK, 롯데, 한화, CJ, GS, 신세계, 호반건설, 애경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참전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다음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사장과 일문일답이다. △현재 공식, 비공식적으로 아시아나항공 매각에 관심을 두고 있는 기업은 어디가 있는지. 밝힐 수 없겠지만 들은 회사가 있는지. -그전부터 여러 루트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 들은 곳도 있고, 저한테 사적으로 연락 온 곳도 있었다. 원론적인 부분에서의 이야기를 나눈 것이었다. 이제 매각이 시작되었으니 보다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이고, 저희도 여러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것들이 편하게 얘기될 수 있을 것이다. 진성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