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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오늘 캠프 험프리 에서 대대적으로 회의가 있었던건 아는데 앞으로 영내 모든 20명 이상 모이는 단체활동 금지 하고(3/11일까지 종교활동 및 스포츠, 커뮤니티 모임 활동등) 학교도 오늘 모두 클로즈 되었습니다. 저 썰 맞으면 곧 금지조치 떨어지겠네요
저걸 방역이라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제대로된 방역복도 없이 저게 뭔 짓인가요 ? 일본 크루즈국에 파견된 자위대 근황
사건 자체는 절대 웃을 일이 아니지만, 똥군기, 귀신 잡는다 타령하면서 다른 병과 무시하면서 정작 80년대인가 공군한테 개털리고, 총기 사건 났을 때는 다 도망가고 여러번 조롱거리로 회자되긴 했었죠. 약자앞에서만 떵떵거림 해병대 출신들 전부 좀 이상함 뭐랄까 말로 설명하기힘든 똘끼가있음.
한국에서 제일 병적이고 표리부동하며 '남자답다'는 말이 가장 하찮고 잉여롭게 낭비되는, 따지고 보면 한국보다 더 한국적인 세계. 한국의 낭심, 한국의 엑기스. 군대죠. 장성급 이상의 팔할을 전부 불명예 전역시키고 자 이제 그럼 뭘 한 번 해볼까, 나설 수 있는 물리적 상황이면 모를까. 한국의 군대조직은 그 자체로 이미 방 안의 코끼리고 항체가 만들어질 수 없는 바이러스입니다. 병적 위계와 폭력적인 의식체계를 배워나가는 남한 남성의 필수 사회교육기관입니다. 필요에 의한 살인을 가르치는 곳이지요. 젊은이를 애국과 의무의 이름으로 저렴하게 착취하며 병증과 굴종과 비합리로 유지되는 공간이고요. 세상은 한국군대라는 비정상 안에서 정상인으로 잘 버텨내며 그 안의 공기를 폐부 깊숙히 들이 마셔 자기화하는데 성공한 사..
기계 결함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던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이란에 격추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여객기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이란 국제공항 이륙 3분 만에 추락했고, 탑승해있던 승객과 승무원 총 176명이 세상을 떠났다. 미사일이 여객기를 정면으로 타격하지 못해 곧바로 폭발하지 않고 공항 쪽으로 방향을 돌려 몇 분가량 더 비행하다 빠르게 추락했기 때문에 그동안 이란 당국은 “기체 결함에 의한 사고”라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9일자(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기계 결함’이 아닌 이란의 격추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격추 당시 동영상을 공개하며 “확보해 검증한 영상은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이륙한 지 몇 분 만에 피격됐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19초짜리 영상에서는 무엇인..
그리고 재래식 무기로 제한적인 국지전이 아닌 미국이 끼어들지 못하게 핵이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 봅니다. 핵무기 사용 당사자들 간에 박살은 나겠지만 의외로 강대국들은 오히려 더 몸사리기에 들어 갈거라는 이유가 친구들도 동네 싸움은 나서도 굳이 법정 싸움까지 동행은 피하려고 한다는 점과 비슷하죠.. 분명한건 이란의 최종 타겟은 미국이 아닌 이스라엘이 될거라는 점이고 만약 핵이 동원 된다면 주변국들에게 관심이나 응징이 아니라 오히려 철저하게 외면 당하게 될거라 봅니다. 단 시간이 지난후 핵으로 인해 폐허가 된 두 국가의 재건에는 관심을 가질수 있겠지만 그마져도 방사능때문에.
입대를 앞두고 있는 예비 군인들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합격 커트 점수도 높아지고 있다. 해당 보직은 ‘운전병’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운전병’이 서울대보다 더 가기 힘든 것 같다며 운전병 지원 결과 표를 공개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지원자는 1지망으로 운전병에 지원했으나 96점을 받아 143순위라는 대기표를 받았다. 지원자는 4점 감점에도 불구하고 1지망이었던 운전병에 탈락했다. 합격 점수는 98점이었고, 98점 안에 들어간 사람들만 65명이라고 한다. 운전병은 예비 군인들에게 친숙한 보직 중 하나이자, 운전을 주로 하는 보직이기 때문에 운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옛날엔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진짜 거의 만점 받아야 갈..
YTN이 공개한 공군 기본군사훈련단 교육지침서에 따르면 여성 후보생이 특별외박을 마치고 오면 임신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만약 해당 검사에서 임신이 나올 경우에는 도태, 즉 탈락을 원칙으로 한다. 규정이 바뀌면서 이 조항이 빠졌으나 최근까지는 유지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또한 건전한 판단력과 생활 적응을 위해 이성 교제를 제한하고 있으며, 이러한 규정은 해사와 해병대에도 존재한다. 해사는 훈육을 목적으로 1학년 생도의 이성 교제를 금지하고, 해병대는 지휘 체계를 흔든다는 이유로 장교와 부사관 간의 교제를 금하고 있다. 지난 2013년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1학년 생도의 이성 교제를 금지한 규정에 대해 ‘차별’이라며 개선을 권고했지만, 개선한 곳은 없었다. 재작년 한국일보는 군이 인권위 권고..
노영희: 저는 가장 중요한 게 신의라고 보고, 한 입으로 두 말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희가 원래는 박찬주 전 대장을 오늘 저희 인터뷰에 모시기로 약속이 돼 있었는데 갑자기 당에서 못 나가게 한다, 미안하다. 인터뷰 2주 동안 안 할 것이고, 나중에 유튜브 할 거다라고 이야기하셔서 당에서 그런 사정이 있나 보다, 이때 부터가 정말 꿀잼 시작일듯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