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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침상이 부족해요..” 실시간 난리 난 부산 코로나 초유의 사태
부산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2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수준의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청에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코로나에 대한 지자체 대응 방침은 2단계지만, 추가 조치를 통해 3단계 수준으로 강화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조치는 3일까지 72시간 동안 진행되며 1일 0시부터 시작된다. 변 권한대행은 “자가격리자는 이미 4000명을 넘어섰고 역학조사가 어려울 만큼 빠르게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입원할 병상도 부족한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염 우려 시설에 대한 학생 출입 제한과 점검 인력 대폭 확대 등을 통해 3일까지 72시간 동안 바이러스를 봉쇄한다는 각오로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라고 했다.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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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30.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