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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최근 축구 강호 미국 원정을 앞두고 어김없이 대표팀에 소집된 이민아. 안타깝게 부상을 당하며 소집 직전 합류가 불발됐다. 하지만 곧바로 돌아와 소속팀 현대제철의 리그 우승에 기여한 이민아. 무려 리그 9연패 업적을 이뤄내며 리그 최강 자리를 굳히는 데 기여했다. 가뜩이나 축하할 만한 이민아의 우승 소식. 여기에 겹경사가 찾아왔다. 내달 12일 이민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것. 상대는 지난 시즌까지 인천에서 뛰었던 이우혁. 연령별 대표팀 출신으로 올 시즌 경남으로 이적해 26경기에 출전했다.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겸하며 K리그 통산 144경기 6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알고보니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 시간이 흘러 어느덧 열애를 시작한 지 4년. 마침내 두 사람은 결혼으로 ..
오스트리아 정부는 지난 15일 새벽 0시부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외출을 금지했다. 외출 금지령을 위반했다가 적발될 경우 최대 1450유로(약 196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단, 백신 접종 혹은 출근·생필품 구매를 위한 외출은 허용되며 12세 이하 어린이나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해 자연면역을 획득한 것으로 간주되는 이들 역시 외출금지에서 면제된다. 알렉산더 샬렌베르크오스트리아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이번 조치가 가볍지 않다는 것을 안다”면서도 “국민 보호는 정부의 임무”라고 밝혔다. 미접종자들은 백신접종·출근·생필품 구매 등과 무관한 술집 등 유흥업소나 카페, 미용실, 극장, 음식점 등의 출입이 차단된다. 또한 오스트리아 공공장소 곳곳에서는 경찰이 백신 접종 증빙이..
폴 버튼 모더나 최고의학책임자(CMO)는 11일(현지시간)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30세 미만 남성 사이에서 희귀 부작용인 심근염 발병 건수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보다 모더나 백신이 높다고 밝혔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둘 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이다. 버튼 CMO가 인용한 프랑스의 통계를 보면 12∼29세 남성 중 모더나 백신 접종자 10만 명당 13.3건의 심근염이 발생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10만 명당 2.7건으로 집계됐다. 유럽에서는 지난 7월부터 모더나 백신의 청소년 접종을 승인했으나, 심근염 위험을 이유로 핀란드와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이 30세 이하 남성에 대한 접종을 중단한 상태다. 그러나 버튼 CMO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패배한 홍준표 의원이 대선 선거운동 불참 의사를 밝혔다. 홍 의원은 7일 “사상 최초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의혹 대선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며 윤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와 함께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대선에서 저는 우리 당 경선을 다이내믹하게 만들고 안갯속 경선으로 흥행 성공을 하게 함으로써 그 역할은 종료되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다만 “이번에 저를 열광적으로 지지해준 2040들의 놀이터 청년의꿈 플랫폼을 만들어 그분들과 세상 이야기를 하면서 향후 정치일정을 가져가고자 한다”고 했다. 경선 과정에서 자신을 지지했던 2030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해 독자적 행보를 취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당원 중 일..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간) "투헬이 나중에 토트넘을 맡을 거냐는 질문을 듣고 웃었다"라고 전했다. 투헬은 지난 1월 프랭크 램파드의 뒤를 이어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부진을 면치 못하던 첼시는 투헬의 지도력에 힘입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올 시즌도 첼시는 순항 중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리그 단독 1위에 올라있으며 3실점으로 EPL 최소 실점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는 무려 7골을 폭발시켰다. 투헬은 EPL 10월 이달의 감독상 후보에 오른 상태다. 이제 첼시는 다가오는 번리전에서 리그 5연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투헬. 그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