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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술에 만취해 일면식도 없는 남의 차에 타 행패를 부리고, 휴대폰 모서리로 남성의 항문 부위를 1차례 찌른 40대 여성에게 강제추행죄가 인정돼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8형사단독(판사 정현수)은 상해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40·여)씨에게 벌금 200만원과 16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 술에 만취해 경남 양산시의 노상에 정차 중인 B씨 차량에 탄 뒤 횡설수설하다 하차를 요구받자 B씨와 동승자 C씨의 뺨을 때리고, 입으로 무는 등 행패를 부려 각각 2주의 상해를 입혔다. 이어 A씨를 피해 다른 곳으로 피신해 있던 C씨의 멱살을 잡고, 차 안으로 끌고간 뒤 휴대폰 모서리로 C씨의 항문 부위를 1차례 강하게 찔러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최대치를 기록했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각)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8일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하루 최대치인 15만 건 이상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신규 확진자의 절반 정도는 미주 지역에서 보고됐고, 남아시아와 중동에서도 많은 사례가 나왔다"라며 "바이러스는 지금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고 치명적이며, 대부분의 사람이 감염되기 쉽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전 세계가 새롭고 위험한(new and dangerous) 단계에 있다"라며 "많은 사람이 집에 갇혀 있는 것이 지쳤고, 여러 국가도 사회 및 경제 활동을 재개하고 있어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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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기상청에 말에 의하면 모스크바의 17일 오후 기온은 한때 섭씨 영상 31.4도까지 올라가 지난 1892년에 세워진 같은 날 최고 기온 기록을 깼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128년 만의 최고 더위 기록이 세워진 것입니다. 이는 러시아에서 1800년대 말부터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6월 17일 기온으론 최고 기록입니다. 이상 고온 현상으로 모스크바와 인근 모스크바주에는 5등급 날씨 위험 경보 가운데 최악 바로 아래 등급인 오렌지색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2~3일 동안 모스크바와 인근 지역의 기온이 섭씨 30~32도까지 올라가는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겨울이 유난히 긴 동토의 땅으로 알려진 러시아에서도 6~8월엔 더운 여름이 찾아와 낮 기온이 30도 ..
우한 인구가 1100만이고 베이징인구는 2154만 (주변 수도권까지 합치면 3천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인구 수에서부터 체급이 다르지만 우한과 베이징은 차원이 다른 얘기입니다 베이징에서 코로나 효과적으로 통제못하면 시진핑이 안위도 보장못합니다. 심지어 벌써 내년 동계올림픽 개최 불가설이 모락모락 피어나오고 있어요
제주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 도중 쓰러져 끝내 숨진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교 현장이 술렁이고 있다. 고인은 평소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데 따른 고통을 가족에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여름 유독 더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 교육활동을 이어가야 하는 교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7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귀포 한 초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기간제교사 A씨(60)가 수업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숨을 거뒀다. A씨는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수술 중 대동맥 박리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3·5·6학년 과학 수업을 동시에 맡아 원격·등교수업을 병행했다. 평소 가족에게 업무가 과중하고 마스크를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