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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계부와 친모로부터 가혹한 학대를 당한 9살 피해 초등학생은 맨발로 목숨을 건 탈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9일 피해 아동 A(9) 양이 거주지인 4층 빌라 베란다 난간을 통해 비어있는 옆집으로 넘어가 맨발로 도망쳤다고 11일 밝혔다. A 양의 진술에 따르면 A 양의 계부 B(35) 씨와 친모 C(27)는 A 양이 집을 나가겠다고 반항한다는 이유로 이틀 전부터 A 양의 목에 쇠사슬을 묶어 베란다 난간에 고정해두고 방치했다. 밥을 먹거나 화장실에 갈 때는 쇠사슬을 풀어서 움직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양은 쇠사슬이 풀린 틈을 타 베란다 난간을 통해 외벽을 넘어 옆집으로 이동했다. 자칫 발을 헛디디면 아래로 추락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었다. 탈출 당시 A 양의 집에는..
갇혀 있으니 생필품외에는 소비할 이유가 없으니 줄어든 소비가 매달 50억 파운드에 달하고 이는 그대로 가계의 동일액수 신용카드 부채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전 신용카드 빚 갚는 금액 평균은 월 3억 파운드 정도였다고 합니다. 나름 긍정적 면일까요?
와. 이거 사람 새끼가 아니네. 9살 짜리 애를 평소에 계속 목줄을 채워놓고 굶기고 때리고 욕조 물에 애 머리를 집어넣고 숨도 못 쉬게 하고 쇠파이프, 프라이팬으로 패고... 얼마전 영국에선가 아이 학대한 친부 무기징역 나왔던거 같은데 이런 새끼, 그리고 이 새끼랑 함께 학대한 친모 이것들은 정말 사회에 두번 다시 들여놔선 안될 것들이네요. 완전 사이코패스들..
포항 고3 학생이 등교 이틀 만에 갑자기 사망했다고 KBS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수업이 시작됐다. 이날 포항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고3 학생 A 군도 학교에 나왔다. A 군은 학교에 오자마자 몸에 힘이 없다는 이유로 조퇴를 요청했다. 해당 학교 교사는 KBS에 “몸에 힘이 없다고 해서 기력이 없다고 해서 바닥에 앉길래…”라고 말했다. 그날 이후 학교에 나오지 않았던 A 군은 이틀이 지난달 22일 오전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검안 결과 A 군 폐는 심각한 손상을 입었고 허벅지 등 몸 여러 곳에는 멍 자국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A 군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했지만 ‘음성’으로 나왔다. 경찰은 A 군이 지난달 20일 조퇴한 이후 숨진 ..
곰표 맥주와 팝콘은 씨유에서 날개돋힌듯 팔린다고...나쵸까지 등장. 근데 패딩은 좀...창피하지 않을까요? 확 튀긴 하는데 ㄷㄷ 주위에서 "너 밀가루회사 다니냐?" 할듯. 곰표 2080치약도 있다네요 ㄷㄷ 대한제분에선 밀막걸리도 원한다고...
자신의 직업과 동선을 거짓말해 물의를 빚은 인천 학원강사 A 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A 씨는 지난달 2일과 3일 서울 이태원 킹클럽과 술집을 다녀온 뒤 지난달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역학조사에서 ‘무직’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동선도 속여 접촉자 추적에 혼선을 줬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학원강사 A 씨에게 강의를 들었던 학생들, 그가 이용했던 택시의 기사, 과외를 받았던 학생과 학부모 등이 잇따라 감염됐고, 그로 인한 ‘n차 감염’도 일파만파 확산돼 관련 사례가 무려 80건이 넘었다. 인천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를 형사 고발한 상태다. 이 가운데 A 씨는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음에도 병원에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울증 치료를 위해서다. 8일..
사유지 안에서 키우는 개에 어린아이가 물린 사고를 놓고, 개 주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경찰이 고심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2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내 한 공장 안에서 3살 A가 진돗개에 손가락을 물렸다. 오른손 손가락 한 마디가 절단된 A는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수술을 받았다. 일단 수술은 마쳤지만, 결과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A를 문 개는 사고 당시 열려있던 공장 출입구 안쪽 철제 울타리 안에 있었다. 이 울타리는 출입구를 통과하자마자 오른쪽에 있으며, 어른 키 이상의 높이다. A는 홀로 공장 출입구를 통과한 뒤 철제 울타리로 접근해 손을 댔다가 사고를 당했다. 철제 울타리 틈으로 손가락을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A를 물었다는 이 개는 지..
일본 초밥 장인의 저가 초밥 뷔페 방문기가 주목받았다. 지난달 22일 유튜브 채널 ‘코우지 TV [일일일식]’에 ‘초밥뷔페 ‘쿠우쿠우’ 코우지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코우지 TV는 한국에서 여러 초밥집을 운영하는 경력 20년이 넘는 스시 장인 나카무라 코우지 셰프가 운영하는 채널이다. 이날 영상에서 코우지 셰프는 구독자들 요청에 따라 초밥 뷔페 ‘쿠우쿠우’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다. 천천히 내부를 둘러본 코우지 셰프는 먼저 초밥을 종류별로 가져와 맛을 봤다. 먼저 연어 초밥을 먹은 코우지 셰프는 “밥알이 하나하나 살아있거나 그런 질감은 당연히 아니다” 는 평을 남겼다. 이어서 새우 초밥을 먹은 코우지 셰프는 “새우도 부드럽다”는 짧은 평을 남겼다. 고기 초밥을 먹고선 “의외로 맛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 다음날인 5일 예약한 외래 진료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을 찾은 환자가 진료를 기다리던 중 확진 사실이 확인됐다. 병원 측은 검사실 등을 폐쇄 후 소독 조치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60대 남성 환자 A씨는 이날 오전 7시께 신경과 외래 진료를 위해 아산병원을 방문했다. A씨는 지난 4일 서울 강북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나 5일 예약한 외래 진료를 위해 아산병원을 찾은 것으로 병원 측은 파악했다. 아산병원은 평소 병원을 이용해온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오전 9시30분께 지역 보건소로부터 통보받고 A씨를 음압격리병상에 입원 조치했다. A씨는 오전 7시부터 9시30분께 신관 1층의 키오스크(무인 단말기)와 채혈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