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정치 (1762)
불편한 진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9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 가능성을 열어둔 데 대해 "과거 구소련이 자연과학이나 기초학문 분야에서 상당한 과학적 성취가 있었던 국가이기 때문에, 러시아의 백신에 대해서도 저희가 한 번 객관적으로 평가해 볼 필요는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동조했다. 홍 의장은 이날 MBN에 출연해 "아직 러시아 백신 임상 실험 결과가 공유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국제적 평가를 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 나아가 "현재 우리가 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코백스 등의 물량은 전국민을 충분히 접종하고도 남는 물량"이라며 "그 물량 상황을 보면서 추후 러시아나 중국의 백신 등을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며 중국 백신 도입 가능성도 열..
나경원 "서울서 결혼 · 출산하면 1억여 원 보조금" 공약 ------------ 나경영 ㅋㅋㅋ
류호정 페이스북 전문 .txt 정의당 국회의원 류호정입니다. 먼저 정의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저를 둘러싼 논란에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당원이었던 전 비서와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게 되어 미안했습니다. 오해와 감정을 풀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거듭 사과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전 비서는 자신의 모든 주장을 인정해야만 끝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도저히 그럴 수는 없었습니다. 당내 문제였습니다. 해고노동자 출신 국회의원이 자신의 비서를 부당해고했다는 황망한 프레임에 갇힌 며칠 동안 “사건을 키워서 도움 될 게 없지 않냐”라는 조언에 그대로 따른 이유입니다. 어쨌든 저의 불찰이기도 했습니다. 당의 조정 절차가 있었고, 충실히 따랐습니다. 저는 침묵했지만, 개인적 대응을 ..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금태섭 전 의원 탈당 과정을 놓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박영선 예비후보는 2일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경쟁자로서 금태섭 전 의원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금태섭 전 의원하고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 전 의원이) 그동안 당에서 남들이 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많이 해서 공격도 많이 받았다"며 "그런 것을 우리가 보듬고 가야 하는, 품이 넓은 민주당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우상호 예비후보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금태섭 후보는 최근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3자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3자 단일화에 참여한다는 것은 반문재인 연대에 참여해 대통령을 흔들겠..
금태섭이 안철수를 벤치마킹하는 것 같아요. 어제 일요일에 출마선언하면서 안철수한테 국힘당이 경선하는 동안 나랑 1:1로 경선해서 이긴 사람이 국힘당 후보랑 다시 단일화하자고 했어요. "금태섭 전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게 ‘제3지대 경선’을 제안했다. 둘 사이 먼저 단일화를 한 뒤 야권 전체 단일화를 하자는 제안이지만 안 대표는 “국민의힘과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답변을 보류했다. 국민의힘과의 논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후발 주자의 압박을 받는 모양새가 되면서 안 대표의 야권 단일화 구상은 점차 힘을 잃어가는 양상이다. 금 전 의원은 31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안 대표에게 각 당의 경선 기간 동안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제3지대 경선을 제안한다”면서 “그 후에 국민의힘 후..
이상돈 전 의원은 28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연일 서울시장 야권후보단일화를 촉구하는 데 대해 "그렇게 몸 달아하게 되는 원인 중에 하나가 광역선거가 돈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는 것"이라며 '돈'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와의 인터뷰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 말하는 대로 지금 그야말로 몸 달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과거에 안철수 대표가 큰 선거에서 몇 패하지 않았나? 그걸 다 정당 보조금으로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무것도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런거 때문에 말하자면 국민의힘의 큰 당과 이것을 자기가 한번 이용해보려고 그러는데. 그게 그렇게 쉽게 안된다. 자기가 박원순이 아니잖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지난번에 2016년 총선 때도..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20일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오는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위한 5대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허 대표는 ‘서울 수돗물 원료 청평댐으로 이전’, ’18세부터 150만 원 지급’, 재산세 폐지’, ‘아파트 분양가 상한선 폐지’, ‘결혼부 신설’ 등을 발표하면서 서울시민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허 대표는 “18세부터 국민배당금 150만 원을 지급해 부익부 빈익빈을 없애겠다. 이를 위해 서울시장 급여는 받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상되는 판공비 100억여 원도 본인의 재산으로 부담하겠다”라고 했다. 특히 허 대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통일부와 여성부를 없애는 대신 결혼부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해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지금은 상황이 상당히 무거워졌기 때문에 어떤 다른 선택을 할 여지가 없지 않나"며 사실상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장관은 이날 밤 SBS 에 출연해 출마 결심을 굳혔느냐는 질문에 "원래 중소벤처기업부에 현안이 너무 많아서 좀 여러 가지로 생각을 많이 했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인사에 관한 문제는 임명권자의 몫"이라며 "아직까지 사의를 표명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야권의 후보단일화 움직임에 대해선 "서울의 미래를 논하는 것이 서울 시민에게 훨씬 더 필요한 일"이라며 "그런 모습이 대한민국의 발전에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여야 일대일 구도나 다자대결 중 어떤 방식으로 치러지는 것을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5WUBq/btqT02j0MPh/jjaHjrgX8O4UCXkCBYQ29k/img.jpg)
이미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워싱턴에 군사배치도 그렇고 조금 새하긴합니다. 취임식이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18일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Executive Order on Ensuring Democratic Accountability in Agency Rulemaking" 이라는 제목으로 된 행정명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사인과 함께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입법 대리인으로서의 민주적인 책임을 다했는지 확인하라" 라는 제목의 이날 행정명령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선거에서 발생했던 절차적인 부정행위와 각종 다양한 선거부정 행태에 대해 확실히 짚고 넘어갈 것을 천명했다. 행정명령에서는 또 "미국 민주주의는 법을 제정하고 집행 할 책임이 있는 공무원이 미국 국민에 대한 책임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