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정치 (1762)
불편한 진실
정봉주 전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여성이 27일 ‘안젤라’라는 썰 푸는 가명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사건 당일 오후 5시쯤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 있었다는 ‘증거’를 공개했다. 언론을 통해 폭로한 지 20일 만에 성추행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2011년 12월 23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 1층 카페 겸 레스토랑에서 1시간가량 정봉주 전 의원을 기다렸다. 기다리는 중간에 ‘바쁘니까 기다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왔다. 정 전 의원이 도착해서 단 둘이 만난 시간은 짧다. 20분도 안 된다. 바쁘다고 했기 때문에 오자마자 본론으로 들어갔다. 정봉주 전 의원이 만나자마자 “남자친구 있느냐. 뭐도 해주려 했는데 감옥에 가게 돼서 안타깝다..
시간을 잘못 기억할 수는 있지만 아침 점심 저녁의 시간대는 잘못 기억하기 어렵죠. 당시 겨울이니 더 그렇습니다. 처음 얘기나온 시간대면 가장 밝은 점심때이고 기자회견에서 밝힌 시간대면 해 진 저녁입니다. 본인이 그 호텔에 하루종일 혹은 점심부터 계속 있었다해도 자신이 호텔에 온 뒤 정봉주가 바로 왔는가 시간이 많이 지난 뒤에 왔는가는 기억하는데 혼란스러울 수 없습니다. 스스로 충격에 빠져 잊을 수 없는 일이라 하는데 이런 뭉툭한 정보를 기억 못한다? 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네요. 정봉주 전 의원에게서 과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A씨가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그의 법률 대리인 박훈 변호사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 변호사는 지난 17일 "정봉주 전 의원이 제시한 알리바이 사진이 사실이라면 1억원을 지..
청와대가 ‘윤서인을 처벌 해달라’는 청원에 답변을 한 것에 대해 윤서인이 “이 나라에는 이미 표현의 자유는 없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윤서인은 그러나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타인의 명예나 권리를 침해하는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23일 청와대는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서인 처벌 청원’에 대해 “피해자가 원하면 명예훼손죄로 적용할 수 있다“면서도 ”청와대는 개별 사건에 대해 수사 지휘나 지시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윤서인은 자신의 썰 푸는 페이스북을 통해 ‘윤서인의 짧은 표현의 자유 강의’라는 글을 올렸다. 윤서인은 “표현의 자유는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요소다”며 “‘표현의 자유도 좋지만 도에 지나치면 안되지’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표현의 자유는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와! 기자질 참 쉽다! 프레시안 반박기사 세줄요약 민국파 그때 정봉주랑 있었잖아? 시간 일초일초다 증명 안되잖아? 봉주야 물타기 하지마라 이건데요 .. 프레시안 궁색하다 기자님 .. 양심에 손을 얹고 기사쓰세요 민국파를 쓰러뜨려도 안젤라는 여전히 유효하다? ㅋㅋㅋ 난 얘들뒤에 배후가 있다고 보는데 나중에 꼭 밝혀지길 바람 프레시안 전사적으로 명운을 걸고 나서는군요. 근데 글이 허접해보이는건 저뿐인가요? ㅋㅋ 결론 : 민국파 저때 정봉주랑 있었자나 아몰랑 정봉주 xxx요 생떼죠
하나는 이게 성추행 관련 추문이라는 것이다. 성범죄의 경우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증언에 어느 정도 증거 능력을 부여한다. 만약 다른 형태의 범죄였다면 물증 없이 피해자의 증언밖에 없는 이 사건은 보도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나마 다른 증거라는 것이 A의 지인이 A에게 들은 것에 기반한 증언, 혹은 A가 보낸 이메일 정도이다. 민국파의 증언은 한참 뒤에 나왔으며 그나마도 성추행 자체에 대한 증언은 아니다. 게다가 이런 증거들은 다른 언론이 아니라 모두 프레시안에서 보도했는데, 프레시안은 현재 이 사건에서 제 3자가 아니라 당사자이다. 때문에 '한쪽의 주장'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다른 하나는 이 건은 법정 다툼이 아니라 여론전이라는 것이다. 만일 이 건이 민형사 소송을 통해 정봉주의 범죄 사실..
자유한국당에 영입돼 송파을 조직위원장을 맡은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자신을 나경원 의원의 뒤를 이을 여성 의원이 되길 기대하는 당내 시선에 대해 "(그런 시각이) 싫지 않다"고 말했다. 썰 푸는 뉴스1은 이같은 내용의 배현진 전 아나운서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쥐랄발광 인터뷰에 따르면 배 전 아나운서는 MBC에서 함께 일하고 있던 선배로부터 한국당 입장 제의를 처음 받았다. 이후 한국당 실무진 측에서 타진을 해왔다. 설레발 배현진은 "처음에 정치 입문을 고민할 때 나이가 너무 어린 게 아닌가 걱정을 했다"며 "그 부분에 대해 (당 관계자 등은) '젊은 사람들이 정치에 많이 참여해야 한다', '그것은 핸디캡이 아닌 장점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용기를 북돋워 줬다"고 전했다. 당내에서 나경원 의원 등의 뒤..
갑작스럽게 은퇴 선언을 한 배우 이태임이 잠적설에 이어 임신설 차명계좌 관리설까지 휩싸인 가운데, 이에 대한 어떠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 19일 자신의 썰 푸는 인스타그램에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고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다. 이태임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나 하루가 지난 현재까지 이태임과 연락이 닿지 않은 것은 물론 은퇴와 관련한 여러 가지 추측 글이 난무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것. 한 매체는 20일 "이태임이 한 사업가와 열애 중이며 외국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으며 같은 날 각종 연예가 지라시에는 이태임의 임신설이 제기되는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만 무성하다. 이렇듯 이태임은 은퇴 선언 이후 잠적설에 이어 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장녀 이주연씨가 동생 이시형씨과 배우 이태임간에 떠도는 설레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한 매체는 "이주연씨가 '이태임의 은퇴 선언은 동생 이시형과 전혀 관계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태임은 돌연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 선언'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최근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에 개인적인 이유로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태임의 은퇴 선언이 예견된 수순이 아니었냐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이태임은 19일 자신의 설레발 인스타그램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 날 너무 힘들었습니다"라면서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짤막한..
배우 이태임이 은퇴를 선언했다. 그동안 연기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던 그의 갑작스러운 결정의 내막에 관심이 쏠린다. 1일 이태임은 자신의 썰 푸는 인스타그램에 "태임입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짧은 글을 마무리지었다. 이태임은 은퇴 이유로 여러 생각과 고통 등 지난 시간이 힘들었다고 뭉뚱그려 표현했지만 쉬이 납득이 되지 않는 대목이라는 반응. 물론 이태임은 지난 2008년 데뷔해 10년간 활동하며 많은 구설수에 휩싸인 바 있다. 영화 '황제를 위하여' 노출신으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에 대한 힘든 심경을 토로한 적도 있었으며, 2015년 MBC '..
정봉주 전 의원 변호인단은 촬영된 사진에 대해 "2011년 12월 23일 오전 11시 54분 무렵 '나는 꼼수다'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정봉주 전 의원 측이 지난 2011년 12월 23일 일정이 촬영된 780여장의 사진을 확보했다고 밝힌 가운데 정 전 의원 측은 프레시안에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도 검토 중임을 밝혔다. 정봉주 전 의원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양재 김필성 변호사는 “이번 사진 확보로 이번 성추행 의혹 공방은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확보한 780여장의 사진이 지난 2011년 12월 23일 촬영된 사진임을 확인했고 그 증거도 확보했다. 프레시안 측에선 2011년 12월 23일 성추행이 있었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썰 푸는 김필성 변호사는 “프레시안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