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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유시민 전 대표를 만나고 왔습니다.(대중들에게 유 작가로 불리길 바라지만 당 게시판에 쓰는 만큼 전 대표란 호칭으로 합니다.) 당적정리에 대한 당원들의 질문에 좀 더 명확한 답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왜곡과 과장에 대한 우려도 있어 다시금 직접 만나 생각을 듣고 간단히 정리해 드립니다. 소소한 이야기는 빼고 당적정리에 대한 생각, 정의당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기대, 이 두 가지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적정리 부분입니다.「직업정치를 떠났지만 여전히 대중적 진보정당인 정의당의 창당과 역할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함께 했던 동지들과 지지자의 기대에 따라 당적은 두고 때때로 당의 좋은 성장에 기여하고자 했다. 정치와 멀어지려고 했지만 다양한 매체에서 정치적 이야기를 하게 됐다. 이제 좀 더 거리를 두고 싶..
정확한 워딩은 이겁니다."여기까지면 그건 본인의 실력이고 운명이기 때문에남들이 도와줄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 네.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면 그것도시대가 부르는 거라 누가 막을수도 없는겁니다." 이게 이재명을 시대가 부른다고 한 걸로 읽히십니까?워딩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그대로 옮긴 겁니다.오히려 전 "여기서 더 나아가기 어렵다",시대가 다시 부르기 어렵다 고 들립니다.
문재인, 민주당 지지하는 대부분 도민도 도지사는 원희룡 이유. 1. 경선 승리후 패배자 방치2. 골프장 회원권 수령3. 대정 땅 의혹 4. 우근민 캠프영입 5. 본인 기량 안팔고 문통만 팔았음. 제주도 욕하지마세요.. ㅜㅜ 제주도 민주당 지지율 55%에 걸맞는 후보가 안 나온게 패인입니다.민주당 지지자도 이탈표 나올수밖에 없는 상황.. 육지분들 제주도는 공천실패로 봐주세요.. ㅜㅜ ps - 국회의원도 16년연속 민주당 지지하는 곳이 제주도입니다. 적폐는 원희룡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 결과가 나옴.
파란모자 썻다고 민주당 지지자로 모는것도 웃기지만 백번 이해한다쳐도 북으로 가라는 말은 도저히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그럼 전국민의 반은 북한으로 가란 얘기인데 나라가 유지가 되나요? ... 민경욱 자유한국당(인천 연수구을) 의원이 방송인 유재석씨를 비판하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공유했다. 민경욱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른 네티즌의 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에는 유재석이 하얀 반팔 티셔츠에 파란 모자를 쓰고 투표장에 나타난 모습이 사진으로 담겨 있었다. 해당 글에는 “재석아 너를 키운건 자유민주국민들이다. 이미 너의 사상을 알고 있었지만, 이제 다신 인민국민 날라리들은 꼴도 보기 싫다. 너도 북으로 가길 바란다. 우리도 모두 빨간 모자 쓰고 투표장 GO~”라는 말이 적혀 있다. 네티즌은 유재석이 파..
장제원 김성태 홍준표나 6곳 수성 입터는거지 안에서는 다들 최소 2석만 승리를 장담하는 모양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울산, 경남은 기대를 걸 지역이라고 하지만 지들도 잘 알겠죠 기대를 엄~~~~~~청 걸어도 쉽지 않겠다는걸요... 한국당은 광역단체장 6곳 수성을 노린다. 영남권 5곳(대구·부산·울산·경남·경북)과 경기 또는 충남이 수성 대상으로 지목된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지난 11일 중앙선대위 선거 판세 분석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광역은 6+α(승리를) 예상한다"고 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대표직을 걸고 광역단체장 6곳 수성을 공언한 바 있다. 단 당 내부에서는 최소 2석에서 최대 5~6석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복수의 한국당 의원은 뉴시스에 대구·경북을 안정적인 지역, 울산·경남을 기..
NBC 기자입니다. 두 가지 질문입니다. 먼저 오늘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는데요. 주민들을 굶주리게 했습니다. 보통 웜비어를 죽게 만들었고요. 그런데 이렇게 편안하게 재능 있는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나요? 실제로 재능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까? [트럼프 대통령] 26살의 나이에 이런 나라를 물려받았고 또 나라를 통치했습니다. 강력하게 통치를 해야 했죠. 하지만 원래 인간성에 대해서는 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26살짜리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토 웜비어는 정말 특별한 사람이고 평생 기억할 겁니다. 그분의 가족들도 정말 좋은 친구고요. 오토 웜비어의 죽음이 없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겁니다. 그의 희생으로부터 이것이 시작된 겁니다. 아주 잔인하고 비극적인 일이었지만 그 ..
저번에 김영철이 친서를 들고 미국에 갔을 때 라디오에 나와서 이런 예측을 했죠.. "북한이 내부적인 사정... 특히 군부의 반발로 CVID중에서 받을수 없는 부분이 많다" "김영철은 이러한 북한의 사정을 트럼프에게 설명하며 양해를 구했을 것" "김정일의 친서는 구체적인 약속 보다는 비핵화에 대한 확실한 의지와 더불어 만나서 대화하자는 내용이었을 것" "트럼프 입장에선 기대에 미흡하지만, 두번이나 회담을 깨기엔 정치적으로 부담이고 시간이 촉박하다.. 결국 한발 양보하고 북한의 입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 이란 예측을 했습니다.
배우 김부선의 주옥같은 딸 이미소씨가 장문의 심경글을 남겼다. 그간 침묵을 지킨 이씨가 논란 이후 처음으로 밝힌 첫 입장이다. 11일 새벽 이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졸업 사진을 정리하던 중 이 후보님과 저의 어머니의 사진을 보게 됐고 그 사진을 찾고 있는 엄마를 보고 많은 고민 끝에 제가 다 폐기해버렸다"라며 이 후보와 김부선씨의 관계가 사실이라고 증언했다. 이씨는 "이 일은 제가 대학교 졸업 공연을 올리는 날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 너무 창피한 마음에 엄마에게 공연을 보러 오지 말라고 했던 거로 기억한다"며 고통스러운 심정을 공개했다. 그는 "그 이후에 그런 손편지를 쓰게 되었고 저를 봐서라도 함구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약속했기 때문에 (어머니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으셨는데 후보 토론..
추미애가 문파들의 전략적 지지를 등에 업고 당대표로 선출된 후, 박근혜 탄핵 부터 대선 승리까지 비교적 잘해왔고 이에 문파들은 열광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물론 대선 상황본부장에 김민석을 앉히려고 빚어진 갈등이나 청와대 임종석 실장과의 초기 갈등 문제가 불거지긴 했지만, 그 정도야 있을 수 있는 해프닝이겠거니 하고 지나갔더랬죠. 그래서 정봉주가 추미애를 "대통령을 안돕는다"고 극딜할 때도 문파들은 오히려 정봉주를 나무라고 추미애를 감쌌습니다. 대선 승리에 기여한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의 요직을 이례적으로 물갈이하고, 김민석을 민주연구원장에 앉힌 것도 여러 비판이 있었지만, 문파들은 나쁜 의도는 아닐거라며 그러려니 했었지요. 하지만 이번 지방 선거 공천 과정 이후 지금까지 추미애가 보여준 독선적인 행..
당내 권력 투쟁이 되겠군요. 친노친문 개혁 세력과 민펑련 동교동의 기득세력간의 주도권 경쟁인듯하네요. 이재명 하나 떨군다고 끝날것 같진 않네요. 이번 선거 끝나고 나면 바른미래당 일부가 자유당으로 옮기고 재보궐선거 승리와 상관없이 제 1당도 위험해 지는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밥그릇 챙기는 놈들이 나쁘지만 지지자가 분열되는 모습에서 너무나도 불안합니다. 유권자가 역선택을 한다고 저들이 기득권을 포기할지? 친문 개혁세력이 권력투쟁을 해줄지? 지지자들은 이번 투표도 투표지만 친노 친문 개혁세력이 선비처럼 순진하게 정치하지 말고 권력투쟁에 목숨을 걸게끔 해야 목적을 달성할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