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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딴지에서 이재명 관련된 비방을 하면 유배지 라는 곳에 보내진다고 들었어요 분탕충들을 다 쫓아냈다고 그럼 딴지아재들 사이에 손가혁들은 고스란히 살아남을 수 있자나요 그쵸? 생각해보니까 생각없이 분노만 유발하는 글들을 손가혁들이 쓴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진기쌤이 저렇게 억울해 하는데 "질질 짜지 말고" "시덥잖은 사교육으로 이럴 필요 없다" "너네들끼리 해결해라" 이런 댓글들을 딴지에서 봤는데 제정신은 아니자나요 이재명이 포인트가 아니라 분탕방지가 목적이었다면 저것도 분탕충들 아니겠습니까? 이번 주 다스뵈이다에 최진기 쌤을 불러서 정당한 반론 기회를 주면 됩니다 어려운 거 아니자나요 그정도는 해주자는 글들이 생겨나야 맞는 거 아닐까요? 손가혁들의 분탕을 막아주세요 최진기쌤 유투브에서 문재인정부..
인강업계 알바가 꽤나 잘 먹히는데 그 이유는 학생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같아서 입니다. 인강업계 최상층 정도 되면 강사들 컨텐츠, 강의능력에 말빨과 연구능력까지 다 정점을 달립니다. 그즈음 되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강사 찾아 들으면 됩니다. 어떤 선생님 강의를 듣든 자기와 맞고 강의내욜을 철저히 복습하면 성적은 오릅니다. 그런 판단은 본인이 해야 하는데 그런 판단 할 수 있는 학생이면 알아서 잘 하는 소수 상위권 학생들이고 다수의 중하위권 학생들은 그렇지 않죠. 강사 고를 기준도 잘 모르고 이 강사 들을까? 저 강사 들으면 수능성적 안나오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시달리죠. 왜 이렇게 잘 아냐고 하시면 예전의 제 모습이라서요.. 헤헤 여튼 그런 사람들 대상으론 뜬소문이 먹힙니다. 그래서 그런 인강업..
사실 1. 이번에 짤린 통계청장은 노동계 쪽으로 노동 통계 전문가로서 문대통령과 코드가 잘 맞았던 사람이었음. 2. 이번에 짤리게 된 계기가 된 것이, 가계소득별 통계인데 이거 통계 더 이상 조사 안한다고 통계청에서 예고 했는데 정부와 여당이 "우리가 정치하면 가계소득별 통계 엄청 좋아질텐데 (수치로 그거 확인하고 나와야 하니,) 중단하지 말고 계속 조사해라" 라고 중단 위기의 통계 항목 조사 지속을 요구. 3. 통계청장, 정부와 여당의 압박으로, 하기 싫은 가계소득별 통계 계속 조사하기로 함. 4. 지금 짤린 통계청장은 노동계쪽 통계 출신으로(진보에 가까운 사람), 통계청 내부에서도 상당히 존경받는 인물로, 통계청의 독립과 객관성과 신뢰성을 주장하는 올곧은 사람임. 5. 정부와 여당의 요구가 빗발쳐서,..
[00:06:41 - 00:30:57 김어준 브리핑] 오늘도 그럼 작전세력얘기를 해볼까요?흐흐흐 이런분들이 있습니다 자신은 이재명 지사만 비토하는거지 문재인정부에 성공을 바라마지않는다 당연히 그런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작전세력도 있는거에요 본인이 이재명지사에대한 비호감이있다고해서 작전세력 존재자체를 부인해서는 안된다 거기가바로 텍사스인이 숨을수있는공간이 되는겁니다 이 얘기를해놓고 문제가 있어요 근데 그럼 어떻게 구분하냐이거야 사실은 그게 그렇게 없지않아요 조금만 한발 떨어져서보면 예를들어서 국민연금고갈된다 이런 기사들 막 쏟아지죠 문재인정부 폭망하라는거에요 그러면 진짜는 이 자료를 찾아서 그게아니라고 열심히 방어하는데 에너지를 씁니다 가짜는 그런데 관심이없어요 가짜는 이재명이재명이재명만 있어요 최..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일 4월 4일. 혜경궁 사건 발생일 4월 3일 모든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는데 후보 부인이 이런 행동을 했다? 8개월간 침묵하던 계정으로? 너무 너무 너무 공교롭군요. 이재명의 해명 풀버전중 5. 특기사항. 김씨계정은 2017년 8월경까지 글을 쓰다 약 8개월이 지난 4. 3. 하루 운영을 하고 계정을 폐쇄함. 수개월간 활동하지 않다 갑자기 활동을 재개하고 하루만에 계정폐쇄를 한 이유는? 정말 고의로 모함하는 거라면 이재명을 괴롭힐 이유가 충분한 무리로는 우리가 쉽게 떠올리는 바로 그 무리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겠지요 ㅎ
김부선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공개된 글에 따르면 “공지영 * 그말이 사실이야? (이재명 김부선사건 ) 주진우 * 그니까 우리가 막고 있어. 머리 아퍼”라는 글이 담겼다. 이어 “권력이라는 게 얼마나 무상한지 아직도 모르는 이재명”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리’ 공 선생님께 선물받았습니다. 좋은 영화대본을 보면 아끼면서 읽습니다 제가 지금 그렇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부선은 이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달기도 했다. 그는 “다 끝났습니다. 소수를 잠시 속일 수 있습니다. 다수를 영원히 속일 수 없습니다”는 글을 적었다. 해당 댓글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초대해서 초반부에 경선판세가 이해찬이 우세하니.. 표심반영이 가장큰 대의원들이 이해찬쪽이니..하면서 둘이서 약속된 합을 주고 받은다음... 어떤 인터뷰 방송 오디오파일을 떠와서 이해찬이 문재인위해서 싸우고 있다는 뉘앙스를 준다음.. 김경수드루킹, 양승태 대법원장, 국정원개혁 등 이해찬의 입으로 드루킹 비판, 양승태비판, 사법개혁 필요성, 국정원개혁등을 말하게 함으로써 '이해찬이 이렇게 훌륭한 후보입니다' 를 알리고 싶어하는 틀을 짰던데요. 드루킹 비판하고, 양승태 비판하고 국정원개혁해야 하는건 너무나 당연한거잖아요. 어느후보라도 그렇게 말할것이니까요. 그런데 김어준은 이걸 가장 먼저 초대해서 이해찬의 입으로 전국에 내보냄으로써 선명성 선점효과를 노린것이죠. 지금 김어준이 이해찬을 부른건 우리같은 오유인들..
정치세력은 자신들만이 도덕적으로 올바르다고 믿는 경향이 있고 이것이 종종 타 세력에 대한 적대감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외부의 강력한 공통의 적을 맞았을 때, 보수와 진보는 서로 힘을 합치지만 공통의 적이 사라지면 그때부터 보수와 진보끼리 극렬하게 대립하게 되죠. a 그럼 만약 보수가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요? 진보끼리 갈라져 싸우게 될 것입니다. 한때 실제로 친노와 좌파가 싸웠었죠. (한경오, 메갈당 논란 등) 좌파에서 적당한 적을 찾지 못하면? 민주당 안에서 친노와 다른 파벌이 갈라져 싸울 것입니다. (난닝구와 빽바지 논쟁, 이재명 논란 등) 친노 외 다른 파벌이 다 무너지면? 친노 안에서 친문과 김경수파가 싸울 것입니다. 이게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음을 지난 민주당 경선을 통해 지켜본 바가 있습..
어느 날, 나는 숲을 헤매게 되었다. 밤이 되어 배도 고파졌다. 그런 가운데, 한 식당을 찾아냈다. 「여기는 어떤 레스토랑」 이상한 이름의 식당이다. 나는 인기 메뉴인 「나폴리탄」을 주문한다. 몇 분 후, 나폴리탄이 온다. 나는 먹는다. ……어쩐지 이상하다. 짜다. 이상하게 짜다. 머리가 아프다. 나는 불평을 늘어 놓았다. 점장:「미안해요. 다시 만들겠습니다. 돈은 받지 않아도 좋습니다.」 몇 분 후, 나폴리탄이 온다. 나는 먹는다. 이번에는 멀쩡하다. 나는 식당을 나온다. 잠시 후, 나는 눈치채고 말았다…… 여기는 어떤 레스토랑…… 인기 메뉴는……나폴리탄…… 나폴리탄 이야기는 일본에서 유명한 스파게티 메뉴이며 이 이야기의 핵심은 '나폴리탄이 유명하다길래 스파게티 얘기하는 줄 알고 먹었는데, 알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