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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아시안컵때 체력적으로 너무나도 힘들었고 본인이 그려놓은 에프터 모션이 있어도 그걸 몸이 쫓아가지 못해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다고 하고 이영표와 신태용도 그런부분을 많이 아쉬워 하네요. 진짜 그때 전날 경기 끝나고 바로 장시간 비행기 타고와서 경기 바로 뛰는 모습보고 벤투가 미쳤다고 봤는데 더 지랄맞은건 풀타임으로 그 다음 경기도 아시안컵 떨어질때까지 주구장창 썼다는거죠... 지금 평가전도 마찬가지고요. 솔직히 손흥민보고 경기 계속 나서는거 문제없냐고 인터뷰하면 당연히 대표팀 주장이고 대표팀일원의 위치에서 너무 힘들다 쉬고 싶다 라고 말 못하죠 누가 그것도 유교관념과 조직생활 위계질서 민감한 나라의 대표팀에서 그런소리 쉽게 하겠어요. 당연히 겸손하게 뛰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선수입장에서는 말할수밖에없는거죠...
만약, 만약 카타르가 취소된다면 한일 공동개최 한 번 더 했으면 좋겠네여. 괜히 혼자 다 먹으려다가 밥상 뒤엎을수도... 중국 '시나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카타르가 2022년 월드컵 개최권을 비리 문제로 박탈 당해도 중국의 개최는 어렵다"고 보도했다. 카타르는 2010년 11월 30일 2022년 월드컵 개최권을 얻었지만 여러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카타르가 개최 과정에서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에 막대한 뇌물을 뿌렸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제프 블라터 FIFA 전 회장을 포함한 여러 거물들이 연루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러한 논란에 카타르 특유의 더운 날씨까지 더해져 반대 여론이 거세졌다. 최근에는 블래터의 오른팔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전 회장인 미셸 플라티..
정우영 선수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프라이부르크로 향합니다. 4년 계약에 바이백 조항이 붙어있다네요.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13위를 기록했으며, 09-10 시즌 차두리 선수의 전 소속팀이기도 합니다. 주전으로 활약하며 더욱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프라이는 지난 시즌 윙어 자원에서 리그 최하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미드필더 공격수 덕에 버텼을 뿐...수비도 암.. 근데 바이백까지 삽입하면서 까지 데려온거는 최소 로테이션 자원으로 본다는 겁니다. 만 20세 선수 1부리그 중위권팀 로테이션 자원이면 정말 대단한겁니다 손흥민 박지성 이영표 등... 해외파가 너무 잘나가서 그렇지 정우영 이적이면 빅샤이닝 이죠
류현진 올시즌 200이닝 등판한다는 가정하에 후반기에는 부진해서 4.00 방어율 기록한다면?? 그래도 시즌 전체 방어율 2.74 입니다. (현재까지 93이닝 13실점) mlb에서 200이닝 2점대 방어율이면 1선발 급임. 캬~
1. 3-5-2 스타팅 포메이션 선택은 괜찮았음. 16강 이후로 재미를 봤기 때문. 2.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컨트롤이 전반적으로 흔들린 점은 연령대를 생각하면 불가항력. 3. 선제골 이후 전반을 버티는 운영은 정정용 감독 스타일상 이해할 수 있었지만 체력적인 문제로 점유율을 가져가지 못하고 계속 수비를 한 부분은 체력을 더 빠지게 한 원인. 4. 수비와 중원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동점골을 내어준 이후, 후반에 승부를 보기 위한 빠른교체 및 4백 전환과 김정민, 김현우 전진배치는 해볼만한 도박이었음. 5. 그러나 커팅하며 쓸어주는 수미(정호진)의 부재와 수비라인의 이른 카드수집, 체력 문제는 결국 부메랑이 되어 역전으로 귀결. (수미출신이지만 스타일상 수비력을 요구할 수 없는 김정민을 전술적으로 사용하..
작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축구와 야구 한국대표팀이 금메달을 땄지만, 야구 대표 일부 선수에 대한 자격 논란과 병역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예술·체육특기자 병역특례 제도가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국방부와 병무청, 문화체육관광부는 당시 국민 여론과 국회의 지적에 따라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 제도의 존폐를 비롯한 개선 여부 등을 현재 검토하고 있다. 이들 부처 관계자들이 참여한 태스크포스(TF)에서 이런 실무적인 검토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방부는 8월 이전까지 공청회 등을 열어 개선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정부의 한 관계자는 14일 전했다. 지금까지 검토해온 분위기로는 폐지보다는 복무관리 강화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정부가 예술·체육특기자 병역특례 ..
생방송인가 라디오인가에서 배지현 아나운서랑 김민아 아나운서랑 방송사들 사이에서 스왑딜했다는걸 스와핑했다고 ㅋㅋㅋ 몇년전같은데 이 웃긴걸 저는 지금들었네요 유튜브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ㅎㅎㅎ
날아라 슛돌이 3기 매니저를 맡아 어린 이강인을 돌봤던 배우 심민(심지유)이 최근 일부 누리꾼들에게 악플을 받았다. U20 월드컵에 출전 중인 이강인은 대회에서 1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강인은 나이가 가장 어리지만 동료들을 다독이고 경기를 이끄는 모습에 막내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개구쟁이였던 슛돌이 시절과 달리 의젓해진 이강인의 모습은 슛돌이 매니저였던 심민에게는 정말 남달랐다. 우크라이나와의 U20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심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슛돌이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심민은 “강인이가 너무 잘해서 12년 전 비공개 사진을 꺼내보니 내 눈에는 아직도 갓강인이 일곱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슛돌이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며 여전히 식지 않..
나름 네임드들이 많았지만 엔도-하세베-나가토모로 이어졌던 준수한 뼈대위에 혼다나 (그래도) 카가와 같은 재능들이 일본축구 황금기를 이끌었다고 보는데 러샤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대부분 물러났죠. 우리도 02년부터 국대를 이끌었던 박지성 이영표 이후 한동안 침체기를 겪으며 삿포로 참사같은 치욕도 있었는데요. 물론 갓틸리케 시절 아컵 준우승이라는 희한한 성과도 있긴했습니다만.. 그건 그나마 팀을 지탱해주던 기&구 + 손흥민의 성과라고 생각해보면. 우리는 손흥민의 월클성장과 이강인의 등장, 조롱은 당하지만 김민재의 발굴 등으로 팀을 재건해갈만한 여건이 생긴 반면 일본은 그나마 에이스 나카지마의 카타르행 이후 폭망, 마지막 남은 나가토모의 노쇠화(묘하게 차두리랑 겹치는 모습.. 아컵 준우승마더도 똑같네요) 차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