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다큐멘터리 보는데 벤투가 개쓰레기 맞네요

아시안컵때 체력적으로 너무나도 힘들었고 본인이 그려놓은 에프터 모션이 있어도

그걸 몸이 쫓아가지 못해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다고 하고

이영표와 신태용도 그런부분을 많이 아쉬워 하네요.

진짜 그때 전날 경기 끝나고 바로 장시간 비행기 타고와서 경기 바로 뛰는 모습보고 벤투가 미쳤다고 봤는데

더 지랄맞은건 풀타임으로 그 다음 경기도 아시안컵 떨어질때까지 주구장창 썼다는거죠...

지금 평가전도 마찬가지고요.

솔직히 손흥민보고 경기 계속 나서는거 문제없냐고 인터뷰하면

당연히 대표팀 주장이고 대표팀일원의 위치에서 너무 힘들다 쉬고 싶다 라고 말 못하죠

누가 그것도 유교관념과 조직생활 위계질서 민감한 나라의 대표팀에서 그런소리 쉽게 하겠어요. 당연히 겸손하게

뛰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선수입장에서는 말할수밖에없는거죠.

감독이 알아서 분배해야하는데 너무 꽉막힌 꼰대같아요.

아무리봐도 본인 승수 스펙쌓으러 온 감독이지 한국 국대에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할만한 그릇의 감독은 절대 아닌것 같아요

이걸 가지고 벤투 비판하면 어디서 달려들어오는지 축구를 진짜 그냥 무한긍정으로만 보시는분들이 많은건지

비추가 날라들더군요. 잘못하고 비판받아야할 부분은 받고 응원받아야할 부분을 받아야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