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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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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싱을 받은 뒤 얼굴이 뜯겨나간 여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왁싱을 받은 후 피부가 뜯겨 나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게시물 작성자 A씨는 8살 자녀를 둔 30대 주부로 최근 한 네일숍에서 얼굴 왁싱을 받은 후 얼굴에 치명적인 상해를 입게 됐다. A씨는 상해를 입은 사진 몇 장을 첨부하며 누리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정말 착잡하고 원통한 마음에 이 글을 올립니다. 제발 제발 도와주세요”라며 말문을 열었다.지난 8월 A씨는 용산구의 한 네일숍에서 얼굴 왁싱을 받았고 치명적인 상해를 입었다. 그런데 업주에게는 단 1원의 치료비도 받지 못했으며 심지어 업주는 보란 듯이 영업을 이어갔다. 평소 왁싱을 자주 받았던 A씨는 이날 이마와 눈썹 위, 볼, 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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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로 이웃집에 무단 침입해 음란 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과 공연 음란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에 들어갔다.지난 1일 A씨는 원룸 1층에 있는 B씨의 집 현관문 비밀번호 ‘1234’를 눌러 B씨 집의 현관문이 열었다. 비밀번호 1234는 해당 원룸 모든 집의 초기 비밀번호로, B씨가 이사 온 뒤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았던 것이 화근이 됐다. B씨의 집에 들어간 A씨는 냉장고에 있던 캔맥주 등을 꺼내 마시며 방 안팎에서 나체 상태로 음란 행위를 벌였다.냉장고에 맥주가 사라진 것을 이상하게 여긴 B씨는 곧장 원룸 폐쇄 회로의 CCTV를 확인했고 A씨의 소행을 알게 돼 지난 4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지난 7일에는 A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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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스스로 팽 한게 누군데 이런 소리를 하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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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생 86%가 국가고시 거부를 선언한 가운데 "의대생들이 국가고시에서 조직적인 부정행위를 해왔다"고 주장하며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의대생 국가고시 선발대의 실체를 조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일반 시민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국가고시 거부가 단순히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한 불만 때문에 이루어진 것으로만 알고 있었으나 사실 '선발대'의 시험 순서가 가장 마지막으로 미루어져 시험에서 떨어질까 봐 국가고시를 치르지 못한다는 내부폭로를 듣게 됐다"고 했다. 청원에서 언급된 '선발대'란, 먼저 시험을 본 뒤 다른 학생들에게 시험문제를 알려주는 이들을 뜻한다. 국가고시 실기시험은 접수 단계에서 응시일 선택이 가능하고, 문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