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소개팅하기 좋은 맛집을 검색해보면 죄다 파스타 맛집인 경우가 많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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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하기 좋은 맛집을 검색해보면 죄다 파스타 맛집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아무래도 소개팅-파스타의 궁합은 특별하기보다는 안전하다, 라는 말이 더 알맞을 듯 싶다.
물론 이에 대해 몇몇 남자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대해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BJ 부부 대도서관-윰댕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들이 말하는 ‘소개팅에서 파스타집을 가는 이유’.
대도서관 : 인터넷에서 보면 맨날 무슨 남자들이 여자 소개팅 받으면 남자 커뮤니티 사이트에 뭐라고 올라오는 줄 알아?
윰댕 : 뭐라고?
대도서관 : “왜 여자들은 맨날 파스타만 먹나요? 저는 김치찌개가 더 좋은데!!”
대도서관 : ? 여자도 좋은데. 여자도 김치찌개 더 좋아하는데!
윰댕 : 맞아!
대도서관 : 남자들이 착각하는 거라니까
윰댕 : 김치찌개 먹으면 이에 고추가루 껴서 신경 쓰인단 말이에요
대도서관 : 맞아. 그러니까 그러는 거지.
대도서관 : 소개팅이니까 분위기가 좀 그렇고 얘기하기 편한 곳에서 얘기하는 거지
그리하여 시작된 이들의 상황극. 장소는 김치찌개집이다.
대도서관 : 약간 이런 거?
대도서관 : 그러니까 이렇게 해야 되잖아.
윰댕 : 대화가 되겠어요?
김치찌개집은 몇 번 만나고 가는 걸로.
한편, 대도서관과 윰댕은 2015년 6월 혼인신고를 하고 서류상 정식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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