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채널 A 뉴스는 장하영의 첫 재판에 그가 직접 작성했다는 진술을 공개했다. 장 씨는 최근 검찰 조사 과정에서 “정인이를 훈육 차원에서 등이나 허리를 때렸다. 하지만 뼈가 부러질 정도로 때리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정인이뿐만 아니라 친딸도 말 안들으면 똑같이 때렸다”는 이상한 말까지 남겼다. 실제 장 씨와 남편의 메시지 기록에는 “친딸이 너무 말을 안 들어 정인이는 내버려 두고 친딸을 때렸다”는 내용이 있었다. 장 씨는 정인이라서 때린 것이 아니라, 친딸도 때렸으니 학대가 아닌 훈육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8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소청과의사회)는 “피고인(장 씨)은 피해자(정인이)에 대한 살인 의도가 분명하게 있었거나 최소한 가해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할 가능성에 대해 인지는 했을 것”이라는..

개그맨 김대희가 김민경에게 먹방을 배우던 중 면을 끊어먹는 실수(?)를 저질러 큰 웃음을 전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진행 중인 콘텐츠 ‘밥묵자’ 김민경 편이 공개됐다. 과거 KBS2 ‘개그콘서트’의 레전드 코너를 후배 개그맨들과 대본 없이 즉흥적인 상황극으로 선보이는 것. 이날 영상의 제목은 ‘태릉선수촌에서 돌아온 처제’였다. 김민경이 코미디TV ‘오늘부터 운동뚱’과 tvN ‘나는 살아있다’ 등을 통해 탁월한 운동신경을 선보인 것에서 잡은 컨셉트이었다. 김대희의 처제로 등장한 김민경은 피자와 닭날개 등을 먹으며 김대희와 근황을 나눴다. 피자와 닭날개를 거쳐 스파게티에 손을 댔다. 김대희가 “옛날에 운동 잘 해갖고 국가대표도 하고 그랬다 아이가. 역도였나? 투포환이었나?”라고 물었다. ..

공군 부대에서 치킨 125만 원 어치를 시킨 후 전액 환불해 '갑질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해당 치킨 브랜드 본사 관계자가 입장을 밝혔다. 12일 YTN PLUS에 따르면 본사 관계자는 "공군 부대가 과잉 대응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닭을 사제품을 썼다는 온라인 게시글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본사에서 공급한 정품으로 만든 게 확인 됐다"고 밝혔다. 이어 환불을 요청했다는 주장에 대해 "환불은 가맹점주와 군부대가 1:1로 진행했다. 가맹점주가 군부대들이 많은 지역이라 사이가 틀어지고 이상한 소문이 나면 영업에 지장이 갈까 봐 업주가 그냥 환불해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맹점주가 행패를 부렸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 다만 만나고 싶다고 면담을 요구했는데 받아주지 않았다고 한다. 찾아가서 면담을 요..

금융위원회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는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3월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시장 조성자 제도 개선, 개인의 공매도 접근성 제고 등 제도 개선을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위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증시가 동학 개미들의 공격적 매수로 과열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폭락하자 주가 부양책의 일환으로 6개월간 모든 상장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하는 시장조치를 의결했고, 이후 해당 조치를 6개월 연장했다. 하지만 동학 개미들의 공격적 투자로 코스피지수가 이날 장중 3천200선까지..

정준하가 새해를 맞아 하얀 눈과 함께 한 근황과 각오를 공개했다. 지난 8일 정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폭설로 뒤덮인 식당 풍경과 함께 "어제 내린 눈을 보며, 더 열심히 달릴꺼야, 지치지 않을꺼야, 포기하지 않을꺼야, 날 믿고 함께하는 모든 식구들을 위해"라며 각오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그는 압구정 가로수길에서 한우갈비와 닭꼬치를 메인 메뉴로 하는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부터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정준하는 작년 11월 BJ만만이 진행하는 방송에 출연해 "무한도전 이후 최근에 차린 게 날려먹어서 10억 손해를 봤다"고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인스타그램도 4개월을 안 했더라. 지금 한 30만이 빠졌다. 하도 안 해서 이제 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정준하는 "내..

‘알토란’에서 새롭게 합류한 멤버인 변우민이 소개한 ‘한국판 나시고랭’ 볶음밥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10일 MBN ‘알토란’에서는 가정식 육회, 볶음밥, 묵은지닭볶음탕 등의 레시피를 다룬 ‘2021년 새해 힘찬 밥상’ 편을 방송했다. 강성연이 새 MC로, 변우민과 김혜연이 새 패널로 합류한 가운데, 변우민은 ‘한국판 나시고랭’을 자신하는 볶음밥 레시피를 선보였다. ▲ 변우민 표 볶음밥 레시피 1. 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멸치액젓 반큰술, 올리고당 1큰술 그리고 취향에 따라 스리라차소스(고추장과 맛술 각 1큰술에 식초를 약간 첨가) 약간을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2.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송송 썬 대파 반 대를 넣어 대파 기름을 낸다. 3. 간장 반큰술을 팬 가장자리에 두른다. ..

검찰의 쿠테타 입니다.

배우 박은혜가 건망증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10일 박은혜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반드시 가야 하는 엄청 소중한 동생의 결혼식이 오늘이었다는 걸 밤 10시가 넘어서야 알았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오늘이 10일인 줄 오늘 밤에 깨달았다. 오늘 결혼식이 있는 친구는 가족도 없고 정말 내가 꼭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라며 “정말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박은혜는 “요새 계속 집에 있으니까 달력을 안 봐서 그런 건지 아이들 숙제 시키다가 스트레스로 혈압이 올라서 이러는지 심지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내 건망증 너무 심각한데 메모장에 적어놓는 것도 까먹고 심지어 적은 걸 보는 것도 까먹을 정도”라고 털어놨다. 이어 “정말 내 건망증은 병적인 상태가 맞는 듯..

바바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