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5880)
불편한 진실
B씨는 14일 A씨가 학창시절 H로부터 당했던 피해 폭로글을 쓴 것을 보고 용기내 폭로에 동참했다. 그는 “A씨의 글이 내 마음과 꼭 같다”고 말했다. B씨는 “사실 H씨가 워낙 운동을 잘 했던 터라 그 밑에 후배들은 제대로 말 한마디 하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지 않을 경우 후배를 때리고 원산폭격하는 것은 다반사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운동할 때만 끝나면 몰라도 사석에서도 이같은 괴롭힘이 이어졌다”고 했다. 그는 “사람들이 있는 사석에서도 원산폭격을 시켰다”고 밝혔다. B씨는 “H는 후배들을 단 한번도 따뜻하게 대해준 적이 없고 늘 숨막히게 했다”고 떠올렸다. B씨는 “배구에서 이재영·이다영의 학폭 사건이 나오면서 참 비슷한 일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이..
현재 인류 엘리트 중 IT 부자들이 추구하는 특이점주의 내용입니다. 특이점주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이 온다' 보면 많이 나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한다는 건 경영 또한 대체한다는 것이죠. 그러면 더 이상 기업을 민간만이 주도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국가가 기업들을 대거 인수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경영해도 효율성 또한 제고되겠지요. 이때 즈음에 기본소득제는 확장됩니다. 기본소득제의 목적이 체제 유지라면 실패하겠으나, 인류의 영속을 위해서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고 봅니다. 기본소득제로 인류를 최대한 많이 보존할 수 있다면, 그 같이 많아진 인류가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견제하여 인공지능이 부자 포함 인류에 덜 위험할 수 있게 할 수가 있게 됩니다. 레이 커즈와일이 인공지능은 ..
'프랑스의 오스카'로 불리는 세자르 영화상 시상식에서 한 여배우가 정부의 극장 폐쇄 조치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누드 시위를 벌였다. 13일(현지시간) BBC 방송, 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사회적 거리두기 하에 열린 파리 세자르상 시상식에서 배우 코린 마시에로(57)가 의상상 시상자로 나섰다. 그녀는 피로 물든 드레스 밖에 당나귀 의상을 걸쳐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녀는 갑자기 옷을 벗어 현장에 있던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배 부분에는 영어로 "문화 없이 미래도 없다"(No culture, no future)라는 문장이, 등에는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를 직접 겨냥해 "장, 우리에게 예술을 돌려달라"(Give us back art, Jean)는 문장이 프랑스어로 각각 적혀있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부..
2004년 개설된 이 카페는 감독 트레이 파커의 명언 “사랑은 결정이 아니다. 사랑은 감정이다. 누구를 사랑할지 결정할 수 있다면 훨씬 더 간단하겠지만 마법처럼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글을 대문으로 장식하고 있다. 들여다보면 역대급 막장 사연들로 가득하다. 불륜 상대방의 집착에 대한 고민부터 아이가 눈치챘다는 고민, 임신으로 인한 고민까지 다양하다. 맘카페 회원들은 이러한 사연을 공유하며 “내 배우자가 이런 곳의 회원이라고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 아이도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하고 싶을까”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 카페에서는 전속 변호사를 두고 회원들을 상대로 무료 법률 상담도 진행해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프리미엄 회원을 상대로는 불륜이 발각됐을 때 대처법 등을 제공한다. 불륜카페가 외도를 부추..
1. 찌라시는 무엇인가 소위 ‘(받은글)’로 시작되는 정치권과 증권가에 돌아다니는 가십정보를 뜻한다. 출처는 다양하다. 언론사의 내부 정보보고가 새는 경우가 있고, 특정인 혹은 집단이 목적을 가지고 흘리는 경우도 있다. 찌라시는 온라인 메신저를 중심으로 유통된다. 우선 텔레그램 등 추적이 어려운 메신저에서 시작해 카카오톡까지 퍼지는 경우가 많다. 찌라시의 신빙성은? 99%의 진실에 1%의 거짓이 들어갈 수 있고, 99%의 거짓말에 1%의 진실이 숨어있을 수도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2.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3월4일 찌라시를 살펴보자 A. * 윤석열 측근 입장 - 윤석열 측근 “오늘 아침에도 통화했는데, 오늘 사표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고 본다...오늘 오후 변협과 일정도 그대로 한다고 하더라”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2일 자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LH 특검' 제안에 대해 "좋은 대안"이라며 적극 지지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어제 정부 합동조사단은 1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직원 가족들에 대한 2차 조사 결과도 곧 발표할 것이다. 여기에 특검을 통해 더 강력한 수사가 이뤄진다면 부동산 범죄를 확실하게 색출하고 처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검과 함께 이해충돌방지법을 조속히 처리하겠다"며 "야당의 협조를 바라나 야당을 기다리기 어렵다면 단독처리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임할 것을 민주당 원내지도부에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3기 신도시 투기 사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인터넷 유료 사이트에서 토지 경매 강사로 활동하며 가욋돈을 챙겨온 LH 직원이 파면됐다. LH는 11일 징계인사위원회를 열어 서울지역본부 의정부사업단 소속 오모씨를 파면했다고 밝혔다. 파면 뿐 아니라 처벌도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군요. LH덕분에(?) 엘시티도 제대로 수사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