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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유상철 감독은 "아내가 처음 기사를 접하고 무척 괴로워했다. 힘든 상황에서 나만 생각하고 옆에서 고생한 사람이다. 그런데 위독이란 기사가 나오니 힘이 빠질 수 밖에 없지 않나"고 했다. 28일 유 감독의 위독설이 보도됐다. '유 감독의 한쪽 눈이 실명될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고, 한 병원에서 가족 위문도 안될 정도로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할 정도로 호전되고 있던 유 감독의 갑작스런 위독설에 많은 팬들이 걱정했다. 사실 이 이야기는 1월말, 2월초 버전이다. 유 감독이 몸에 이상이 온 것은 지난 1월 초. 유 감독은 갑작스레 두통을 호소했고, 진단 결과 뇌쪽으로 암세포가 전이됐다는 판정을 받았다. 유 감독은 정확히 1월12일 시술을 받았다. 이날까지 유 ..
정부는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후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1~2일 '백신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우선 내달 1일부터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난 접종자는 의사 소견서 없이도 신청만으로 휴가를 받을 수 있다. 통상 접종을 받은 후 10∼12시간 이내에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점을 고려해 접종 다음 날 하루를 휴가로 부여하고, 이상반응이 있을 때는 추가로 1일을 더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접종 후 이상반응이 2일 이내에 호전되며, 만약 48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접종 당일에도 접종에 필요한 시간에 대해서는 공가·유급휴가 등을 적용하도록 권고했다.
박수홍이 방송에서 격한 눈물을 흘리며 반려묘 다홍이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7일 방송한 MBN ‘동치미’에서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박수홍은 “낚시터에서 우연히 따라오는 고양이가 있었다”며 “몸에 잔뜩 혹이 있고 기생충이 득실거렸다”며 다홍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나는 원래 고양이를 무서워하고 좋아해 본 적도 없었던 사람”이라며 “다홍이를 치료 후 다른 곳에 넘겼지만 내가 없는 곳에서 또 다시 아파했다”며 다홍이를 키울 수밖에 없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렇게 자신이 다홍이를 구해줬다고 생각한 것도 잠시, “지나고 보니 가장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나를 구해준 게 오히려 다홍이였음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최근 가장 어려운 나날을 겪고..
28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결혼을 앞둔 서동균의 등장했다. 이날 박준형은 故서영춘의 아들 서동균을 만났다. 박준형은 "5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 좀 축하해주고 싶었다. 13기 개그맨 동기들의 구심점 아니겠나, 그래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51살에 첫 결혼을 하게 된 서동균. 박준형은 "우리는 형이 여자를 안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예비신부는 10살 연하의 여자 친구라고. 2년 교제 후 결혼에 골인하게 된 서동균은 "미역국 집에 올인했다. 가게 문 닫고 오면 헛헛함이 밀려오더라. 그때마다 동네 펍에 들러서, 하소연을 했다. 그러다가 소개팅을 받게 됐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처음 딱 보는 순간 통했다. 그 친구도 쇼핑몰을 운영하고..
배우 심은우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이후 직접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심은우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에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상처를 받은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난 달 문제가 제기된 글을 접하고 당사자 측에 신속히 연락을 취했고 연결된 가족분께 당사자와 만나서 대화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일이 일파만파 커졌고, 감정이 격해진 탓에 당사자를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심은우는 "그 후 거듭 신중하게 고민하며 당시의 친구들에게 다방면으로 접촉하여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 보았으나 당사자와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선명하게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라며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이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