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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정경심 교수가 하드를 빼서 재산관리하는 분한테 뽁뽁이로 꽁꽁 싸서 주고 나중에 다시 달라고 했다고 하잖아요 1. 그 재산관리하는 증권사 직원이 본인 판단에 따라 검찰에 제출했을경우 불법증거 취득 2. 정경심 교수가 직접 허락해서 제출했을경우 임의제출 하드의 소유주의 허락없이 검찰에 제출했을경우 불법증거라는걸 처음알았네요 ㄷㄷㄷㄷ
뉴스타파가 왜 윤석렬 청문회 때 녹취록을 폭로하면서까지 그를 반대했는지, 그 연원과 증거들이 폭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검사 혼자만이 연관된 것이 아닌 검찰의 대형 비리라고 하는데... 왜 검찰이 다소 무리해 보이는 방법을 동원해가며 조국 법무장관을 조지려고 들었는지, 나아가 왜 그동안 버닝썬, YG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마약과 고위층 성접대가 관련된 사건수사가 왜 지지부진했는지, 그리고 양현석과 아이들이 어떻게 목아지 힘주고 고개 빳빳이 들고 다닐 수 있었는지 어쩌면 그 모든 궁금증들에 대한 해답이 이번에 밝혀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점점 흥미진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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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나경원 원내대표에 삭발을 요구했다. 16일 류 전 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나경원대표 삭발의 시간이 왔다"며 "자유한국당 릴레이 삭발시작인가? 당신의 진정성을 보고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류 전 위원은 이날 오전에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삭발을 감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 "황교안대표의 삭발 결심 존중한다! 탄핵무효라고! 꼭 외치시고 삭발하십시요! 조국에만 국한하지 마시고. 문재인 나가라! 외치십시요! 둘다외쳐야 진정한 통합을 이끄는 리더가 되시는 거다!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날 오후 5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 촉구 삭발투쟁'을 한다. 앞서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비판하며 촛불집회에 나섰던 서울대생의 ‘마스크 집회’를 놓고 논쟁을 벌였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해 “상당히 뒤끝이 있다”고 말했다. 박용진 의원은 16일 채널A ‘돌직구쇼’에 출연해 “꽤 지난 일인데 굳이 저기 나가서 뒤끝작렬 발언을 하시고, 또 보면 척척박사이시다. 토론하는 방법, 국회의원의 태도에 대해 친절하게 지적해주신다”고 꼬집으며 이렇게 말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대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마스크를 안 쓰고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촛불집회 뒤에 자유한국당 패거리의 손길이 아른아른하다. 의사표현 할 수 있다. 못 하게 막고 있나? 문제 제기를 막고 있나?”라면서 “불이익이 우려될 때 익명으로 신분을 감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3차 북미정상회담을 평양에서 열자는 내용이 담긴 친서를 보냈다는 보도와 관련해 "그러한 친서가 얼마 전에 있었다고 하는 것은 미국 측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며, 친서 내용에 대해선 "편지에 뭐가 담겼는지, 편지가 언제 갔는지 등은 저희가 확인해 드릴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에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북미간 오간 친서를 우리가 확인해 줄 수는 없다"고 확인을 거부했다. 앞서 는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 달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3차 북미 정상회담과 평양 초..
나경원 아들, 장제원 아들 관련해서 후속기사가 안나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자들이 게을러서? 기자들이 편파적이여서? 아닙니다! 기사를 검찰발 경찰발 빨대에 의지해서 쓰다보니 누군가 소스를 주지 않으면 기사를 한줄도 쓰지 못합니다. 조국장관 임명초기에 쏟아졌던 단독기사들이 기자들이 발도 뛰어서 썼다고 보시면 너무도 순진한겁니다.
다스뵈이다 표창원 의원이 한 말중에 잠까 나오는 건데, 지난 한달간 조국 사태의 배후에는 자한당, 검찰, 언론 등이 있지만 더 큰 배후에는 김앤장을 비롯한 법조계가 있으며, 이는 조국이 행할 검찰 및 사법개혁의 여부에 따라 엄청난 이권이 오가기 때문이다... 이거 현 사태에 대한 굉장히 중요한 말씀인건 같은데 더 자세한 설명이 없어 답답합니다.
서울대학교의 조국 사퇴 시위는 4차를 앞두고 있으며, 고려대와 부산대 학생들도 시위에 참여하여 조국 장관에 관련된 의혹이 1020 세대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욱이 연세대학교 또한 조국 사퇴 시위에 동참하겠다고 의견을 표명했네요. 다만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는 가족에 오촌까지 언급하며 그렇게 강경하게 사퇴하라고 외치던 대학생들이 나경원 대표의 아들 문제에 대해서는 미리 짠 것 마냥 어떠한 시위나 발언을 보여주고 있지 않고 있군요. 정말 대학생들이 공정한 사회를 원하고 무결점의 정치인을 원한다면 조국 장관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때묻은 나경원 대표의 삶의 궤적이나 그 아들 문제에 대해서는 왜 침묵으로 일관하는 걸까요? 자유한국당과 수구세력에는 턱없이 너그러운 선택적 무관심과..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후임 인선과 관련,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국가안보보좌관을 겸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미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방송은 고위 당국자 및 관련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하며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한다면 외교·안보 '투톱'인 국무장관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한 사람이 겸직하는 역대 두 번째 사례가 된다고 CNN은 밝혔습니다. 앞서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이 리처드 닉슨 행정부 시절 두 자리를 함께 맡은 바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 장관의 국가안보보좌관 겸직에 대해 어느 정도 진지하게 검토하는지는 불분명하며,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미 국가안보보좌관 후보군 리스트를 작성해 전달한 상태라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신의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있었던 수사 관계자만이 알 수 있는 내용이 여과 없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고 거듭 주장하며 유감을 표했다. 12일 정 교수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정 교수는 전날(11일) 오후 11시쯤 자신의 페북 계정에 글을 올려 "언론도 수사와 관련된 내용을 당사자에게 확인해 줄 것을 요구하고 답변하지 않으면 마치 확정된 사실인 양 왜곡해서 보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는 언론을 통해 사실상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형사사법절차를 통해 가려져야 할 진실이 일부 언론에 의해 왜곡되고, 그 과정에서 피의자의 방어권이나 반론권은 무력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사관계자와 언론을 향해 "현재 일부 언론에 사실인양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