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이쯤되면 다산신도시 입주민중 개념인좀 나올때안됬나요? 본문
누가봐도 지금 다신신도시 관리인측 행태는
일부의 모습이라고 생각되는데
지금 여론이 그 단지 전체가 싸잡아욕먹는
형국이라서....
그 단지에도 충분히 선량한시민들 많을것
같은데말이죠
다산신도시 아파트 주민들이 ‘품격과 가치’를 위해 시행했다는 택배 차량 통제에 대한 인터넷 비판 여론이 뜨겁다.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신도시 아파트 대부분은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표방하고 있다. 최근 택배 차량 통행이 늘어나자 아이들 안전과 집값 하락을 걱정한 입주민들이 차량 운행을 통제하면서 갈등이 표면화됐다. 택배 기사들은 아파트 진입이 막히자 단지 입구 경비실에 물품을 맡기거나 일부는 배송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민 사이에 게시된 ‘택배차량 통제협조 안내’라는 제목의 안내문까지 인터넷에 퍼지면서 ‘갑질’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 안내문에는 정문에 물품을 놓고 간다거나 반송하겠다는 택배 기사에 대한 대응방법이 다음과 같이 제시돼 있었다.
1. 택배사가 현재 정문으로 찾으러 오던지 놓고 간다고 전화/문자오면 이렇게 대응하세요.
“주차장에 주차 후 카트로 배달 가능한데 그걸 제가 왜 찾으러 가야하죠? 그건 기사님 업무 아닌가요??”
2. 아파트 출입 못하게 해서 반송하겠다고 하면 이렇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택배기사님들 편의를 위해 지정된 주차장이 있고 카트로 배송하면 되는데 걸어서 배송하기 싫다고 반송한다고 말씀하시는데 그게 반송 사유가 되나요??”
해당 조치들에 비판 여론이 거센 가운데 일부에서는 ‘다산’의 뜻을 다시 생각해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다산신도시의 ‘다산’은 남양주 출신의 조선시대 실학자 정약용 선생의 호를 따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성 한국사 강사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약용의 초상화와 함께 “다산신도시? 택배업체와 아파트 주민간의 갈등? 다산 정약용의 고향 남양주. 정약용의 핵심 사상 중 하나는 애민”이라면서 “사람에 대한 따스한 시선과 배려. 다산의 정신에 따라 서로에게 윈윈하는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는 글을 게시했다.
포털 댓글과 SNS를 비롯한 인터넷 이용자들은 “품격 따지기 전에 인성부터 생각해라” “입주민들끼리 자급자족해라” “택배회사 측에서 배송 거부해야한다”며 다산신도시 주민들에 대해 비판하는 반응을 보였다.
다산신도시는 2022년까지 총 3만2000여가구가 입주한다. 올해에는 7941가구가 이 곳에 들어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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