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나도 경남 김경수처럼 큰 껀 좀 하고 싶어

부울경 시도지사 100일 토크콘서트
오거돈 시장 페북라이브로 중간부터 봤는데
내용 좋고 재밌네요. knn에서 정식 방송 하면
꼭 챙겨봐야겠습니다만,
내용이 부울경 이슈 꼼꼼히 다뤄서 기사 많이 나오겠네요

세 분 다 상당히 진정성 있게 노력하는 게 느껴집니다.
오거돈 시장은 체구 작으신데
사투리 그대로 말을 재치있게,
강약 살려서 강조할 포인트를
화끈하게 강조하네요.

김경수 지사는 전문적 용어 동원 지식이 풍부하고
조리 있게 차분차분 말하는 스타일

부산이나 울산 관련 현안도 어려운건
예를 들어 항만문제, 김해신공항 협상, 수소경제 등
"나머지는 김경수 지사가 설명해 달라"고 시키네요.
몇 퍼센트, 몇 명...숫자로 명쾌하게 설명을 하는

송철호 시장은 8전9기로 당선됐다고.
말은 유창하지 않지만 겸손하고 신중해보임.

김경수 지사가 울산과기대 부럽다며
송철호 시장이 힘들게 정치할 때 공들여 만든 작품이라고 하던데 맞나요?

암튼 오거돈 시장이 한 얘기 중에
부울경이 지역이기주의에 빠지지 않고
갈등을 해결해나가고 공동협치하려는 것이
상당히 혁명적이라고

그리고 서부경남 ktx 거의 잘 되는 분위기인데
김경수 아니면 지금까지 못 왔고,
자기도 큰 거 한 껀 해야하는데 도와달라 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