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민병삼 기무대령의 인터뷰 내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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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삼-제가 봤을 때는 그것을 본 정치인이라든가 그리고 언론, 국민들도 그렇겠죠. 불쾌하죠, 상당히. 그런데 군이라면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서 작전 계획을 수립하지 유리한 상황에서 작전 계획을 수립을 안 해요. 그렇게 해서 전쟁을 이길 수 없어요."
김현정-그런데 지금 이게 국민들하고 전쟁하는 상황이 아니고 국회의원들하고 전쟁하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국회의원이 표결하러 오는 걸 봉쇄하러 온다? 이게 뭡니까?"
민병삼-네. 저도 거기까지 할 필요는 없었지 않았느냐는 생각은 하는데 다만 검토를 하면서 좀 더 심도 깊게 하고 완벽한 보고서를 만들다 보니까 그러한 최악의 상황까지 검토를 한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김현정-저는 이게 최악의 상황이라도 국회의원 손발을 묶어서 계엄 해제를 못 하게 하겠다는 건 이건 국회의원을 간첩으로 봤다는 얘기인데."
민병삼-이해가 안 되죠. 그거는 한번 수사를 통해서 결과가 나와 보면 알겠죠."
국방부 기무부대장인 너님이 우리보고 이해가 안된다고 하면
어쩌라는거냐 짜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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