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멕시코 감독 오소리오 일문일답 "히딩크 감독과 만나서 이야기했다" 본문
-날씨에 대한 생각은
▲날씨를 변수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에게 유리하면 좋다.
-독일전 좋은 성적 거뒀다. 최악의 적은
▲우리가 우리의 적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그룹에는 좋은 선수가 많다. 우리 주장도 프로다. 우리 모두가 책임이 있다.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도전과제다.
-한국의 첫 경기 평가를 한다면
▲한국은 대단한 상대다. 그 중 기성용이 분배를 잘하고 있다. 손흥민도 잘하고 있다. 9번이든지 4개의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김신욱도 좋은 선수다. 공중볼에 강하다. 그래서 우리가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준비도 잘해야 한다. 상대가 위대한 팀이라 생각한다. 감독도 경험이 많다. 상당한 상대가 될 것이라 본다.
-월드컵 전 상당히 많은 비판을 받았다. 독일전 이후 바뀌었나
▲월드컵은 기쁜 마음으로 왔다. 모두 분석하고 노력해서 왔다. 첫 경기를 잘 시작해서 기분이 좋다. 내일도 이 기세를 계속 이어가길 원한다. 나머지는 전혀 상관없다.
-팀도 팬도 자신감이 과도하지 않나
▲그렇지 않다.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본다. 서로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리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시작이고 이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팀은 한 명 한 명이 정말 좋은 선수다.
-한국을 이길 자신이 있나. 근거는. 진다면 수치인가
▲진다고 해서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국을 존경한다. 거스 히딩크 감독과 만나서 이야기했다. 지난 2002년에 대해 이야기했다. 내일 꼭 이기려 한다. 그게 목표다. 월드컵에서도 이기는 것이 목표다. 튼튼하고 훌륭한 상대와 경기하리라 본다. 하지만 우리가 이길 것이라 본다.
-한국의 포메이션 예상은
▲한국의 강점은 많은 선수들이 멀티 포지션을 뛴다는 것이다. 그 때마다 여러 포메이션을 보인다는 것이다. 3개의 포메이션이 보일 것으로 본다. 한국 감독의 결정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한국도 이기려고 할 것이다. 훌륭한 상대라고 본다.
-여러 FIFA 제재가 있었다. 팀에 자극이 됐나
▲ 마르케스와 관련해서는 스포츠 측면만 생각하고 있다.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고 본 후 축구만 봤다. 결정 후에는 첫 경기를 뛰었다. 경기장에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독일전에 앞서 선수들이 감기에 걸렸다고 했다
▲다들 괜찮다. 모두 다 회복했다. 컨디션이 다 좋다. 건강하고 내일 준비가 완벽하다고 본다.
-첫 경기서 남미팀보다 훨씬 나은 경기를 했다.
▲개인적으로 남미팀을 다 존경한다. 경기력도 뛰어나다. 우리가 안주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우리가 계속해서 그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본다. 그렇게 되면 내일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웨덴전 신태용 쫄보맞다고 생각하는 이유 (0) | 2018.06.24 |
---|---|
한국축구와 av의 공통점 (0) | 2018.06.23 |
웃음 잃은 이승우 일문일답 "이제 1패 했을 뿐 2경기 남았다" (0) | 2018.06.20 |
히딩크 감독의 한국 대표팀을 향한 쓴소리 (0) | 2018.06.20 |
히딩크 신태용 이해불가.. 나도 이해불가.. (0) | 2018.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