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팔 사람’이 살 사람보다 많다…가격 상승폭도 둔화

(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동향 지수는 96.1을 기록해 100 이하로 떨어졌다.

-> 정부의 ‘2·4 공급대책’ 이후 공급 기대감

->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증가, 최근 집값 급등에 피로감

->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시장 분위기가 ‘매도 우위’로 바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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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포함된 서북권이 91.7로 가장 낮았고

-> 강남·서초·송파구 등이 포함된 동남권이 98.9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 동남권도 지난해 11월 다섯째주(99.2) 이후 18주 만에 100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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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서울 아파트값도 상승폭이 둔화되는 추세

-> 2·4 공급대책 이전 0.10% 수준이었던 주간 상승폭이 이후 계단식으로 축소되는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