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엄마 말 거역 못하고"…박수홍, 집안 반대로 결혼 못했던 사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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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친형에게 백억 원이 넘는 출연료와 계약금을 횡령당했다는 폭로가 등장한 가운데,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6년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이 집안 반대로 결혼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수홍은 "너무 내가 원했는데 가족들이 반대해서 안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람이 이러다 죽겠구나 싶었다. 사랑하는 두 쪽이 이렇게까지 대립할 수 있나 싶었다. 너무 큰 배신감이었다. 어느 한쪽도 양보를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가족들이 반대한 결혼을 했더라면 행복했을까 생각했다. 다 축복해도 힘든게 결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수홍 어머니는 "(결혼을) 반대를 했다. 식구들한테 물어봐도 다 아니라고 했다"며 "어른들이 볼 때 80%는 볼 수 있다. 그래서 안했으면 좋겠다고 걱정된다고 했다. 그때 (박수홍이) 참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말을 거역을 못하고 내가 진지하게 이야기하니까 (결혼을) 안했다. 저렇게 마음의 상처를 받은걸 나도 여태 몰랐다"고 덧붙였다.
최근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에는 박수홍 친형이 그의 출연료를 횡령했다는 폭로가 등장했다.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폭로한 네티즌 A씨는 "30년 전 일 없던 형 데려와서 매니저 시켰고, 출연료 모든 돈 관리 형이랑 형수가 했다. 박수홍이 버는 돈이 그들의 생계다. 돈 줄이 끊기는 것에 대해 극도로 불안감을 느껴 박수홍의 결혼을 평생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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