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흡연에 대한 류현진의 생각.TXT 본문
류현진, 담배 논란에 일침 "제가 죄 지었어요?"
"죄 지었어요?".
역시 류현진은 류현진이었다. 때 아닌 담배 논란에도 전혀 개의치않아 했다. LA 다저스 괴물 투수 류현진(26)이 갑작스런 담배 논란에 시달렸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미국 언론의 반응이 호들갑이지만 제 갈길을가겠다는 마음이다.
류현진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장거리 러닝에서 최하위권으로 처졌다. 훈련 뒤 미국 언론들로부터 '햄버거를 끊으며 다이어트를 시작한 류현진이지만 이제는 담배를 끊는 것도 생각해 봐야할 것'이라는 지적을 당했다. 한국에서도 류현진의 흡연이 화제로 떠올랐다.
야구 선수의 담배는 다소 민감한 부분이다. 하지만 15일 만난 류현진은 평소와 크게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그는 주위의 걱정스런 반응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무슨 죄 지었나?"라며 반문한 뒤 "기사가 나간 뒤 후배 안승민(한화)이 카카오톡으로 '형, 담배 좀 끊어요'라고 보내왔더라"며 오히려 웃음보를 터뜨렸다.
류현진은 한화 시절부터 흡연자였다. 하지만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언제나 최고의 피칭을 펼쳤다. 하지만 건강에 백해무익한 것이기에 많은 이들이 걱정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그는 "평소 부모님께서는 늘 담배를 끊으라고 말씀하신다"면서도 "러닝 체력과 공을 던지는 체력은 다르다. 한국에서도 러닝은 거의 꼴찌였다"고 말했다.
다저스 캠프를 참관하고 있는 허구연 MBC 야구 해설위원은 "아무래도 미국 현지에서는 아무 것도 보여준 게 없는 류현진에게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다. 하지만 최대한 좋은 점을 알려줘야 이곳 기자들도 류현진을 좋게 바라볼 것"이라고 말했다. 허 위원은 담배 관련 기사를 쓴 'MLB닷컴' 켄 거닉 기자를 직접 만나서 류현진의 훈련 스타일과 성격에 대해 알려주며 호의적인 시선으로 바꾸기 위해 힘썼다.
류현진은 "언론에서 많은 기사가 나오고 있지만 신경 쓰지 않겠다. 내 할 일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어떤 외풍에도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는다. 역시 메이저리거의 배짱은 그냥 나오는 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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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갑
그깟 러닝 걍 야구 잘하면 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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