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쌍둥이 갈등의 시작으로 얘기되는 예전의 김연경이 이재영 비판 상황 . TXT 본문
1. 여자배구 그랑프리 대회 준결승을 앞두고 있을 때 갑자기 이재영 선수 시리즈 기사가 뜸
그게 7월 28일인가 그랬고 내용은 시즌 앞두고 몸매 포기하고 벌크업 하고 있다 팀 훈련에 참가 중이다
한창 여자배구 비즈니스석 문제로 난리일 때, 국가대표 선수들 부상 안고 뛰는 상태인데
혼자 비시즌기 준비 잘 하고 있다는 기사가 떠서 배구팬들은 좀 응? 싶었지만
별 반응 없이 그냥 넘어감
2. 근데 어제 박미희 감독 해명 기사에서는 8월에 들어 이제야 좀 공 만지기 시작했다고 함
선수 본인이 인터뷰 한 거랑은 안맞는 내용 - 거짓말이라고 배구팬들 화남
3. 쉴드 기사 중 비는 국가대표 엔트리 한자리는 이재영이 아니라 이소영이었다고 배협 관계자가 해명함
근데 이소영은 그랑프리에 차출돼서 연습하다가 십자인대 부상 입고 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생김
또 십자인대 부상 후에는 점프력이 현저히 줄어서 선수 생명 자체도 위기가 올 수 있는 상황인데
목발짚고 다니는 선수가 그랑프리 끝나고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엔트리 후보였다????
당연히 거짓말이고 진짜 그렇다고 해도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선수를 엔트리에 올린 배협이 ㅂ//ㅅ 인증하는 거
4. 또 쉴드 기사 중 이미 흥국과 국대 감독이 아시아선수권은 안나가고
뒤에 있는 그랜드챔프전은 김연경을 빼고 이재영을 내보내기로 합의 봤다고 했는데
어제 새벽에 출국하는 김연경 붙들고 그랜드챔프전 나가라고 설득함 - 말바꾸기
그리고 이미 합의된 내용이었으면 아선 엔트리 비는 한자리는 어떻게 해서든 다른 윙스파이커 채웠어야 함
나간다고 했다가 안나가서 빵꾸난 엔트리 한명=이재영이라는 게 다시한번 드러남
5. 물론 부상 입었는데 굳이 무리해서 뛰어서 몸망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됨
지금 김연경, 양효진도 부상 심각하지만 재활로 버티며 게임 뛰고
김희진은 경기 중간중간 팔꿈치 부여잡고 뒹굴 정도로 아픈 상태지만 뛸 수밖에 없음
이건 분명히 선수 생명 단축시키는 일이고
개인의 선택의 문제지 모두 이렇게 하라고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하지만 백업 선수가 부족해서 있는 소수의 선수들이 개고생하는 시스템이
이번뿐만 아니라 몇년동안 반복되어 일어난 일이고 그동안 답답해했던 팬들이
왜 14명도 못채우냐 선수들 다 죽는다 토로할 수밖에 없고 해야 하는 상황이 됨
배구팬들은 이재영을 죽이는 게 아니라 배협과 흥국을 잡아 죽이고 있었음
6. 부상입은 상태에 차출 거부했는데도 징계준 사례가 있음
김연경 황연주 모두 무릎수술 후 차출 불응했다고 6개월 이상 징계를 받았고
이재영 선수 징계 주라는 건 선수가 미워서가 아니라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주고 중구난방식의 룰을 개선시키라는 이야기임
이 참에 확실한 기준을 정하든가 이도저도 안할 거면
요리조리 얌체같이 차출 피하는 구단한테 경고를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함
지금 아선 차출 선수 소속팀 보면 기은은 4명이나 내준 데에 비해 흥국은 0명임
흥국이 1명이라도 차출했으면 배구팬들이 이렇게 흥국한테 화나진 않았을 거임
결론 - 이재영 선수, 감독, 배협의 앞뒤가 안맞는 거짓말 해명
14명 엔트리 못채워서 적은 선수들이 고생하고 있는데 차출 0명인 흥국이 계속해서 말도 안되는 해명을 내놓음
몸 상해가며 쉬는 기간 없이 국가대표 뛰고 있는 다른 선수들 팬들, 배구팬들은 열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
이재영 선수한테 화나는 게 아니라 배협과 그 구단의 행태(선수 감싸려고 부상 선수 끌어오고 말바꾸기 거짓말 등의 변명)에 화나는 거
거기다 다른 선수들은 한태올스타, 그랑프리, 아선, 그챔까지 다뛰어야 하는 상황이 닥쳐오니까 열이 끝까지 받은 거임
이 중에 아선, 그챔은 랭킹포인트가 없어서 전~~~~혀 중요하지 않은 대회인데도 2진이 아니라 1진을 내보내려고 해서
우리나라 소중한 에이스들은 부상이든 말든 신경도 안쓰면서 왜 선수 한명은 감싸려고 새벽에까지 해명기사 내고
줄줄이 쉴드 기사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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