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류현진처럼 제구력 투수에겐 심판과의 궁합이 굉장히 중요한데 오늘은 궁합이 굉장히 좋았단거 같은.. 본문
류현진이 잘던지긴 했는데 오클타선을 좀 고려할 필요는 있다고 보는게.....
Wrc+는 5위고 타격이 좋은편인거는 맞는데
좌투수한테 많이 약한 타선이기는 해요.
지난 시즌 좌투수 상대 팀 ops가 .702로 메이저리그 전체 25위였거든요.
그래도긍정적으로 볼수 있는 부분은
플라이볼이 적었다는거죠.
오클 타선이 좌투수 상대 성적은 안좋은데
대신 플라이볼 양산비율은 메이저 전체 2위였으니까요.
좀 감안할 부분들은 있죠.
류현진은 11일 오전 11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오클랜드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의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타선이 류현진을 도와주면서 시즌 첫 승을 품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79까지 떨어졌다. 이날 다저스는 4-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호투가 가장 빛났다. 류현진은 지난 3일 애리조나전에서 3⅔이닝 3실점으로 주춤했다. 시즌 첫 등판에서 쓴맛을 본 것이다.
두 번째는 달랐다. 완벽한 제구를 바탕으로 오클랜드 타선을 제압했다. 커터-체인지업-커브 등 변화구가 위력을 발휘했고, 속구까지 힘을 얻었다.
이를 통해 류현진은 개인 통산 두 번째로 1피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 첫 번째 경기가 지난해 8월 7일 뉴욕 메츠전이었다. 당시 류현진은 7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친 바 있다. 이날도 1피안타-8탈삼진 경기였다.
더불어 류현진은 이번 등판을 통해 한 번 주춤해서 금방 자기 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투수임도 증명했다. 현지에서 입지가 불안하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지만, 류현진 스스로 평가를 바꿨다.
경기 후 류현진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경기에 나설 때부터 기분이 괜찮았다. 1회부터 전력으로 가고 싶었고, 앞으로도 더 많이 경기에 나서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첫 선발 등판에서는 꽤 좋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 경기에서는 잘 던지고 싶었다. 경기 접근 방식에 대해 생각했다. 예전에는 체인지업을 많이 썼지만, 오늘은 여러 구종을 구사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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