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불편한 진실

청원 20만 넘은 전남 동성간 성.폭.행 당한 남학생 사건 본문

리빙

청원 20만 넘은 전남 동성간 성.폭.행 당한 남학생 사건

author.k 2020. 8. 4. 16:34
반응형

전라남도 영광에서 충격적인 동성간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본부장으로 한 영광학폭사고처리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급성 췌장염으로 숨진 영광 모 중학교 1학년 고(故) 김태한 군은 지난 6월10일부터 17일까지 8일 동안 기숙사에서 동료 남학생들로부터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

 

 

 

 

관계자는 “피해 학생 부모는 가해 학생이 4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학생과 학부모의 진술은 약간 다르지만, 성추행 사실이 있다는 것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학생들은 김 군과 기숙사 방을 같이 쓰는 학생도 있었다”며 “가해 학생이 몇 명인지 등은 전남지방경찰청에서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해 학생과 김 군을 즉각 분리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에는 “학교 측의 적극적인 분리조치가 미흡했다”고 인정했다.

 

 

 

 

대책본부는 김 군 담임과 학교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를 사립학교인 해당 중학교 재단에 요구하기로 했다.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피해자 김 군의 아버지는 아들이 극심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겪었고 교육청과 교육부 등은 가해 학생과 피해자를 분리하지 않고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 군 가족은 ‘학교내성폭력 및 학교, 상급기관의 미흡한 대처로 아픔을 호소하다 하늘나라에 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청원을 올렸고, 현재 해당 청원은 21만 명이 넘는 동의를 받은 상태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