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신천지 교인 70%인 대구 한마음아파트, 입주할 때 '종교' 물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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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0여명이 대거 쏟아져나와 코호트격리에 들어간 '한마음아파트' 입주민의 3분의 2가 신천지 교인이다.
이 아파트는 대구시가 운영하는 임대아파트다.
그런데 왜 이렇게 신천지 교인이 집중적으로 살게 됐을까?
대구MBC에 따르면 권영진 시장은 입주자에게 종교를 확인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입주자들 이야기는 달랐다.
이 아파트의 운영주체인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직원이 입주 당시 종교가 있는지를 물어 봤다는 것.
또한 아파트 인근 주민에 따르면 신천지에서 이 아파트 정문 바로 앞에서 포교활동을 거의 매일 했다는 것.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측은 종교를 질문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하필 신천지 교인들이 입주민의 70% 가까이 된다는 점을 설명할 수 있는 답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한마음아파트와 관련해서 대구시는 대구시 종합복지관이 직접 운영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13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2월 24일로부터 9일이나 지나서야 역학조사를 시작했다는 점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조사 결과 142명의 관리 대상자 중 무려 94명이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구시는 지난 4일 역학조사를 했음에도 침묵하다가 7일에서야 언론브리핑을 통해 사실을 공개했다.
한마음아파트와 관련된 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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