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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인천 유상철 감독 입원…'황달' ...황색의 담즙색소 과다하게 쌓이면 발생…간염, 담낭암, 췌장암 가능성 본문

리빙

인천 유상철 감독 입원…'황달' ...황색의 담즙색소 과다하게 쌓이면 발생…간염, 담낭암, 췌장암 가능성

author.k 2019. 10. 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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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감독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다. 유 감독은 '황달'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는 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19일 성남과의 원정 경기가 끝난 직후,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과 언론을 통해 유 감독의 건강 악화와 이에 따른 감독직 수행 여부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을 지켜봤다"며 "유 감독의 건강 상태가 악화한 것은 사실이다"고 전했다.

인천은 전날인 1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파이널B 첫 경기인 34라운드에서 무고사(27)의 프리킥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6승(11무17패 승점 29)째를 신고한 인천은 10위로 도약, 강등권 탈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지만 경기 직후 선수들이 많은 눈물을 쏟아내 다양한 추측이 오갔다. 일각에서는 선수들이 유 감독의 건강을 염려해 눈물을 흘린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 후 인천 유나이티드의 선수들이 눈물을 쏟아내자 일각에서는 '유 감독의 건강을 염려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날 공개된 유 감독의 사진을 보고 '황달' 증세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유 감독의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자 전 대표이사는 "(유 감독이) 황달 증세를 보임에 따라 성남전이 끝난 후 병원에 입원했다. 현재 정밀 검사를 앞둔 상태"라고 설명했다.

황달은 눈 흰자위나 피부, 점막 등이 노랗게 착색되는 증상을 말한다. 이는 철분을 포함하고 있는 특수 단백질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황색의 담즙색소(빌리루빈)가 과다하게 쌓일 때 발생한다.

간이나 담도 질환이 있으면 몸의 대사산물인 빌리루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게 된다. 안색이 노랗게 변하면서 눈의 흰자위도 노랗다면 급성간염이나 폐쇄성 담석증을 의심해봐야 하는 이유다.


전신쇠약, 체중감소와 함께 서서히 황달이 나타나는 건 간이나 그 주위 장기에 생긴 종양 때문일 수도 있다. 통증이나 증상이 없이 갑작스럽게 황달 증세가 나타날 경우엔 담도암, 담낭암이나 췌장암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봐야 한다.

한편 전 대표이사는 "구단을 사랑하는 팬 여러분도 저와 함께 유 감독의 쾌유를 간절히 기도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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