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메일의 위엄.JPG

    구글은 내 모든게 탈탈 털리는 느낌적인 느낌이라..

    우리가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면서
    '동의'를 누르는 순간
    이미 정보는 '구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위치 정보에 관한 것을 동의하면
    폰이 켜져 있는 동안
    24시간 나의 모든 위치 정보가
    구글 타임라인에 업로드되고,
    뭔가 검색을 하면
    그런 정보를 바탕으로 구글은
    우리에게 알맞은 광고를 보여줍니다.
    한마디로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면
    구글은 내가 어디에 있고,
    무엇을 궁금해하며,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거의 다 안다는 거죠.
    어떻게 보면 이미 아주 무서운 겁니다.
    다만 구글이 이런 정보들을 바탕으로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 혹은 제어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는 것이지
    행여나 그렇게 된다면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이미 구글은
    우리의 삶을 제어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