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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최태원 회장이 망한 이유
가정법원 판사 출신인 이현곤 변호사는 30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현금 1조3천828억원을 지급하라는 항소심 판결을 받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해 "실제로는 2조 정도 지출되니 그냥 망했다고 봐야지"라고 힐난했다. 이현곤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최태원 회장이 망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1조가 넘는 현금이 있을 리 없으니 현금 마련을 위해 주식을 팔거나 주식으로 대체지급을 할 수밖에 없으니 추가로 양도세까지 내야 한다. 수천억 이상의 추가 비용이 지출예상됨. 연 5% 이자도 내야 하는데 1조 3000억원의 1년 이자는 650억원임. 주식 담보로 대출받아서 주면 이자만 갚을 때까지 수천억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애초에 하지 말았어야 할 소송을 무대포로 밀어붙이고, ..
비즈니스
2024. 6. 3.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