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전에서 4골차로 이기지 못하면 골때려지는 상황이 되네요.

중국이 필리핀을 3:0으로 이겨서 득실차 +4, 다득점 5가 되었는데,

 

한국이 키르기스를 3:0으로 이겨도 같은 득실차 +4에 다득점에서 밀리네요.

 

조 1위가 되려면 4:0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데, 키르기스도 조3위로 16강 진출을 노리니까 실점을 낮춰야해서 우리 상대로는 수비에 중점둘 거니까 다득점할 가능성이...

 

3골 이하로 키르기스 이기면 마지막 중국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좋은 토너먼트 조로 가는데, 중국은 비기기만 해도 1위가 되니까 수비 위주로 갈 것이고.

 

중국이 한국을 이기기는 어려워도 맘먹고 텐백 수비해서 무승부 만들기는 어렵지않고.

 

중국이랑 무승부되면 그럼 이란, 일본이 있는 건너편에서 토너먼트 치르게 되는데...

 

 

이럼 골때려지는 상황이 되네요.

 

 

 

전전 대회 아시안컵이 그랬음. 호주한테 1골차로 다득점에서 밀려서 이란, 일본이 있는 토너먼트에서 이란과 8강에서 만나 연장 혈투로 승리. 일본과 4강전에서 또 혈투. 연장전에서 하필이면 일본에 귀화한 리충성한테 결승골 맞고 탈락. 일본 우승...

 
 
4골차 이상으로 키르기스를 이겨야 유리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