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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사실 이준석 대표 뒤에 가려져 있는 최고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국민의힘이 그 이미지와 다르게 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볼 수 있죠. 본문

정치

사실 이준석 대표 뒤에 가려져 있는 최고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국민의힘이 그 이미지와 다르게 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볼 수 있죠.

author.k 2021. 6. 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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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준석 대표 뒤에 가려져 있는 최고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국민의힘이 그 이미지와 다르게 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볼 수 있죠.

일단 선출직 최고위들을 보면...
조수진(친황), 배현진(친홍), 김재원(친박), 정미경(친이), 김용필(친유)...
아주 계파별로 골고루 뽑아놨습니다.

김용필은 같은 친유에 이전부터 사적으로 친하다고 하던데...

우리 준스톤 대표님이 조수진, 배현진, 김재원, 정미경을 제어할 수 있을까?
제가 축구는 잘 모르는데.. 당대표부터해서 최고위원들 모두 공격형 미드필더나 포워드로 구성된 느낌?
지금이야 일이 잘 돌아가니까 문제 없겠지만.
각각 계파 대표로 나선 꼴이고... 이 구성으로 윤총장이 무사히 국힘에 안착할 수 있을까?
대선경선 들어가거나 악재가 터져서 지지율이 흔들리면 저 멤버들이 모두 각자의 말로 준스톤에게 화력을 퍼부을텐데..?

거기에 지명직으로 수석대변인 황보승희... 이분은 또 친무에요... 친김무성
이분 국감에 펭수 불러서 욕 쳐먹었지만 끝까지 나는 잘못한거 없다던 분이죠.
홍감탱이가 황보승희 공천 받은건 사천이다 사천.. 김무성, 김형오 측근이라 공천 받은거라고 해서 둘이 또 싸웠었죠.

지명직 최고위원은 당외 여성인사로 하겠다고 하니까..
김재원이 바로 '최고위 위상 신경써야 한다' 라고 불만을 표현했다죠.
솔직히 저 구성을 보면 다들 계파를 대신해서 나온 행동대장급들이지 김재원처럼 중진급이 하나도 없죠.
저 사람들 모여서 회의해봐야 결론이 안나요. 한참 떠들고 돌아가서 계파수장들에게 컨펌 받고 다시 모여서 또 싸우지..

이 상황에서 정치경험 없는 당외 여성인사를 지명한다? 잘못하면 꿔다놓은 보릿자루요.... 잘해봐야 친유, 친스톤의 거수기 역활할 사람이겠죠.

이준석이 당대표 되면 국민의힘이 어떻게 변화해갈까? 흥미로왔는데..
최고위원들 면면을 보니... 에라 그럼 그렇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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